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단나무 (문단 편집) == 종류 == * '''인도 자단(''Dalbergia latifolia'')''' 일반적으로 상업적인 분야에서 자단을 사용했다고 하면 99%는 인도 자단을 말한다. [[기타]]나 [[베이스 기타|베이스]]를 연주한다면 [[단풍나무|메이플]]과 더불어 지판의 재료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자단은 절대다수가 이 종이다. 음향목으로써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어쿠스틱 기타/목재]], [[일렉트릭 기타/목재]] 문서 참조. * '''브라질 자단(''Dalbergia nigra'')''' 자단 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여겨지며 지나친 남벌로 인해 현재는 벌목 및 유통이 제한되어 구하기가 쉽지 않다. * '''마다가스카르 자단(''Dalbergia baronii'')''' 팰리샌더(Palisander)라고도 불린다. 상기한 인도 자단과 브라질 자단 다음으로 음향목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종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앞의 두 종을 대체하는 비교적 저렴한 수종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황단나무속의 모든 나무 종이 CITES 협약의 보호를 받고 있는데다 원산지인 마다가스카르의 정세가 혼란스러운 탓에 이 수종 역시 이전에 비해 수급이 부족하여 가격이 많이 상승한 편이다.[* 이른바 생계형 범죄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자단나무를 불법적으로 벌목한 뒤 밀수업자에게 판매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벌목된 자단나무는 전량이 [[중국]]으로 간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 로즈우드'라고 불리는 또 다른 수종으로는 같은 지역에 서식하는 부아 드 로즈(Bois De Rose, ''Dalbergia maritima'') 등이 있다. 아래는 가장 잘 알려진 로즈우드 수종들 외에 자단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다른 종들이다. * '''온두라스 자단(''Dalbergia stevensonii'')''' 벨리즈(영국령 온두라스) 지역에 서식한다. 로즈우드라고 불리는 다른 수종에 비해 심재가 황갈색에 가깝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의외로 위의 수종들 못지않게 악기 제작에 있어서 뛰어난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단향(''Pterocarpus santalinus'')''' 중국의 황실에서 사용된 '자단(紫檀, Zitan)'은 이 수종을 뜻한다. 소엽자단(小葉紫檀) 이라고도 불리는 자단향은 음향목으로 사용되는 자단 수종들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목재다. 심재가 붉은빛을 띠며 단단하고 밀도가 높은 것은 상기한 자단 수종들과 유사하나, 자단향은 백단과 같은 독특한 향이 나며 형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빛을 비추면 금색의 실 같은 무늬가 보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중국인들의 수요가 높아 지나친 벌목으로 고갈되었기 때문에 원 서식지인 인도 남동부에서는 자단향의 채취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는 자단향으로 만들어진 옛 황실 가구들이 전시된 자단 박물관이 있다. * '''시수(''Dalbergia sissoo'')''' 시샴(Sheesham)이라고도 불린다. '로즈우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종들과 같은 황단나무속(Dalbergia)에 속하며 목재에서 장미향이 나는 것 역시 동일하지만 공급량이 많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고 강도와 밀도가 다른 로즈우드 종에 비해 떨어진다. 그래도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가치 있는 수종으로 여겨지며 현지에서는 티크나무와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된다. 인도에서 한국으로 수입, 판매되는 로즈우드 가구나 소품은 시샴으로 제작된 것이 많다. 작은 소품이나 집성 판재로 만든 가구의 경우 변재(흰색)와 심재(갈색)를 함께 가공한 것이 많은 것이 특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