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동차 (문단 편집) == 과시용 소비 == 자동차는 이동용도 외 에도 집 대용으로 쓸수있다. 그래서 아예 그러라고 출시된 캠핑카 도 존재한다. 그만큼 자동차 회사의 품격이나, 자동차 자체가 자주 교체 및 구매를 할 만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엄청난 인력과 예산, 시간을 거쳐서 점차 값비싼 고성능 차량만을 출시하는 [[스포츠카]] 브랜드도 생겨났다. 수익은 대중형 양산차를 제조하는 회사에 비하면 한없이 떨어지지만 워낙 대당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동차와 달리 매우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의 브랜드도 매우 중시되게 되었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마다 가지는 이미지는 천차만별이며 고가일수록 양산 위주의 브랜드와는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물건이든 간에 보급형과 고급 브랜드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 차이를 나타내는 예시로는 자동차만큼 좋은 것이 없다. 보통 명품 패션이나 주얼리 등의 브랜드는 모두 [[가품]]이 존재하지만 자동차의 경우 그런 게 적다[* 중국 자동차들 중에는 유럽과 미국, 대한민국, 일본 등지의 차를 따라한 디자인을 종종 찾을 수 있고 가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적합하지만 [[배지 엔지니어링]]의 사례는 세계 각지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는 것도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서 적합하다. 재력 과시를 위한 차량 구매 수요는 이미 [[대형차]]를 넘어서 점차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 80~90년대 부유층의 상징이던 차량도 이제는 평균 소득 수준이 올라가며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없고 모두가 비싼 차라는 것을 알아 줘야 하는데 [[벤츠 S클래스]]에서 가장 비싼 최고급 트림인 2억 7천만원짜리 S600을 사더라도 웃돈을 조금 더 얹어 마이바흐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S클래스 중 가장 흔한 1억 5천만원짜리 S350d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차 후면에서 트림을 확인하거나 하는 등의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이상 거의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또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4~5천만원짜리 C클래스나 2억 7천만원짜리 S600이나 둘 다 똑같은 벤츠 혹은 그냥 자동차일 뿐이다. '''비싼 차량으로 과시하기엔 너무 흔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최상류 부유층들은 구매비+유지비로 10억은 우습게 넘어가는 차량들을 선호한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의 슈퍼카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벤틀리]], [[롤스로이스]], [[애스턴 마틴]] 등의 럭셔리카가 대표적이다. 이마저도 한 대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를 보유한다. 과거 벤틀리 딜러가 언론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벤틀리의 고객들은 평균 여섯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정도의 차들도 성에 안 차는 세계구급 재벌들은 [[하이퍼카]]나 주문 제작 한정판 차량, 롤스로이스/벤틀리/페라리 [[코치 빌드]], 트랙 토이, 클래식카 등에 눈을 돌리며, 이런 차들은 어지간한 부자들도 비용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비싸다.[* 하이퍼카 제조사 중 유명한 업체인 [[부가티]]의 경우 '''1년 유지비가 [[람보르기니]] 한 대 수준이다.''' 롤스로이스 코치 빌드의 경우 판매된 차량 중 가장 값비싼 차량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경매에 부쳐지는 1960년대 유명 고가치 클래식카의 경우는 그 이상으로 비싸다.] 꽤 많은 이들의 로망인 프리미엄 브랜드의 외제차를 쉽게 구매하기 위해 몇 가지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유예 할부 제도이다. 보통의 자동차 할부는 일정 금액의 목돈을 먼저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다달이 나누는 방식인데 유예할부는 반대로 다달이 몇십 만원을 내고 3년~5년 후에 나머지 금액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실 최근 수입차의 급격한 세력 확산에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가격 차이가 좁혀지는 것과 더불어 이러한 유예 할부 상품의 역할이 지대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보통 '''나도 멋진 수입차를 타 보고 싶다'''는 사회 초년생들의 심리를 파고 들어가곤 한다. 처음에 목돈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빚을 조금이라도 늦게 갚기 위한 방법일 뿐이지 궁극적인 목표인 싼 수입차를 탄다는 목표가 되진 못한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1031092304832|#]] 몇몇은 국산 차와 비슷한 차값만 보고 국산 차를 살 정도의 재력이 되면 충분히 살 수 있는데 외제차를 안 타고 국산 차를 타는지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자동차 본체 가격이야 어차피 제조가 똑같은 차이니 비슷할 수는 있어도 외제차는 동급의 국산 차에 비해 세금과 유지비 등이 좀 더 비싼 편이다. 이것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비용이기에 간과하기 힘든 요소이며 젊은 층에겐 큰 출혈로 다가올 수도 있다. 이러한 과시용 소비 때문인지 [[카 푸어]]들도 대거 늘어났다. 과거 자동차가 부의 척도를 나타내는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부의 척도를 나타낼 만한 자동차는 슈퍼카나 최고급 세단 등 정말 아무나 못 타는 차량에 한정되었고, 주거가 부의 척도로 변화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