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라 (문단 편집) == 식용 == 자라는 아시아지역에서 식용으로 사용된다.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물론이고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애완동물로도 수요가 많은데다 워낙 보신, 약용으로 한약재와 함께 쓰이는 이미지가 강해서 대중적인 식재료는 아니다. 맛은 약간 비린 닭고기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가츠오부시]]나 [[다시마]]를 뛰어넘는 최고급 국물 재료로 취급된다. 자라를 이용한 요리로는 간사이 지방의 자라 냄비 요리인 '슷폰나베'가 유명하다. 우스구치 쇼유(연한 [[간장]]), [[대파]], [[다시마]], [[생강]] 등을 사용해 맛을 낸 육수에 자라를 넣고 푹 끓여서 만든다. 하얀 살코기 부분은 따로 떼어내서 타타키로 만들고 버섯과 함께 슷폰나베에 넣어서 살짝 익혀먹기도 한다. [[맛의 달인]]에서는 자라냄비와 자라 튀김 같은 번외를 선보였고, [[라면요리왕]]에서는 고추를 넣고 매콤하게 맛을 낸 자라 라멘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라 카레는 [[여친, 빌리겠습니다]]에서 [[사라시나 루카]]가 [[키노시타 카즈야]]에게 자라 [[카레]]를 만들어주는 장면이나, [[대사각하의 요리사]]에서 등장한다. 베트남 요리라고 하는데 베트남 요리를 싫어하는 주일 타이대사에게 주인공이 베트남 요리도 맛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만들어 대접했다. 일반적으로 탕이나 전골 등으로 요리해 먹는데, 어떤 음식점에서는 등딱지까지 같이 넣어 젤라틴처럼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고아서 내오기도 한다. 이외에 토막을 내서 튀김을 만들거나 찜 또는 조림 등도 만들 수 있다. 매우 고급스러운 정식을 주문할 경우 간과 염통, 알 날것이 전채처럼 나오기도 하는데, 이를 그냥 먹거나 생강즙을 넣은 [[간장]]에 찍어서 먹는다. 피와 쓸개즙도 그냥 마시거나 [[증류식 소주]], [[고량주]] 등 독한 [[증류주]]에 타서 먹기도 한다. 참고로 [[아빠는 요리사]] 시리즈에 보면 애중회 멤버들이 자라 피와 요리를 강장식으로 먹는데, 목을 싹둑 잘라 자라 피를 받아 마신다. 다만 야생에서 포획한 자라(토종 자라와 누군가에 의해 방생된 후 야생화된 외래종 모두 해당)의 피나 쓸개즙을 마시는 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며, 자라의 피나 쓸개즙을 마시는 건 양식산 자라 한정으로 안전하다. [[북한]]에서도 자라는 식용으로 인기가 많아서, 평양 근교에 위치한 평양 자라공장을 비롯한 각지의 양어장에서 자라를 양식하는 구역을 설치하여 자라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김정은]]이 [[현지지도]]를 왔는데,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자라용 먹이와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장 지배인을 그대로 [[총살]]한 일이 있었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63120|#]] [[주성하]] 기자는 이에 대해서 "전기, 물, 설비가 없으면 정상화가 당연히 안 되는 거지, 자력갱생으로 해결될 문제냐"고 비판한 바 있다.[[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00402/100459786/1|#]]] 또한, [[옥류관]]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자라요리를 판매하고 있고[[http://m.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146|기사]], 2018년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식에 초청된 외신기자들의 호텔 만찬장에 자라튀김이 오르기도 했다. 자라의 몸에서 얻는 [[자라기름]] 또한 식용유로 쓸 수 있다. 자라는 워낙 민감한 동물인지라 양식하기가 힘들다. 흔히 양식이나 사육을 하는 목장에 가보면 알겠지만 길들이진 못하더래도 주인이 먹이를 주려고 다가가면 다가와 난리를 치는데 자라는 10년을 키워도 사람 발소리만 들어도 물로 들어간다. 다른 수산물과는 달리 애완용으로의 수요도 있는지라 애완동물로도 유통된다.[* 주로 갓 태어난 새끼나 어린 개체를 판매한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자라와 양식산 자라는 같은 종이지만 포획금지는 야생종 한정이라 사육산 개체는 문제없이 사육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재래시장]]에 있는 건강원에서 민물고기들과 함께 식용·약용으로 파는 경우가 많다. [[모란시장]]의 경우 야외에서 민물 수산물(민물고기, 참게, 개구리)을 팔 때 자라도 함께 파는데 간혹 자라들 사이에 자라가 아닌 외래종 민물거북류([[붉은귀거북]], [[중국줄무늬목거북]] 등)가 섞여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