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발라 (문단 편집) ===== 잃어버린 자 시즌 ===== 마라 소프가 주역인 시즌이고, 융합자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코라의 업무다보니 여전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다. 다만 로어를 통해 드러난 모습을 보면 상당히 심적으로 많이 무너진듯한 묘사가 보인다. '코미디언' 산탄총 지식에서는 아예 실없이 웃어버리기까지 한다. 그도 그럴만한게, 일단 데스티니2의 시작부터 붉은군단에 의해 도시가 점령당하고 그 뒤 재기를 위해 타이탄에 수호자를 소집했으나 알고보니 군체에게 점령당한 상태여서 빛을 잃은 수호자들이 단체로 죽어나가버렸다. 그 뒤 라스푸틴, 피라미드의 등장과 함께 애셔, 슬론의 죽음 등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책임을 안고 있는데 더욱 심각한건 이런 상황속에서 그를 케어해 줄 수 있는 인물이 없는 상황이다. [[아이코라 레이]]와는 같이 선봉대를 이끌어 간 전우로서 동지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침과 운영에 있어 충돌이 잦은 편이고 분위기 메이커였던 [[케이드-6]]는 죽었으며 선택받은자 시즌 이후 그나마 말이 통해진 [[오시리스(데스티니 시리즈)|오시리스]]는 알고보니 [[사바툰]]이였다. 자신의 스승인 살라딘 경은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의견충돌을 일으켜 관계가 틀어진 상황이며 심지어 살라딘 본인이 '나의 가르침이 잘못된 것 같다'며 자발라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사실 못마땅하게 여기는 건 자기도 잘못했던 것 같다고 생각했고 덤으로 까마귀를 꾸짖을 때 자발라의 사례를 드는 등 살라딘 쪽에서는 자발라를 아끼고 있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심지어 믿고 있었던 아이코라와 주인공 수호자가 까마귀의 정체를 보고하지 않고 숨긴 것에 마음이 상했었다. 게다가 세인트-14는 진짜 오시리스를 찾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며 아군이라 생각했던 3대 팩션들은 전부 탑을 떠났고 본인 스스로도 사태가 터지고 나서 뒷수습만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사바툰이 수작질 하는 것을 막지못한 책임까지 가지고 있다. 이와중에 대변자가 죽은 이후 여행자와 소통이 끊기자 방관만 하고 있는 여행자를 원망하는 듯한 묘사도 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발라와 가장 말이 통하는 인물이 같은 사람도 아닌 붉은 전쟁 시기 인류를 다시 작살낼 뻔 했던 기갑단의 여제 '''[[카이아틀]]'''이란 이야기까지 나오는 마당이다. 여명 행사에서는 에바 레반테의 제안을 받아 모성을 멸망당한 유민 신세인 기갑단과 카이아틀에게 깜짝 행사를 벌여주려고 한다. 그러나 탑벽에서 놀던 수호자 둘이 여명 기념 눈덩이로 서로 눈싸움을 하다가 눈덩이에 맞자 사이좋게 탑아래로 뛰어내려서 자살후 그들의 고스트가 침착하게 부활시켜서 나란히 부활하자 손잡고서 시련의 장으로 달려가는 수호자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외부인이 수호자 행사를 이해하기는 무리라고 포기했는지 그냥 기갑단 행사에 대해 조사하라고 시킨다. 해당 퀘스트에는 조사 실패하면 그냥 화력팀 구성해서 에바가 혹시나 하고 제시한 카이아틀에 맞추는 발 사이즈 뜨개질 양말 만들거라고 멘트도 붙어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카이아틀이랑 잘 통하는 중-- 다행히 기갑단 와인은 방랑자가 꿍쳐둔 게 있었고, 의식 예복도 뜯어내는데 성공했으나 이를 선물할 방법이 없어 고민하다가, 기갑단은 역경을 헤치고 오는 걸 선호한다는 걸 알고 증명의 장에서 카이아틀의 용사를 때려부수고 물건을 갖다 주자고 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카이아틀은 자발라와 수호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물건을 기쁘게 받았으며, 카이아틀로부터 기갑단의 제대로 된 새해 축하 예식을 듣고[* 기갑단 의식용 예복은 전투의 흔적이 남은 갑옷 위에 덧입고 오는 것이며, 와인은 상대와 결투 끝에 빼앗아 마시는 것이 예의라 한다.] 어이없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