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자살 (문단 편집) == 기타 == * 자진([[自]]盡)이라는 낱말과 뜻이 같다. 자살에 목적이 있으면 자결([[自]][[決]])이라고도 한다. 단순히 스스로 죽음이라는 뜻을 지닌 자살과 달리 자결은 '대의를 위한 희생', '죽음을 받아들임' 등의 뉘앙스도 지닌다. * '자살 당하다'라는 표현이 있다. 즉 겉보기에는 사인(死因)이 자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타인이 (물리적으로)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한 것 또는 명확한 자살 동기가 뚜렷히 보이지 않는 경우라든지 자살의 동기는 있되 자살 교사와 같이 그 동기의 발원지가 타인에 의한 경우에 네티즌들이나 유가족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정치, 재계와 관련된 사건, 인물에게 이런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어떤 인물이 자살했다는 경찰의 발표를 믿지 않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자살로 위장된 타살)] * [[자살 바위]]라는 지명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된다. 명칭의 유래는 누가 추락사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부터 그냥 추락사하기 좋은 형태라는 김 빠지는 이유까지 다양하다. * [[한강]]의 일부 다리에는 유명인사들이 자살을 하지 말라는 권유 멘트가 하나씩 적혀있다. [[배우]], [[코미디언]], [[만화가]], [[정치인]] 등 다양한 인사들이 기록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F7N0n598kcU)]}}} || * 영상을 보면 미국 미시건 주에서는 다리에서 뛰어내려서 고속도로로 사람이 자살하려고 했지만, '''해당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운전자들이 의기투합을 하여 모든 다리 아래의 차선을 트레일러로 막은 적'''이 있다.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장장 4시간 동안 트레일러 운전자들과의 이야기를 나누고 결국에는 자살을 그만두었다는 기적이 발생했다. * [[공지영]] 작가가 트위터에서 [[리트윗]]을 통해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 [[선행]]을 보인 사례가 있다. 때는 [[2012년]] [[2월 17일]]에 아버지의 [[아동 학대]]로 인해서 힘든 삶을 살았던 조형준이 자살 암시를 담은 트윗을 올리게 되었다. 그러자 [[공지영]] 작가는 [[리트윗]]을 통해서 이 사실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고 이에 수많은 트위터리안[* 트위터를 하는 유저를 지칭하는 단어이다.]이 [[위로]]의 말이나 진심 어린 [[비판]]을 담은 수많은 트윗을 올리게 된다. * 일부 유저는 아예 [[사이버수사대]]에 신고까지 했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과 [[희망]]은 결국 빛을 발했고 결국 학생의 자살을 막는데 마침내 성공했다. 그럼에도 조형준의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자 다시 폭력을 행하는 [[막장 부모]]의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도 [[공지영]] 작가는 조형준에게 직접 [[케이크]]와 생화와 친필 사인이 있는 책까지 [[선물]]하는 것을 통해서 사건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를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 당시 올라온 트윗을 보게 되면 얼마나 다급한 상황이었는지 알 수 있다. 거의 하루에 200개가 넘는 트윗이 쏟아졌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공지영]] 작가의 [[리트윗]] 덕분에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으며 자살을 막기 위해서 힙을 합치게 된 것이다. 다행히 이번 사건은 수많은 사람들 덕분에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이 일어나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 이봐요. 답이 없다고 자살생각하면 안돼요. 그러지 말고 나랑 무슨일인지 얘기부터 해봅시다. '''자살금지!''' > 그러지 마세요... 힘이 되주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일 해야줘... 제발, 기다리세요, 본인을 위해서 저를 위해서 사세요. 살아요. 제발... 아무것도 해줄 수는 없지만... '''사세요. (살아주세요.) 제발.''' > 죽지 마세요. '''아직 만나봐야 할 좋은 분들이 이 세상엔 많이 있어요.''' > 제가 옆에서 그 이야기들을 직접 들을 순 없지만, '''이렇게 짧은 글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힘 내세요.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천천히 열심히 달려 갑시다.''' > '''결국 나만이 내 맘을 어루만져줄 수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모두가 님의 결정에 가슴 아파할 거라는 사실입니다.''' 님의 글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여긴 지하철이고 저와는 일면식도 없지요. '''먼저 세상을 향해 가슴을 펴세요. 부탁합니다.''' > 많은 분들이 님을 보고 계십니다. 주변을 보세요. '''가족과 친구들 그들은 당신이 계셔서 함께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제발 타임라인 좀 보시고 잠깐만 기다리셔요. > 무작정 기다린다고 사람들이 다가와주는 건 아니에요. 제 말이 경솔하다면 죄송합니다만... 죽지마세요. '''아직 만나봐야 할 좋은 분들이 이 세상엔 많이 있어요.''' > 토닥토닥. '''우리는 우리 자체로 아름다워요. 내가 내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하면 돼요.''' 물론 저도 특별한 재능도 없고, 사랑스럽지도 않은 제가 부끄러울 때가 많고 미울 때가 많고 하찮게 여겨질 때가 많지만. >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을 테니까.''' 그 이유를 찾는 그날까지 탐구하며 살아보려고 해요. 내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애쓰지 말아요. '''우린 누가 인정해주지 않아도 이미 존재하잖아요. ^^''' 힘내세요. * 자살 위험에 처한 대한민국 국민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 [[번개탄]] 포장지에도 자살 방지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http://www.sbiz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2161|기사]] * 한국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자살예방법]]에 따라 자살유발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여기선 인터넷 웹사이트 운영자들도 똑같이 수사 및 처벌대상이 되므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자살 관련글들을 금지어로 필터링하고, 집중하여 삭제하고 있으며, 심지어 단순히 죽고싶은 마음이 들어 고민을 털어놓은 경우에도 이용정지를 시키는 경우도 발생한다. 결국 이들은 오프라인 상담소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하나 극단적인 경우 상담 카페로 빙자한 동반자살 모임에 나가 자살하거나 당하기도 하며 동반자살이 아니더라도 자살, 자해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설사 살아남은 경우라도 PTSD의 일종으로 [[자국 혐오]], [[인간 혐오]]자가 되어 혐오 발언을 하며 [[헬조선|소속된 사회와 충돌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이 살기 좋은 [[국가]]가 되지 않는 한, [[자살/통계|자살률]] 1위라는 [[굴욕|치욕]]적인 [[태그|꼬리표]]'''를 땔 수는 없다는 것이다. *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자살'을 검색하게 되면 자살방지문구, 뉴스, 인플루언서, 지식백과, 백과사전 등을 제외한 블로거, 카페 글 등을 철저하게 검열[* 아무래도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 등에선 아무래도 단순히 상담성 글이 올라올 수도 있고, 하지말라고 권고하는 글, 나무위키처럼 자살징후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 올라올 수도 있으나 반대로 무분별하게 자살유발정보가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검색 차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하며 자살유발정보와 관련된 글 작성을 방지하기 위해 자살 관련 단어들이 [[금칙어]]로 설정되어있다.[* 네이버에서 금칙어로 지정된 단어는 자살, 죽고싶다, 죽고싶어요, 죽는법 등이 있다. 하지만 자아살, 자1살, 자샬, 살자 등으로 변형해서 쓰면 금칙어에 걸리지 않으므로 유명무실하다.] 다만 9월 10일마다 올라오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소개하고 있는 문제 없는 글임에도 금칙어 설정 때문에 차단되기도 하기 때문에 유명무실하기만 한 정책은 이젠 바꿔야 한다는 비판도 있는 편이다. 해외 [[검색 엔진]]인 [[구글]]에서는 무조건 검열하지는 않지만, [[자동완성]]을 지원하지 않는다. * 오히려 정신과 전문의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료할 때는 절대 돌려 말하지 않고 자살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한다. 환자에게 자살이란 단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딱히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며, 돌려 말할 경우 의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실제로도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177회인 [[요절|빼앗긴 인재]] 편에 출연한 [[예일 대학교|예일대]] 정신과 교수인 나종호 교수도 '''"자살이 [[선택]]의 일부인 것처럼 보이면 안 된다.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에는 이미 [[선택]]이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아쉽다. 병으로 사망한 경우에는 투병했다고 표현하지만 반면에 정신 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는 분들에게 '선택'했다고 말하는 것은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https://youtu.be/RfXszySBEKU|출처]] *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지금은 발생 빈도가 적지만, 과거에는 [[공중사상사고|지하철 선로에 뛰어내려서 지하철에 부딪히는 방식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지하철이 멈춰야 하고, 정면에서 이를 접하게 되는 기관사에게 매우 큰 트라우마를 안기게 된다.[[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29206622523032&mediaCodeNo=257|#]] 그 외에 시체 수습을 위해 작업하는 [[역무원]] 및 [[공익근무요원]]은 물론이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에게도 정신적인 피해를 준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도어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으나, 보급 초기에는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지 않은 역으로 가서 뛰어내리는 일이 발생하였고,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회기역]]에서도 스크린도어를 우회해서 선로로 들어가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240809141&code=940202|#]] 현재는 서울교통공사 1차 스크린도어 교체역, 동해선 광역전철 [[부산원동역]] 등 일부 전철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어 스크린도어가 고장나지 않는 이상 뛰어 내리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 같은 방식으로 철도역[* 일반 철도역은 대부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또는 철로에서 투신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나마 지하철은 비상제동시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지만 [[새마을호]]나 화물열차는 물론, [[KTX]]의 경우 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여객열차의 역 진입 속도는 약 60km/h이며 이때 비상제동시 제동거리는 빈 열차 기준 약 128m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인식하려면 100m 안에는 들어와야 하니 비상제동을 통한 사고 방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참고로 KTX의 경우 정상운행 중 비상제동거리는 약 3.3km로 약 1분 40초가 소모된다. 즉, 철도 기관사는 100m 정도 거리에서 인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기적을 울리면서 비상제동을 걸고도 사람이 죽는 것을 눈 뜨고 지켜봐야 한다. 이렇다 보니 자신이 사람을 죽인 것이라는 [[트라우마]] 역시 가지게 되며,[* 코레일에서는 자살미수를 목격한 기관사에게 2~3일간 근무조정 또는 휴가권고를 할 정도로 이 문제를 심각한 사안으로 여긴다.] 이러한 트라우마를 도저히 이겨내지 못한 기관사가 자살하는 경우도 꽤 많이 발생한다. 자살 방법 중에 가장 여럿[* 기관사, 역무원, 철도 경찰 등]에게 피해를 끼치는 방법이다. 대중문화에서 이런 방식으로 하는 자살의 문제점을 가장 잘 보여준 영화가 바로 [[소노 시온]]의 자살클럽이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오프닝에서 무려 54명의 여고생이 자살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보여지는 사람들이 기겁하고 혼란에 빠지는 모습은 자살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급기야 한 여성이 자신의 얼굴에 피를 맞아버린 채 [[절규]]하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이다. 심지어 [[피]]가 [[분수]]처럼 승강장을 덮치고 기관사가 타는 운전석의 창문이 피로 물드는 장면만으로도 왜 이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지 알 수 있다. * 일본에서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18/2013011800145.html?Dep0=twitter&d=2013011800145|2006년부터 정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자살방지대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의 자살 방지 활동을 돕기 위해 100억 엔(약 1200억 원)으로 지역자살대책긴급강화기금도 만들었다. 일본의 자살대책기본법은 자살예방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국가 및 지방단체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으며, 인터넷의 자살 관련 정보 유통도 차단하고 있다. 이 대책은 실제로도 효과를 봐서 2012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자살자가 3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외국인 인구 증가에 맞춰 영어로 된 자살방지안내문도 각 역에 부착 중. * 한강 다리 교각에 올라가 뛰어내려 자살할 거라며 시위하는 사람도 있는데, 119 구조대원들과 경찰을 피곤하게 만드는 행위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애먼 구조대원이나 경찰까지 끌어들여서 같이 사망하거나 자기만 살아남는 일도 벌어져서 더 안타깝게 한다. 자세한 건 [[한강 정모]] 문서 참고. * 한 법의학 책에는 완벽하게 자살을 시도하다가 그 시도가 엉망이 된 사람 이야기가 나온다. 어떠한 사람이 자살을 하려고 치사량 이상의 헤로인을 먹고 바닷가 근처의 나무에 목을 매달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나뭇가지가 부러져서 바다에 빠졌고 바닷물을 먹은 그 남자는 자신이 먹었던 헤로인을 모두 다 토해냈으며 본능적으로 물 밖으로 헤엄친 그 남자는 그 뒤로 자살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부 판본에서는 이 사람이 결국에는 사망하게 되며, 일부 추리 퀴즈에서 이 사람의 사인(死因)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곤 한다. 보통 이 경우에는 바닷물에 오래 들어가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로 많이 나타낸다. * 별 문제 없이 살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지루하다고 느껴서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이 현대 사회의 반복되는 세상에 흡수되어 간다고 느낀다. 실제로 뇌내 엔도르핀 수용체의 수가 일반인의 3-4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일반인과 같은 양의 엔도르핀이 분비되어도 수용체 모두에 닿지 않아서, 즉 배급량은 똑같은데 타고난 밥통이 지나치게 큰 바람에 일반인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상황에서도 [[키류 쿄스케|절대 만족할 수 없다]]고 한다. 이 세상에 자극이 필요하다고 자살하는 사람도 이쪽에 속한다. 이 경우는 대부분 정신적 질환이 원인으로, 청소년기에는 정신적으로 성장 중이기 때문에 가치관에 혼란을 느끼는 등 정신이 멀쩡해도 위와 같은 이유로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이 시기에는 청소년들은 자신을 주인공처럼 보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할 때 이러한 현상이 나기도 한다. 꼭 자살뿐이 아니라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불량아들이 나오기도 한다. *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어도 망상이 지나치면 망상장애가 생겨 심하면 자살에 이른다. 여기서 자살하면 다른 곳으로 간다든지, 떨어질 때 극한의 상황에 자기 힘이 발동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해당된다.[* 소설 "아홉살 인생"에 나오는 골방철학자가 좋은 사례이리라. 혹은 "죽으면 좋은 곳으로 갑니다. '''그러니 제 손에 죽어주시죠'''"라고 말하는 악당이라거나.] 또한 뇌내 장애로 망상장애가 생겨 심한 혼란으로 심하면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 스펀지 283회에서도 방영되었으며, 어떤 사람은 [[완전기억능력|뭐든지 기억하고 어떤 것도 잊을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기억에 혼란이 와 망상만으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 버린다든지, 남들은 하지도 못할 놀라운 망상과 창작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나중에 기억이 뒤죽박죽 뒤섞여서 결국 미쳐버렸다. 어느 정도였냐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5년 전 일을 5분 전 일로 착각하거나 구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을 정도. 결국 이 사람은 정신병원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 * 기타 [[안면인식장애]]로 사람을 알아볼 수 없게 되어 자살하는 경우도 있고, [[코타르 증후군]]으로 아예 자신이 이미 죽었다고 믿고 그래서 괜찮다며 몸을 함부로 굴리다가 진짜로 사망하는 심각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생물체라는 것 혹은 생명체와 무생물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구별할 수 없는 경우에도 자살할 원인이 되기도 하다. 요약하면 심각한 정신질환은 고치기 힘든 자살 원인인 셈이다. * 동양권, 특히 일본에서는 익사하는 투신자살을 선호한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일본은 목을 매달아 자살할 때에도 [[아오키가하라|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을 찾는 경향이 있다. *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장민철]]은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시절 경기 전 목을 긋는 세레모니를 해놓고선 패배하면서 '''자살[[프로토스|토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장민철]] 문서 참고. * 자살한 사람의 주변인들은 심각한 정신적 손상을 입게 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788354.html|기사]] 특히 우울증으로 자살할 경우 더 크며, 그 주변인 본인이 이후 똑같이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극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 자살자들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동정하고 그들을 위해 향을 피워주지는 못할 망정 이를 비웃거나 동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는 의견이 있다는 것은 씁쓸한 현상이다. [[김지하]] 시인은 [[최진실]]의 사망과 관련하여 좀 지나친 쓴소리를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물론 김지하는 이거 외에도 평소에도 잦은 사건사고로 말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분신정국|1980년대 후반 민주화 운동 시기 분신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자]] 자제하라는 시를 쓴 적도 있었다. 대다수 상황이 여러 관점에서 봐야 객관적인 시선이 되듯이 극한 상황에 다다른 경우도 고려해야 마땅할 것이다. 그렇지만 극한 상황도 아니고 관심이 받고 싶어서, 어떠한 스케일이 큰 사건사고를 저질러놓고는 손가락질 받거나 감옥에 가기 싫어서, 호기심에 등등 이상한 이유로 하려는 거라면 '''하지 않으니만 못하다'''.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면 최대한 남에게 피해 안 주고 고통이 없는 방식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는 점을 부정할 수도 없으며, 자살을 생각하는 것 자체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어느 누구도 타인에게 살아갈 것을 강요할 수 없으며, 삶의 선택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다만 [[조력 자살]]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나라에서 이를 지원하는 단체를 찾아가 의사에게 처방받은 치사약을 투약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마감하는 지극히 이상적인 방식이 아니라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국가에서부터 자살을 사회 문제로 판단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9월 10일]]을 세계 자살방지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 매체에서 동네 양아치나 강도 같은 약캐들이 어쩌다 강자 혹은 주인공을 인질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독자들이 이를 보고 자살이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바둑]]에서는 착수를 하면 단수상태에 걸려 상대방 턴에 자신의 돌이 다 죽는 일명 자살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알까기와 마찬가지로 의미가 영 거시기 하기때문에 자충이라고 순화하여 부르게 되었다. * [[축구]]에서는 자신의 팀 골대에 골을 넣는 행위를 자살골이라고 불린다. 다만 자살골은 정식 용어가 아니며, [[자책골]]이 정확한 용어이다. * [[알까기]]에서는 자신의 알이 상대방의 알을 까지 못하고 바둑판을 벗어나는 것을 뜻하는 용어를 '자살'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알과 함께 바둑판에서 벗어났을 때는 '동반자살'이라고 하는데 이 용어가 원래 의미와 엮이는 일 때문에 [[2010년]]에는 자살은 꽥으로, 동반자살은 [[논개]]타법으로 순화되었다. '논개타법'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째 '꽥'이란 용어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 대만에서도 자살 보도에 대한 강화 일책으로 신문 1면, 홈페이지의 초기화면 등에 자살 보도 금지를 내놓았다. 이를 어길시 최대 100만 대만달러(약 3천8백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116097600009?input=1195m|#]] * 군대,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한 자살 방지 교육이 무의미하다면, 자살 방지 교육을 듣고 자살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군대나 직장에서 부당하게 당하다가 자살하는 사람들의 뉴스 댓글에는 "왜 자살해? 그럴 용기 있으면 차라리 당신 괴롭힌 놈들을 해코지하지..."라는 댓글이 꽤 달린다.[* 실제로 유교권 문화와 전혀 반대로 다들 한성깔씩 하는 서구권 국가들은 자기가 당하면 자살 대신 그 가해자에게 해코지하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 역사속 인물들이 국가의 상황에 따라 자결하기도 한다. 대한제국의 군인이었던 대대장 [[박승환]]은, 일제가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시키자 軍不能守國 臣不能盡忠 萬死無惜(군인이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신하가 충성을 다하지 못하니, 만 번 죽어 아깝지 않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다. 을사늑약 후 [[민영환]]도 자결을 택했다. *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에 자살을 검색하면 각종 상담 전화 번호가 안내된다. 나무위키 본 문서 또한 그랬지만 토론을 거쳐 삭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