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아 (문단 편집) ==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 == || [youtube(wfYbgdo8e-8, width=560, height=420)] || {{{+1 [[自]][[我]] / ego}}} 자기 자신을 어떤 이유로 생각하게 될 때 그 대상으로 여겨지는 것. 다른 말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이라고도 볼 수 있다. 데카르트의 유명한 문장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의 의미는 생각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를 만들어내고 있는 힘을 긍정하는 것이고, 그래서 그건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풀어 쓸 수 있다. 자아가 없다면 자기 의식의 대상이 없다는 건데, 이는 자아를 구성하는 기본 성분인 대상으로서 지각될 수 있는 자아의 본질적인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자아의 본질적인 경향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그저 시대적인 경향에 따라 이런 식일 거라고 추측만 하고 있을 뿐이다. 자아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다면 인간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대상으로서의 실체가 확실하지 않은데도 생각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데이비드 흄|회의적인 관점]]도 존재한다. 사람의 자아는 15개월경부터 나타난다. 갓 태어난 유아는 자신과 세상을 구별하지 못하는데, 15개월 이후 세상과 자기 신체를 구분하면서 신체적 자아가 출현한다. 그리고 15-24개월경부터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통해 자신을 알게 되며 내 것을 주장하기 시작한다.[* 임성관, '독서', 시간의 물레, 2010, p51] 자아를 육체가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라는 식으로 주장하거나 아예 여기서 더 나아가 자아는 실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견해도 찾아볼 수 있다. 단적인 예로, 불교의 [[무아]] 개념이 그렇다. 오감부터 신체와 사지 말단에 이르기까지 '나'를 구성하는 것의 집합체가 자아가 된다. 이 때문에 후천적으로 신체 일부가 결손된 사람이 자아의 갱신이 이뤄지지 못해 이미 없는 신체 부위에서 환상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안경같은 항상 몸에서 떼놓지 않고 사용하는 도구나 장비를 자아의 일부로써 추가적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영혼#s-2.4.2|영혼 항목에서 뇌 관련 사고실험 문단]]을 참조할 경우 자아는 [[정령]] 혹은 논리적, 화학적 요소가 모여서 구성된 '''외부와 독립된 [[논리 회로]] 및 이를 유지하는 [[신체|총체적 체계]]'''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