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영업 (문단 편집) ===== 타인에게서 잘못을 찾음 =====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주된 핑계는 고객이 자신의 장인정신을 알아주지 못하고 아둔한 선택을 한 끝에 가게가 망했다고 하든지, 고객이 의리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함부로 옮겼다고 하든지, 진상 고객들 때문이라고 하든지, 경쟁자가 상도의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하든지, 점원이 멍청하거나 게을러서 망했다고 하든지, 경기가 안 좋아서 망했다고 하든지, 정부 정책이 잘못되어서 망했다고 하든지 등등이다. 심한 경우, 망한 다음에도 자신의 권위주의가 원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객이 불만을 말하면, "고객은 경영에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 없다"라고 핀잔을 주거나 고함을 지르거나 내쫓거나 등등으로 해결한다. 점원이 불만을 말하면, "하급자 주제에 상사를 가르치려 하고 버릇없고 불만만 많아서 필요없다"라고 내쫓아버린다. 가족이나 친구가 불만을 말하면 못 들은 척 하거나, 호통을 치거나, 내가 알아서 잘 할 수 있다면서 무시한다. 고객은 최소한의 돈을 내고 최대한의 제품/서비스를 받아가는 것이 목적이지, 자영업자에게 돈을 벌어줄 목적으로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경쟁자의 목적은 자기 말고 다른 경쟁자들을 다 망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경쟁자에게 선의를 기대하면 안 된다. 점원이 멍청하면 교육을 시켰어야 하고, 점원이 게으르면 적절한 인센티브를 주든지 감시를 하든지 해고를 했어야 할 일이다. 경기가 안 좋거나 정부 정책이 잘못된 것이거나 사양산업이라면 싸그리 다 망해야 옳은데 정작 살펴보면 자신만 망하고 주변의 경쟁자들은 살아남아서 영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무원/공공기관/공기업/군인/군무원 등 상명하복이 중시되는 직장에서 적성을 찾고 오랫동안 일했던 사람들이 자영업을 말아먹는 이유는 이 쪽에 가깝다. 은퇴 전까지는 상사의 지시대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무도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꼰대]] 문서에 일치하는 특징이 많다면 가급적 자영업을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