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학기제 (문단 편집) === 정말로 다양한 체험을 하는가? === 체험 기회 자체는 자유학기제가 실시되지 않았을 때보다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늘린다는 교육청의 말과는 달리 체험의 폭이 넓지도 않고 그리 깊지도 않다. 너무나 급작스럽게 도입이 되다 보니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나 체험이 다양하지도 않다. 옹호론 측에서는 학생들이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지만, 이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고 외부활동을 하기 때문에 주는 소풍가는 이미지 그 자체 때문이다. 과연 체험활동들이 학생의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자신이 관심없는 분야일수록''' 그렇다. 체험 혹은 창체시간은 '''반별 혹은 개인별 가위바위보 또는 제비뽑기로 활동을 정하기 때문에 원하는 활동을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편. 전문적인 강사를 초청하기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며, 결국 비 전문가를 모시거나 학교 교사를 돌려막기 하는 일도 발생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제대로 된 수업을 못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다. 또한, 대상이 고등학교 1학년이 아닌 중학교 1학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심오한 체험을 진행하기에는 학생들의 기초적 지식 및 이해도 문제도 있다. 체험한 것들을 많이 흡수할 수 있는지도 미지수. 다행히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학교들의 경우도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학교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일부 수업들 때문에 외부 업체의 시설, 혹은 강좌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국가에서 지원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에게 금전적인 부담만 쥐어주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자유학기제의 시초인 아일랜드는 지역 사회와 봉사 단체, 기업이 Transition Year 제도에 매우 협조적인 사회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응급 치료, 요리, 호신술, 운전 등의 비교과적 주제를 다루며 사회가 이런 주제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고, 학생들은 더욱 뜻 깊은 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일랜드의 자유학기제 실시 여부는 학교의 재량에 있으며 [[http://www.cso.ie/|CSO[* 아일랜드 판 통계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3년도 자유학기제 실시 비율은 39.57%에서 2013년에는 61.53%로 증가하였다. 아일랜드의 사회는 아일랜드의 Transition Year의 성공을 만들기에 충분하였으나, 아일랜드의 사회적 분위기를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Transition Year 교육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냈다는 이유만으로 교육 체제를 모방한 것이 자유학기제의 부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