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2018년 (문단 편집) == 7월 == * '''7월 3일''':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된 후보들이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당의 입지가 크게 좁아지고 있다. 후보로 거론된 [[이정미(법조인)|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은 '내 이름 석 자를 함부로 거론하지 말라'는 식으로 거절 의사를 밝혔다. 도올 [[김용옥]] 역시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이회창]] 전 총재도 불편한 반응[* 사실상 정책 이념 접근법상 [[친유|유승민계]]의 전신인 입장에서 이는 당연하다. 그래서 정계 은퇴 전까지는 [[바른미래당]]에 몸담았다.]을 보였으며 [[최장집]] 명예교수도 농담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5&aid=0001111232|#]] 그 외에도 [[김종인]] 전 대표·[[박관용]] 전 국회의장·[[인요한]] 교수·[[이국종]] 교수에 [[전원책]] 변호사도 후보에 올랐지만 전원 고사했다. 그나마 정치 성향에서 접점이 있는 이회창이나 박관용, 전원책도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상당히 무리지만, 다른 인물은 더욱 아귀가 맞지 않는다. 최장집은 노동 문제와 민주주의 체제에 집중하는 진보적 자유주의 성향의 인사로서 보수 성향의 언론 [[조선일보]]와 대립했다. 인요한과 이국종은 순수 의학자에 가까워서 정계에 어떻게 관여할 인물이 아니다. 김용옥은 진지하게 언급할 가치도 없다. 정치 경험이 없는 것은 넘어가더라도, 성향 자체가 반독재, 친중, 민족주의에 가깝다. 김용옥이 보이는 성향은 전부 자유한국당과 반대된다. 결국 국민공모를 받고 있는데 [[유시민]] 작가, [[유승민]] 의원 등이 언급되는 걸 보면 이쪽도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마찬가지다.[br][br]동시에 개헌 카드를 꺼냈다. 명분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개혁을 말했지만, 실제로는 지방선거의 참패와 차후 총선이 앞으로 2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별다른 사건이 없다면 지금처럼 처참한 패배만이 남아 있기에 선거구를 개정하여 권력을 잃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50908&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한국당, 개헌 폐기해놓고 지금 와서? 어떤 의도 있다"]] 이러한 제안의 의도는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에게 들킨 지 오래 되어서 얼마나 변수가 될 지는 미지수다. * '''7월 4일''': [[권성동]]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있었다. 사건을 맡은 강원랜드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의정부지검장)은 지난 5월 권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6월 임시국회가 열려 회기가 진행되고 체포동의안이 상정되지 않아 영장심사가 열리지 못했었다. 이후 권 의원은 지난달 27일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즉각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는 입장문을 냈고,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되지 않아 체포동의안 없이도 영장심사를 열 수 있게 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은 시각이나 5일 새벽 즈음에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혁신비대위장 후보로 거론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이에 대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833800&lfrom=twitter&spi_ref=m_news_twitter|'예의가 없다'라고 큰 불쾌감]]을 표하며, 연락이 온 적도 없으며 오더라도 맡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 * '''7월 5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34111|권성동 의원은 결국 구속되지 않았는데,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담당 판사인 [[허경호]] 판사는 이전에도 한진그룹 갑질 논란의 [[이명희(1949)|이명희]], [[이종명(1957)|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안태근]] 전 검사장,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전례가 있다.[br]한편 이날 [[국군기무사령부]] 문건이 공개되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유신의 망령이라는 단어가 절로 생각날 정도의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탄핵이 기각 될 경우를 대비해서 작성되었는데, 시민들의 시위가 청와대 진입 시도를 목표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수령 발령, 계엄령 선포 등 군사 독재 시절을 상기하는 단어들과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서술 되어 있다. 탄핵 기각을 청와대와 함께 확신했었던 듯하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조속히 기무사 개혁 및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지만 [[http://m.news.nate.com/view/20180706n34264?sect=sisa&list=rank&cate=interest|자유한국당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 '''7월 6일''': 혁신비대위원장 공모를 받고 있긴 하지만 정말 답 없다고 생각한 것인지,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은 여의도 인근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195753|이국종을 직접 만나서 비대위원장을 제안]]했지만 의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고자 했던 이국종은 거절했다. 안 그래도 당 내외로 집중포화를 맞고 있던 상태라서, 비대위원장을 맡아줄 가능성이 극히 드물었던 인물과 굳이 접촉했다는 점에 대해 악수를 뒀다는 여론이 커지는 한편 굳이 정치적 경험이 없는 인물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려 당 대표대행이 직접 접촉했다는 점 때문에 비상대책위원회 자체의 진정성에 대한 논란 또한 커졌다. 덧붙여 의느님 소리까지 듣는 인물을 함부로 건드렸다는 이유로 이 소식을 본 국민들의 반응은 매우 떨떠름하다. * '''7월 8일''': [[2017년 계엄령 모의 사건]]에 대해서 [[http://m.news.nate.com/view/20180708n15172?sect=sisa&list=rank&cate=interest|"위수령,계엄령 검토는 비상 대비용일 뿐"]]이라며, 여당의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건 유출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해서 오히려 한국당의 주장에 반발만 일으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유한국당이 친위 쿠데타의 공모자인 걸 자백한 거냐면서 비웃기만 하고 있다. * '''7월 9일''': 계엄령 모의 사건에 대해 ‘정보기관 기밀 유출’ 사건으로 규정하며 프레임 전환을 꾀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정윤회 문건 파동]]과 우병우 민정 수석에 대한 감찰 사건을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이라는 프레임으로 덮어버렸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여론의 비웃음만 사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880868|#]] * '''7월 10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타결로 [[법제사법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법사위, 국토위, 환노위, 외통위, 산자위, 복지위, 예결특위)를 차지하였다.[br]11년 동안 세 들어 살면서 [[이명박근혜|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여의도 한양빌딩 당 사무실이 문을 닫고 영등포로 이사했다.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참패를 해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있던 지방조직이 거의 붕괴되고 의석 수가 대폭 줄어들자 재정난에 시달리게 되어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천막당사'''라는 전례가 있어서 또 쇼 하냐는 식의 비아냥도 이어지고 있다.[* 구 한나라당 시절 일명 [[차떼기]]로 불리는 뇌물 사건이 터져서 막대한 추징금을 물게 되자 부패 정당이란 이미지를 제거할 겸 재정난에 처했다는 사실을 어필하기 위해 옛 [[여의도 중소기업박람회장]] 부지에 임시로 천막 당사를 세우고 거기서 일을 봤는데, 이후에 알려지기를 천막 당사를 세운 부지 임대료가 [[열린우리당|당시 여당]]의 여의도 사무실 임대료보다 더 비쌌다고 한다.] * '''7월 12일''': 당내 의견 수렴 및 국민 공모 결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7122155015&code=910402|비대위원장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였다. 후보 명단은 [[김병준(정치인)|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박찬종]] 변호사,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전희경]] 의원, [[김성원(정치인)|김성원]] 의원이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7월 17일까지 최종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br][br]이날 국회부의장 경선에서 [[이주영(정치인)|이주영]]이 [[정진석(정치인)|정진석]]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 '''7월 13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과 정의당의 지지율이 한국갤럽 기준 동률을 이루었다. 과거 대한민국을 호령한 거대 보수 정당이 의원 두 자릿수 유지가 목표인 일개 소수 정당과 비슷한 지지율이라는 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 '''7월 15일''': [[바른미래당]]의 이언주와 정운천 의원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96442|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인 추경호, 김종석, 김용태 의원과 함께 시장경제살리기연대를 발족]]했다. 물론 이언주와 정운천 그리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인 추경호, 김종석, 김용태 의원은 지도부와 교감 없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야권연대에도 앞장설 것임을 밝혀 안철수와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미리 사전에 교감하고 모임을 결성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미 안철수의 자유한국당 입당설은 여러 차례 커뮤니티와 언론에서도 나온 떡밥이었고, 자유한국당 전 대표였던 홍준표도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인정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안철수 자신이 서울시장 선거 당시 당 지도부와의 상의 없이 김문수와 단일화를 시도한 사례도 있었으며, 마땅한 대권주자가 없는 자유한국당의 상황에서 안철수가 들어갈 경우 바로 유력한 대권주자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 안철수와 그 일파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미 안철수는 중도진보와 진보층 사이에서 외면 받았기 때문에, 결국 표를 얻을 곳은 보수층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안철수계와 유승민계가 향후 자유한국당에 투항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064863|이전에도 자유한국당 소속의 정진석과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김무성도 열린토론 미래라는 토론모임을 결성하였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286513|이것은 결국 김무성과 그 일파들의 자유한국당 복당으로 이어진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향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계+유승민계+자유한국당 연합, 그리고 바른미래당 내 호남계+민주평화당 연합의 대결 구도로 돌아가는 정계 개편의 첫 신호탄을 쐈다고 봐도 될 것이다. * '''7월 16일''': [[http://v.media.daum.net/v/20180716194716941|혁신비대위원장으로 [[김병준(정치인)|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가 선임되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가 혁신과 화합의 적임자라고 소개했지만, 아직까지는 여론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미 김병준 교수가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다는 것은 정치 평론가부터 시작해서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다 아는 사항이었기 때문인데다 김병준 교수는 과거 [[참여정부]] 시절 자유한국당의 전신 [[한나라당]]이 앞장서서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하여 교육부총리 자리에서 낙마시킨 사람이라는 점도 한몫하였다. 결정적으로 김병준 교수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 속에서 박근혜가 총리로 내정했으나,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의 비박계와 야당의 반발을 동시에 사[* 이미 박근혜의 국정 수행 능력이 상실된 상황에서 박근혜는 억지로 총리 내정이라는 인사권을 단행하였다. 이는 자신의 권한을 국회에 절대로 넘길 수 없다는 박근혜의 의지를 보여주는 인사권이었기 때문에 당시 여야 할 것 없이 반발하였고, 이는 이후 국회와 청와대가 어떤 협상도 할 수 없게 하는 쐐기가 되었다.] 청문회 한번 못하고 결국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낙마했었다. 또한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한 때 거론되었으나, 이리저리 여론의 동향을 살피다가 결국 고사하였다. 이러한 이력 때문에 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는 '''"소멸병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얻게 되었으며, 네티즌들로부터 '''"감투만 보이면 헐레벌떡 달려가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그와 그를 선임한 자유한국당 모두 싸늘하거나 무관심한 여론에 직면하게 된 상황이다. * '''7월 20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125415|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10%로 정의당과 동률을 기록]]했다. 이것은 반올림한 결과로 정확히는 정의당이 10.4%, 자유한국당이 9.9%로 정의당에게 밀리는 수치다. * '''7월 31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839855&lfrom=twitter&spi_ref=m_news_twitter|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기무사에서 비슷한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기무사는 관련 문건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기무사 문건 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임태훈 인권센터소장의 성 정체성 문제도 거론하면서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자가 군 개혁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는데 전혀 관계가 없는 두 요인을 억지로 엮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망언을 쏟아냈다. 이런 의혹에 대해서 기무사 측에서는 [[https://news.v.daum.net/v/20180731135440673?f=m|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계엄령 검토는 없었다]]고 밝혔다. [[https://archive.is/fmM94|@]][br][br] 한편 기무사가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552|17대 대선 시기에 여론을 분석한 자료를 한나라당의 여의도 연구소에 제공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http://archive.today/6DO8J|@]] 일각에서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부터 이어지는 지금의 자유한국당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기무사의 내란음모혐의에 연루되어 있는 것이 드러날 경우, [[통합진보당 해산]] 때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위헌정당해산 심판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임태훈 소장 역시 앞서 언급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망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에 경고하면서 기무사의 내란음모에 자유한국당이 연루되었을 경우 통진당의 선례와 마찬가지로 정당 해산까지 이르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http://m.newspim.com/news/view/20180731000421|"자유한국당 해산 대상... 내란범들의 변호사 같아"]] 이에 대해 김성태 원내대표가 임태훈 소장에 대해 망언을 한 의도가 진상규명의 논점을 흐려서 자유한국당과 기무사의 연루에 쏠리는 시선을 분산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이 기무사 내란 계획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다는 '음모론' 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정치 평론가들은 자신들의 지지 기반인 문재인 혐오 정서에 매달리는 행위라는 평을 내린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