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2018년 (문단 편집) == 3월 == * '''3월 2일''' 여야합의로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근로 시간이 줄어들자, 당대표인 홍준표는 당직회의에서 '정치인에게는 근로시간이 따로 없다.'며 당사무처 직원들이 52시간 근로시간 주장을 하지 않기로 했는지 노조에게 확인까지 했다. 당사무처는 당대표가 사업자로 등록되어있는 엄연한 사업체인데 근로기준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근로기준법은 강행 규정이기 때문에 노조와 사측이 52시간 이상 근무하겠다 합의해도 위반시 처벌대상이 된다. 거기에 더해 2월 28일 발언에서 '52시간 초과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법안 자체에 대한 이해를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야가 의기투합해서 고친 법을 당대표가 개무시하는 상태다. 참고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vE5KhBXrmsM|JTBC 비하인드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H3dEd6D7K4w&lc=z22me1or1uireneb304t1aokg0wbs0amkku0rqfcx4iybk0h00410.1519988390444919|노컷뉴스]][br]같은 날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의 여야회동 제안에 대해 의제를 [[안보]]로 국한하고 원내교섭단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비교섭단체 정당의 배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3월 3일 발표했다. * '''3월 3일''' 한편 [[정호성]] 수석대변인의 논평으로 [[건국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문재인 정부]]를 비난했는데, 그 비난의 근거가 바로 "좌우대립이 뻔한 건국절 논란에 건국 100년이란 표현으로 기름을 끼얹었다."는 것.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529085|#]] 하지만 건국절 논란 문서를 보면 알듯이, 건국절을 가장 먼저 주장한 세력이 바로 [[뉴라이트(대한민국)|뉴라이트]]와 연합한 [[한나라당]]이다. 당장 재작년 박근혜정부 시절에도 1948년 건국을 주장해서 괜한 논란만 일으켰다. 건국 시기에 대한 개개인의 태도까지는 몰라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정통 정부로 인정하면 한반도 내 유일 합법 정부라는 기틀이 흔들린다고 하거나, 1919년 건국론이 북한에게도 정통성을 준다고 하는 등 '''뉴라이트 사관에 입각한 논리'''를 펼쳐서 문제다. 더욱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국가의 정통성을 둔 것은 이승만을 비롯한 제헌 국회 의원들이었다. 이는 이승만을 국부로 모신다고 초상화까지 당 사무실에 거는 자유한국당의 행보를 생각하면 아이러니. 게다가 임시정부를 이어 정부를 수립했기 때문에 남한이 한반도 내에서 역사적 정통성, 우월성을 지닌다는 역공도 가능하다. 간혹 뉴라이트 진영에서 건국절을 옹호하려고 '[[김대중]]이 건국 50년 운운했다.' 지껄이는데, 정작 김대중도 임시정부의 법통을 강조했다. * '''3월 4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54981|부산시장 여론조사를 편파적으로 했다는 사실이 나왔다. 예비 후보를 빼고 여론조사를 한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31645|그리고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문재인의 적폐청산은 조선시대 사화가 연상된다며 지지층만 위하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 '''3월 5일''': 홍준표 대표가 [[한국갤럽]]에 대한 불신 발언을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박성중 홍보본부장이 한국갤럽의 본사인 미국갤럽에 항의서 한을 보내고, 정부와 한국갤럽이 서로 협약을 맺고 여론조사를 하는 사업이 있는지 따지며,[* [[박근혜]]가 국정원 특활비로 이른바 '진박 감별' 불법 여론조사를 벌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걸 감안할 때, 홍준표의 이런 발언은 어처구니없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여론조사 보관기일을 10년으로 늘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것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한국갤럽이 국내 여론조사 기관 공신력 면에서 최근에는 리서치뷰, 리얼미터에 밀렸지만 그래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는 꽤 공신력 높은 여론조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지는 공표 전에 미리 사전에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중앙선관위의 검토를 거쳐 공표되며, 공표가 되어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점검하여 잘못되면 바로 금지조치를 취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론조사 지지율에 차이가 나는 것은 결정적으로 조사기법의 차이 때문이다. 한국갤럽은 본사인 미국갤럽의 조사방식에 따라 전통적인 여론조사 방식인 상담원이 직접 묻고 대답하는 방식을 취한다. 따라서 현재의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스탠스, [[이명박근혜]] 정부의 비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놓고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답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한국갤럽은 총선에서는 결과 적중에 항상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공신력 면에서도 뒤쳐진 상황이다. 반면, 국내 여론조사 기관 중 공신력이 높은 리서치뷰와 리얼미터의 경우[* 이 두 기관은 지난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예상 의석수와 정당 득표율을 정확하게 예측하였으며,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본 여론조사 기관이었다. 반면, 다른 여론조사 기관은 최소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차지를 예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ARS 자동응답 여론조사 방식을 택하고 있다. ARS 자동응답 여론조사 방식은 스마트폰 버튼이나 집전화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샤이 지지층도 잘 잡히고 무당층도 적게 나오는 여론조사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ARS 자동응답 여론조사 방식은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처음으로 채택한 여론조사 기법이었다. 그래서인지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는 신빙성이 높은 여론조사로 알려져 있다. 리얼미터와 리서치뷰 관계자도 이러한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 기법을 차용하여 여론조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직접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런 조사기법의 차이를 간과하고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갤럽은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데 이곳 본사에 항의서한을 보낸다는 것은 언론을 탄압한 지난 9년간의 세월을 반성하지 않는 정당이라는 이미지만 더 부각시킬 뿐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낮게 나온다고 하면, 이것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 높게 나올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공당의 올바른 태도다. 그러나 당의 지지율이 낮다고 다른나라 기관 본사에 항의서한을 보내면 그 기관이 해당 정당을 어떻게 볼 지는 안봐도 비디오인 상황이다. 가뜩이나 [[KNN]]과 [[MBN]]에 대해 불평을 쏟아내고 심지어 출입금지까지 시키는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태도는 여론조사 기관 및 언론사의 관계만 나빠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도 좋지 않은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은 3월 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릴 예정인 청와대 초청 여야 당대표 회동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자유한국당이 제시한 조건인 '안보 논의로 주제를 국한, 비교섭단체 배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안보 문제의 엄중함을 감안해서 참석을 결정했다고 주장하였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여야 당대표 회동에 자유한국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이 참석에 대해선 청와대와 여당이 자유한국당을 협상에서 배제하는 '자유한국당 패싱' 논란을 무마하고 자유한국당의 안보정당 프레임을 강화하기 위함이란 [[http://www.sedaily.com/NewsView/1RWV2NY5LL|해석도 있다.]] * '''3월 6일''': 홍준표 대표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향한 미투(Me Too) 운동에 대해 "민망한 사건들이 좌파진영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더 가열차게 미투운동을 해 좌파가 더 많이 걸렸으면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77&aid=0004191869|#]] 하지만 바로 위에 나온 사유들을 감안하면 사실상 자폭성 발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네가 할 소리는 아닐텐데?"라는 시민들의 반응이 대다수다. 덤으로 이 마저 정치공학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드러나면서 더 많은 욕을 먹고 있다. 게다가 자유한국당도 과거 한나라당/새누리당 시절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의원들이 많고, 안 전 지사를 기폭제로 정치권 미투 운동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이는 잠재적으로 매우 위험한 발언이다. 그리고, 안희정의 뽀뽀를 받은 문재인의 이중성에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한편 류여해는 '내가 미투를 외쳤을 때는 한국당이 가만 있었다'라고 하면서, 의원들은 의원답게 좀 당당해지라고 하였다. 사실 미투 운동과 관련해서 자유한국당의 가장 큰 문제는 민주당에서 성추행 폭로가 쏟아져나옴에도 불구하고 반사이익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20~30대 및 40대 초반대까지 연령층에서 자유한국당이 대안으로써의 가치를 완전히 상실해버린 것이 가장 크다. 금요일 지지율 발표를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민주당 지지율의 폭락이 쉽게 예상되는 한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변화는 미미할 것으로 추측된다. * '''3월 7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사건에 대해 민주당은 충남도지사 후보를 내면 안된다고 비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941747|#]] 그러나 "[[박근혜 탄핵|탄핵]] 당하고서도 대통령 후보를 낸 니들은 뭐냐?", "선거를 날로 먹으려 한다" 등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그 당은 한국에서 후보 못 내야지"라고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01278|#]] 그리고, 다자회담 자리에서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이 적절치 않다면) 대안이 있나? > 홍준표 대표: '''[[아몰랑|그걸 왜 나에게 묻나]]?''' 라고 하였다. 결국 대안 없는 무책임한 반대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토한 꼴이 되었다. 또 홍준표 대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면서 [[안희정 성폭력 의혹]]의 배후가 임종석 실장 아니냐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후에 홍준표 대표는 해당 발언을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앞의 발언은 임종석 실장에게 매우 실례되는 발언이기도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에게도 매우 실례되는 발언인데, 피해자가 마치 정략적인 목적을 가지고 인터뷰를 한 듯이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군 수뇌부가 박근혜 탄핵 심판이 기각되었을 시 '''[[계엄령|군대로]] [[유혈사태|촛불 진압을]] [[2017년 계엄령 모의 사건|모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http://news.joins.com/article/22423913|#]] * '''3월 9일''': 금일 자유한국당에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http://v.media.daum.net/v/20180309121449698?f=m&from=mtop|입당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정부의 방송탈취 정책에 대해 국민적 심판을 받아보고자 한다”고 의미 부여했다.[* 그런데 당시 길 사장 해임안을 처리한 인물이 바로 '''박근혜'''이며, 새누리당 추천 인사가 과반이었던 KBS이사회에서 해임안을 의결했다. 게다가 길 전 사장은 박근혜를 상대로 해임처분무효소송까지 제기했다. 한 마디로 홍준표의 방송탈취 발언은 시작부터 팩트가 틀렸다.] 그런데 출입기자들 중 MBC기자가 배현진 전 아나운서에게 질문을 하려고 했을 때 홍준표 대표는 “그건 반대당 가서 하라”고 면박을 준 뒤 자리를 먼저 떴다. 또한 일부 기자들이 “길 전 사장에 질문하겠다, 기자들이 많은데 왜 일방적으로 진행하나?”라며 자유한국당 측에 항의했음에도 결국 길 전 사장에 대한 질문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입당환영식을 이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정색한 뒤 자리를 떴다. * '''3월 14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대해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는, '''9년 전 서초동 포토라인 앞에 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버랩된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개헌을 촉구한 발언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이 어제 대통령 개헌안을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 ‘책임 있는 정치적인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개헌을 졸속으로 밀어붙이는 것부터 책임 있는 정치적 태도가 아니다”, “모든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려는 의도된 계획이라면 일찌감치 그만둬라”라고 발언했다. 정작 국회안은 자기들의 보이콧 때문에 단 한 걸음도 진전되지 못했다. 한편, 같은 날 당 차원에서는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8/03/14/0502000000AKR20180314171100001.HTML|<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라는 걸 만들었다. 위원 중에 [[배현진]]이 포함되어 있는 게 특이 사항이나, [[김세의|원래]] [[박상후|그랬던]] [[배현진|사람들]]과 그 동지들 이외에 특정할 수 있는 신고사항은 현재도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0건]]'''이다. * '''3월 15일''' 지방선거가 3개월 가량 남은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내에 마땅한 서울시장 후보가 없는 가운데, 이날 홍준표 대표는 강원도 평창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경실련]]의 결성에 참여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36348.html|#]] * '''3월 16일''' 한편 같은 날 자당 소속의 [[김기현(정치인)|김기현]]이 시장으로 있는 [[울산광역시청]]이 경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했다. 김기현 시장의 동생이 울산시내의 한 공사장의 비리 의혹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압수수색의 이유였는데 만약 김기현 시장이 직접 연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될 경우 자유한국당은 [[대경권]] 이외의 지역에서 광역단체장을 당선시키기가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김기현 이외의 자유한국당 소속 비 대경권 지역 광역단체장들은 [[남경필|관할 지역에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경쟁자가 있거나]] [[유정복|임기 중의]] [[서병수|좋지 않은]] 행보로 인해 다들 재선 가능성이 좋지 않거나 바닥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치졸하고 저열한 야당탄압"이라는 성명을 냈으나, [[개소리 집어치워|허튼소리는 그만두라]]는 여론이 우세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3262706|#]] * '''3월 18일''': 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영입을 추진했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181330021&code=910100|불출마를 결정하였다.]][* 참고로 이석연 전 처장은 [[군가산점]]의 위헌을 청구한 적이 있다. [[http://newsculture.heraldcorp.com/sub_read.html?uid=125186§ion=sc223|#]] 정치권에서 이를 가지고 뭐라고 하기 어렵겠지만, 대다수의 군필 남성 유권자들에게는 딱 물어뜯기 좋은 떡밥이다.] 결국 이렇게 된다면 자유한국당은 셋 중 하나의 선택지를 강요받게 된다. 하지만 이 셋 중 어느 하나도 순탄치 않다는 것이 문제다. 첫 번째 방안은 아직 남아있는 외부인사인 [[김병준(정치인)|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나 [[황교안]] 전 국무총리, 그리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전략공천하는 것이다. 그러나 [[황교안]] 전 국무총리나 [[김병준(정치인)|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 그리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적극적으로 승낙의사를 표출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각각 논란이 많다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경우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 미달로 무책임하게 시장직을 내던진 점이 서울 시민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으로 비쳐진 점, 그 이후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다가 [[정세균]]에게 대패한 점, [[바른정당]]에 합류했지만 동시에 [[반기문]] 캠프에 합류하여 해당행위를 했으며 이후 반기문의 대선 불출마로 인해 바른정당 내 자신의 입지를 스스로 좁힌 행위 등으로 인해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러한 점 때문인지 [[오세훈]] 전 시장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후 정치적 행보에 소극적인 상황이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야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이 쪽은 박근혜정부 당시 한 짓거리들을 보면 구속되지 않은게 용할 지경이다. [[황교안/논란]] 항목 참조. [[김병준(정치인)|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도 [[참여정부]] 출신의 인사지만 [[박근혜 정부]] 시절 일명 거국내각 총리로 지명을 수락하였고 이에 당시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현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그리고 정의당이 반발한 전례가 있어, 민주당계/진보정당 세가 강한 서울에서 택도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현재는 자유한국당의 영입 가능성이 그나마 높은 후보이기도 하다. 2018년 3월 21일자에 홍문표 사무총장이 라디오에 출연해 늦어도 다음주 쯤에는 서울시장 후보를 발표할 것이며, 언론에도 알려진 사람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현재 불출마를 선언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언론에 알려진 나머지 사람은 김병준과 황교안 정도인데, 황교안은 친박색채가 너무 뚜렷하여 홍준표 대표가 꺼리는 후보임을 감안하면 남아있는 한 사람은 바로 김병준이다. 따라서 현재 김병준이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차출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두 번째 방안은 서울의 지역구 의원(9명) 중 1명을 공천하는 것이다. 세 가지 방안 중 가장 쉬운 방법으로 꼽힌다. 그러나 현재 서울이 [[강남구]]/[[서초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자유한국당 험지로 전락한 현 상황상, 이들이 서울시장 후보로 차출되면 그 지역구를 사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과 자유한국당 소속 아홉명 국회의원 중 일곱명이 철새 국회의원으로 낙인찍혔다는 점이 큰 걸림돌로 적용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9명의 국회의원 중 7명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들 대부분은 강남과 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자기 자신의 개인기로 당선된 것이지, 당을 내세워 당선되지 않은 사람들이라 이들이 차출되면 이 지역구는 민주당에게 뺏길 것이 자명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 원내 제1당의 자리를 노리는 자유한국당의 현 상황상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니라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불과 다섯 차이로 원내 제2당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경북도지사 선거에 차출될 것이 유력한 [[이철우(1955)|이철우]]를 제외하고(현재 각종 경북도지사 여론조사에서 당 내외 지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소속인 [[이정현(정치인)|이정현]]과 대한애국당 소속인 [[조원진]]을 끌어들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 네 명이 지방선거에 차출되거나 사직하면 원내 제1당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더군다나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 출신 국회의원을 몇 명 끌어들이면 확실한 원내 제1당이 된다.그런 상황을 감안해 현재 더불어민주당도 차출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2-3명 정도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 번째 방안은 이전에 [[정우택]] 전 원내대표가 제기하기 시작하여 이후 끊임없이 언론에 나오고 있는 묵시적 야권연대로써 서울시장 후보를 아예 무공천하고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바른미래당]]의 [[안철수]]를 간접지원하는 방법이다. 그나마 현실성 있는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우는 '적폐연대' 프레임에 꼼짝없이 당할 수 있다. [[제19대 대선]]과 달리 현재 안철수에 대한 여론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 당시 보여준 온갖 민폐 때문에 바닥을 찍었다. 이 때문에 [[바른미래당]] 통합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이 지역에 무공천을 해버린다면 줄투표 경향이 있는 지방선거의 특성상 서울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여파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기초단위 선거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홍준표]] 대표는 바른미래당을 흡수통합의 대상으로 여기지 연대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안철수]]-[[유승민]] 쪽도 자유한국당을 무너뜨리고 야권 대표주자로 우뚝 서기를 원하는 상황이다. 한편 당일 열린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회식에 자유한국당 인사들은 불참하였다. 또한, 같은 날 [[이종혁(정치인)|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부산 시장 전략 공천에 반발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34699|무소속으로 부산 시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였다.]] 이로 인해 부산에서 [[오거돈|1여]][[서병수|3]][[이성권|야]] 구도가 구축되면서 [[자유한국당]]의 부산광역시장 수성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 '''3월 20일''': 청와대 측의 개헌안이 발표되자, 홍준표 대표는 지방 선거용 개헌이라며 비난하며, 국회 표결 시 보이콧을 선언하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20/0200000000AKR20180320088800001.HTML|대통령 발의 개헌안 국회 표결에 참석하는 의원은 제명 처리하겠다는 엄포를 놓았다.]] 대의민주주의로 국회의원을 뽑았더니 정작 국회에서는 민주주의를 포기한 꼴이다. 또한 개헌안 전문에 포함된 5.18 민주화 운동을 국론이 분열될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858875&sid1=001|국민의 부름 대로라면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어 문재인을 총리로 임명하든 뭐가 문제냐]]는 등 헛소리를 하면서 반발하고 있다. 이게 왜 문제인지 궁금하면 [[동거정부]] 문서 참고.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59007|"의회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파시스트적 협박", "공산당식 공개 처형을 연상케 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마침 현재 상황은 당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강요하고 거부하면 숙청하는 모양새인데, 이는 공산당 일당독재가 겹쳐보이기 쉽다. 게다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77544|탄핵 기각 시 군 병력으로 촛불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려 했다는 증거가 드러나면서]]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더욱 더 암울해졌다. 게다가 지방 선거 전략 공천에 탈락한 예비 후보자들이 홍준표 대표에 대하여 반발하자 홍 대표가 [[고바노|반대파의 지역구를 강북으로 바꿔버리겠다]]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59013|엄포를 놓았다.]] 이것은 비민주적인 걸 떠나서 상당히 병맛 넘치는 말이기도 한데, 강북(그리고 강북보다 더 진보적인 영등포·부평/경기권 신도시 등)을 사실상 '''반대파를 겁주기에 최적인 장소'''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즉, '''너 자꾸 내 말 안 듣고 떼쓰면 강북으로 보내버린다?''' 정도. 어찌보면 '''강북을 포기했다'''고 받아들일 여지도 있는 발언이다. 또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06596|장제원 수석 대변인이 이들을 저격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김진태(정치인)|김진태]] 의원이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2830646619145616&mediaCodeNo=257&OutLnkChk=Y|"홍준표, 발언 자제 안 하면 다같이 죽는다"]]라고 하며 홍준표 대표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등 당 내부 갈등 또한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김진태 의원은 동시에 [[박사모]]를 '무너져 내리는 나라가 걱정돼 뛰쳐나온 분들'이라고 포장하며 골수 [[친박]]이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3월 21일''': 울산의 [[정갑윤]](중구), [[강길부]](울주군), [[이채익]](남구 갑), [[박맹우]](남구 을) 의원이 21일 오후 울산지방경찰청에 [[https://youtu.be/WdrLbaZk2v8|항의방문]]했다. * '''3월 22일''': 나경원, 이주영, 유기준, 정우택 등 반 홍준표 성향 중진들이 모여 홍준표의 당 운영이 독선적이라고 비판하였다. * '''3월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502150|정치보복이라고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22일자 혁신위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081507|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실책에 반성한다는 입장]]을 낸지 단 하루만에 입장을 뒤집음으로써 결국 이런 혁신선언문이 쇼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말았다. 이러한 입장문을 냈으면 아무런 논평을 내지 않던가 아니면 당 지도부가 다 나서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그나마 진정성 있는 반성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몇 시간만에 뒤집어버리는 말을 한 셈이다. 자유한국당은 자당 소속이었던 박근혜와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연달아 구속되고 재판받는 상황이 된 지라 지방선거 기간 내내 [[이명박근혜]] 프레임에 시달리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의 측근(남동생) 비리의혹을 울산지방경찰청이 압수수색을 강행하였다. 김기현 울산시장의 친동생이 경찰 측의 출석 요구에 잠적한 상태이다. [[http://www.usinews.co.kr/ArticleView.asp?intNum=5528&ASection=001061|##]] 때문에 20일에 경찰청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http://ojs6.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16114&PAGE_CD=R0101|아예 풍자하는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때문에 김기현 울산시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일부에서도 친동생의 출석 요구 거부 및 잠적은 친형인 김기현 울산 시장에게 부담을 줄 뿐이라며 만약 지금도 잠적한 친동생과 김기현 시장이 연락이 된다면 시장이 친동생을 설득해 출석에 임하게 해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인 [[장제원]] 의원이 '''"경찰은 지금 정권의 정치보복의 광견병에 걸린 개노릇을 하고 있으니 [[박정희|미친개는]] [[판문점 도끼만행사건#s-2.2.3|몽둥이가 약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83252|#]]'''라고 발언을 하자 분개한 전국의 경찰공무원들이 [[무학대사|'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 는 명언을 인용하여 사과하라고 인증샷을 올려 항의하였다. 이는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었다.[* 여담으로 장제원 의원의 발언은 [[TV조선]]에서도 [[https://youtu.be/VBVRuambaHA|까였다]](...). 다만 'C브라더'가 TV조선의 콘텐츠답지 않게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현 보수야당에 매우 비판적이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지금까지 보수 정당과 정치인들은 사회의 질서와 안위를 지켜온 경찰에 대해 줄곧 우호적인 시각을 가져왔었다. 아무리 김기현이 자당 소속이라고 해도 아직 수사 단계인 상황일 뿐인데 이런 식으로 경찰에게 폭언과 막말을 하며 모독하는 것은 보수가 할 태도가 아니라는 것. * '''3월 25일''': 홍준표 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문재인 정권이 추구하고 있는 헌법개정쇼는 사회주의로 체제 변경을 시도하는 위험한 발상',[* 물론 자신이 내뱉은 공산국가의 정당에서나 볼법한 행적들은 모른 체 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지방선거용 관제 개헌음모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주장하며 [[http://www.nocutnews.co.kr/news/4943613|장외투쟁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김성태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가 마냥 손가락만 빨면서 지켜볼 수 없다"며 "(야3당에) 한국당과 더불어 합동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 개헌에 대한 내용은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언급해왔고 당선 이후에도 꾸준히 언급을 한지 어언 1년이 다되가는데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방치하며 그동안 반대를 위한 반대에 보이콧을 남발하며 국회를 정지시켰던 한국당에서 나올 소리는 아니다.] * '''3월 26일''': 홍준표 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비판하며 해방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 독재 대통령이 탄생하는 날이 오늘이라고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되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80326/89296278/1#csidxa899d35d6dabaf186a3d87c1008c42d|#3]] 문제는 이들 3명의 인물들은 보수에서 높게 평가하는 인물들이었기에,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이들을 거론해버린 것에 대해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홍 대표가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어놓을 것이라고 선언한 적이 있는데, 이는 결국 자신들이 독재자의 후계가 되겠다는 발언 밖에 되지 않는다. 당 윤리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한 [[김정기(1960)|김정기]] 서울특별시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을 제명하려 하였다. * '''3월 27일''': 김성태 원내대표가 MBC를 통해 방영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27/0200000000AKR20180327143300001.HTML?input=1195m|정강정책 연설에 출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개헌안에 대해 "역사의 시곗바늘을 30년, 아니 그 이전으로 돌려놓겠다는 시대착오적 망상"이라고 주장했다. 상술한 "미친개" 발언 관련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경찰]]의 반발에 이어 [[대한민국 재향경우회|'''150만 명짜리 퇴직 경찰 집단''']]이 행동에 나섰다.[* 경우회 회원 중 현직 경찰인인 명예 회원이 있긴 하지만 중복되는 인원을 제외하고도 140만 명 정도가 된다. 과장 좀 보태서 망언 한 마디로 대한민국의 '''2.7%''' 정도를 적으로 돌렸다고 보면 된다.] 경찰인의 명예 회복과 이번 발언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할 거라고. 일단은 장제원 의원 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 자유한국당 공식 항의 방문, 당사 앞 규탄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mnews.joins.com/article/22480472#home|관련기사]] 상황이 극으로 치닫는 것으로 보아 빠르고 확실한 수습을 하지 않으면 자유한국당 여론은 계속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 '''3월 28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 대변인이 SNS를 통해 경찰에 상처를 줬다고 공개사과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논평은 경찰이 아니라 울산경찰청장을 포함 일부 정치 경찰에 대한 논평이었다고 변명하였다. 장제원의 당시 발언은 경찰 전체를 싸잡아 언급했으며 그 어디에도 울산경찰청장이나 일부 정치 경찰을 언급한 것이라고 명시한 바가 없다. 그리고 경찰이 국민의 공복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권력을 추종하는 정치 경찰을 추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후 자유한국당에서는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직권 남용으로 고발하였다. 이제 해당 논란은 검찰로 넘어간 상태. 다만,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울산 경찰을 검찰이 수사할 가능성은 전무하다. 한편 장제원의 이 사과는 다른 논란을 야기했는데 경찰에 대해 미친개 관련 발언을 할 때는 자유한국당 대변인으로서 공식 논평이었지만 이번 사과는 장제원의 개인 SNS를 통한 공개 사과였다. 같은 날 홍준표 대표는 KBS를 통해 방송된 ‘지방선거 정책정책 연설’을 통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전날 김성태 원내대표의 정강정책 연설과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혼선을 야기했다. 이 날 홍준표 대표는 이명박, 박근혜 구속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으나, 김성태 원내대표는 하루 전 정강정책 연설에서 “구속된 대통령을 배출했던 정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린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하루 사이 대표와 원내대표가 상반된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4050806619147912|#]] [[정태옥]] 대변인은 이 날, 국방부가 발표한 장병 복지 개선책을 반대한다며, "청춘을 바치는 젊은 군인들에게 힘들더라도 조국의 안녕을 위해서 [[열정페이|불편을 참아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정도(正道)]]"라며 "우리가 문재인 정부를 못 믿는 이유는 안보와 표바꿔먹는 짓을 하기 때문이다. 군대는 거칠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고 젊은이들의 희생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형제자매가 편히 쉴 수 있는 것", [[포퓰리즘|"장병복지 개선은 젊은이 표팔이"]]라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283677|논평을 내었다.]][* 참고로 [[정태옥]] 대변인은 [[석사장교]] 과정을 통해 6개월의 후보생 생활 후 군 복무를 만료하였다.]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서 [[대한민국 검찰청|검찰]]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989032&isYeonhapFlash=Y&rc=N|"세월호 보고·지시시간 모두 조작…최순실 오후 靑방문"]]이라고 밝히자, 이에 대해 [[홍지만]]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공식논평을 통해 세월호 7시간 원망하며 촛불 든 사람들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38150.html|(논평 전문-외부)]][* 후술하겠지만 자유한국당은 공식논평을 삭제해버렸다.] 박근혜 게이트 당시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든 이유는 그 뿐만이 아니었음에도 자유한국당은 촛불시위에 나온 시민들을 "세월호 음모론"에 심취한 이들로 규정지어 버린 것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오죽하면 [[야갤]]을 비롯한 보수 커뮤니티에서도 분노 섞인 반응이 '''일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보수 성향이 매우 강경해서 아예 극우로 변질되어 버린 곳인 만큼 자유한국당의 논평이 맞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왜 탄핵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크게 분노하는 의견과, 이에 반발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서 크게 대립하였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6&no=6989414&page=1&search_pos=-6880777&s_type=search_all&s_keyword=%EC%84%B8%EC%9B%94%ED%98%B8|###]], [[https://archive.is/aXaQQ|$$$]]] 시민들이 [[세월호 7시간]]에 의문을 표했던 것은 박근혜가 '''7시간 동안 뭘 했는지'''가 아니고 7시간 동안 뭘 하고 있었길래 '''국가 재난 사태에 얼굴도 비치지 않았는가'''였다. [[홍지만]] 대변인의 논평은 초점이 완벽하게 어긋난 헛발질인 셈. * '''3월 29일''': 전날 세월호 관련 논평에 비난이 쏟아지자 홈페이지에서 해당 논평을 삭제하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박 전 대통령이 불행한 사고가 났을 때 집무실에 있지 않고 침실에 있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들은 납득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며 "잘못했습니다"라고 공식으로 사과하면서 "한국당의 입장이 최종적으로 조율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공식논평이라고 확정 짓기는 어렵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당의 원내대표가 당 공식입장이라 할 수 있는 대변인의 성명을 뒤집은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터진 것이다. 그럼 대변인이 아주 개인적인 논평을 기자들 앞에서 했다는 소리인가? 이 성명이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정의당]] 대변인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대변인|대변(代辯)]]인이 아니라 [[똥|대변(大便)]]인", "[[국회 오물 투척사건|입으로 대변(大便)을 배설하고 있으니]] 항문외과에 가서 본인들의 구강을 보여주고 정밀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는 상당히 원색적인 비난을 할 정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2&aid=0003261466|#]][br]당공천위는 인구 100만 내외의 5곳의 기초지자체장을 우선 전략공천하기로 하면서 수원시장에 [[정미경(정치인)|정미경]] 전 의원, 성남시장은 [[박정오]] 전 성남시부시장, 고양시장은 이동환 고양병 당협위원장, 용인시장은 [[정찬민(정치인)|정찬민]] 현 시장, 창원시장에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로 각각 후보자로 결정했다. [[안상수(창원)|안상수]] 현 창원시장은 공천 배제에 반발해 [[http://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001,0009990670&oid=001&aid=0009990670&cid=&sid1=100&light=off&backUrl=&includeAllCount=true|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로, 이로 인해 [[자유한국당]]의 [[창원시]] 수성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게다가 정미경도 종편 패널로서 보여준 물타기 시도와 태도 때문에 평판이 매우 나쁘다.[br]한편, 홍준표 대표의 예전 핵심 선거참모로서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궐선거와 2014년 6월 지방선거를 도왔던 류철환 전 조직총괄본부장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19041&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보수분열 획책하는 홍준표를 탄핵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면서]] 30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천인공노할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하였다. 기괴하게도 해당 기사가 올라온 네이버 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84000|댓글에는]] '홍준표는 당대표 종신직 해야 된다.'라며 홍준표를 응원하는 척 하고 조롱하는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스포츠 팬덤에서 나오는 '[[종신감독]]', '[[감동님]]'과 비슷한 의미의 조롱이다. * '''3월 30일''': [[정유섭]] 의원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도중 "박 전 대통령이 전원구조를 지시했다고 1명이라도 더 구조했느냐", "대통령의 지시나 대응에 따라 구조될 사람이 구조되고, 구조 안 될 사람이 구조가 안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http://www.segye.com/newsView/20180330002138|주장하였다.]] 세월호 대변인 논평에 대해 김성태 원내대표가 사과한지 딱 하루만의 발언이다. 이후 비공개 회의 때 김 원내대표가 정유섭 의원을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br]같은 날 정태옥 대변인은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의 경찰 소환조사 방침에 대해 "참 신속하고 조직적이고 악랄하다"며 다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330500112&wlog_tag3=daum|경찰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경찰 측에서는 "지난 1월 10일 경남도청 감사실이 '채용비리' 혐의로 조진래 후보(전 경남 정무부지사)를 경남경찰청에 수사 의뢰했고 이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이미 변호인과 지난 20일 협의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 '''3월 31일''':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태호(1962)|김태호]]를 공천하기로 잠정 결정하였다. 또한 충남도지사로 [[이인제]]를 공천하기로 하였다. 이 중 김문수는 친박 집회에도 나가고, 이후에도 일관된 극우 행보를 보이는지라 민주당과 진보정당 세가 강한 서울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없다시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20대 총선 때 대구 수성구 갑에 출마했다가 [[김부겸]]에게 더블 스코어로 참패한 사례도 있어서 더욱 경쟁력이 떨어진다. 보수의 성지인 대구에서마저 참패했다는 이미지로 인해 득표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으며, '경기도지사를 했다가, 대구에 갔다가, 이제 와서 또 서울시장으로 출마한다고?'라며 불신감을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대체적으로 제1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못 낼 수는 없으니 버리는 카드로 활용한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이인제의 경우 [[20대 총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논산]]에서 패해 정치신인인 [[김종민(1964)|김종민]]에게 낙선한만큼 사실상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평이 많으며, 너무 당적을 많이 바꾸어 철새라는 별명이 더해진 점도 걸림돌이다. [[박근혜 탄핵]]에 대해 원천 무효라는 발언도 흠이다. 충남 자체가 안희정 성폭행 사태 덕에 민주당이 휘청였던 적이 있지만, 스캔들이 터진 날 바로 제명을 확정하였고, 전력을 다시 정비해 민주당 지지세도 흔들리지 않은 점도 그의 충남도지사 당선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김태호는 자신의 고향인 거창군에서 도의원과 군수를 하고, 이후 거창을 중심으로 합천, 창녕, 함양, 산청, 밀양으로 이루어진 북부 경남권의 지지를 바탕으로 경남도지사 재선을 했다. 그리고 김해에서 국회의원을 두 번 했다. 하지만 그도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태 이후 친박행보를 보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유권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0대 총선 때 김해 을 불출마를 선언한 결정적인 이유가 김경수의 높아진 지지세 때문이라고 보는 만큼, 인지도는 있긴 하지만 김경수만큼 경쟁력을 보여줄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그를 대신해 출마한 [[이만기(체육인)|이만기]]가 김경수에게 더불어민주당 최다 득표율을 안겨주면서, 김해를 완전히 민주당에게 넘겨주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이 김태호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김경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4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조직이 새누리당 조직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렸던 경남에서, 정치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대표에 4선 국회의원을 한 홍준표를 상대로 당시 경상남도의원 민주당 비례득표(28.87%)보다 높은 36.05%라는 득표율을 기록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태호는 온갖 비리로 인해 이명박 정부 때 총리후보자로 오르다가 낙마했기 때문에 선거 때 이 점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남도지사를 두 번이나 역임한 만큼 이미 퇴임한 도지사가 다시 도지사 선거에 도전한다는 것은 상대 진영으로부터 권력욕이 많고 낡은 사람이라고 공격받기 쉽기 때문에 보통 도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점도 걸림돌이기는 하다. 하지만 김태호 자체가 붙임성이 좋고 경쟁력이 그래도 있는만큼, 어찌되었든 현재까지 자유한국당 지지세와 암담한 인재풀을 감안하면 그나마 최선의 카드를 낸 것 만큼은 틀림없다. 이러한 공천에 대해 다른 지역은 포기하더라도 자유한국당의 지지세가 민주당에 비해 앞서는 대구, 경북과 민주당과 경합세 혹은 후보면에서 민주당에 앞서는 경남, 울산만큼은 지켜야겠다는 홍준표 대표의 의지가 확고하게 드러났다는 평이 많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