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행성동맹 (문단 편집) === 망명 국가 === 작중에서 자유행성동맹은 제국인들에게 있어서는 망명지이기도 하다. 권력다툼에서 패한 황족, 귀족부터 괜한 트집 잡혀버린 평민까지 다양한 이들이 동맹에 망명하며 이는 [[제국-동맹 전쟁]]의 첫 전투인 [[다곤 성역 회전]]에서 동맹군이 대승을 거두며 그 존재가 제국에 알려지자 시작되었으며 이 때는 제국 내의 공화주의자나 국내 불만세력 등이 대거 넘어와 동맹에 망명하였고 동맹은 이 망명자들을 받아들이며 인구와 농공생산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망명자들은 동맹 내에서 뿌리내려, 동맹군의 역대 제독은 물론 최고평의회 의장 중에도 망명자의 자손들이 있었다. 단적으로 동맹 말기 우주함대 사령장관을 역임한 [[라자르 로보스]] 원수와 [[이제르론 혁명군]] 사령관 [[율리안 민츠]]도 모친이 제국 망명자였다. 그러나 이런 제국 출신 망명자들이 동맹에 도움만 준 것은 아닌데 다곤 성역 회전까지만 해도 건전한 민주주의 국가였던 동맹이 점점 변질된 것에는 앞서 말한 황족, 귀족 출신 망명자들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이렇게 동맹이 망명지로서의 매력적인 선택지이다보니 라인하르트는 귀족들이 열심히 싸우지 않는건 동맹이 망하면 자기네들이 망명할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 아니냐고 속으로 비꼬기도 했다. 실제로도 늘상 권력다툼이 잦은 제국에서는 패배한 쪽은 동맹으로 망명하는 길을 많이 택했으며 특히 [[립슈타트 전역]]에서 립슈타트 귀족연합이 패배하자 문벌귀족들은 페잔이나 동맹으로 대거 망명했고 동맹으로 망명한 이들 중에서는 [[은하제국 정통정부]]의 각료를 맡기도 했다. 어찌나 많은지 제국의 역대 황제 중에서도 '망명제' [[만프레트 2세]]라는 어릴적에 동맹으로 망명했다가 나중에 제국으로 다시 넘어가 황제가 된 사람도 있을 정도. 반면 평민이나 하급귀족처럼 권력과는 상관없는 이들은 대체로 억울하게 탄압 당하거나 해서 넘어온 이들로 예시로 라이너 블룸하르트는 할아버지가 공화주의자라는 명목으로 처형되었는데 그런데 본인 말로는 그의 할아버지는 진짜 공화주의자였던 것이 아니라 그저 불평꾼에 불과했다고 한다. 즉 억울하게 짓지도 않은 공화주의 죄명이 씌워진 채 죽은 것. 그래서인지 주로 이들 출신으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국에서 온 망명자들로만 구성되었다는 것 이외에 알려진건 없다. 다만 쇤코프는 예외적으로 하급귀족이지만 제국에서도 할아버지가 군무성 경리국 차장으로까지 승진한 만큼 잘나간 집안이었다. 이를 보아 제국에서의 출신은 안 묻는듯.] [[로젠리터]] 연대는 정작 그 연대장들 중 절반이 제국으로 역망명 한것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반제국 성향이 강하다. 애초에 자유행성동맹이 로젠리터 연대를 만든 것 역시도 그들의 반제국 감정을 체제선전을 위해 만든 것이기도 하고. 동맹은 '오는 자는 막지 않는다' 정신에 입각하여 망명자들을 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두 받아들였지만[* 메르카츠는 40년 동안 동맹과의 전쟁에서 활약했지만 동맹은 아무런 조건없이 그를 받아들였다. 다만 메르카츠는 그것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지 슈나이더의 조언에 따라 양 웬리를 찾아갔다.] 작중 시점에서는 일각에서는 망명자들에 대한 동맹에서의 눈은 마냥 좋지만은 않은듯하다. 쇤코프는 어릴적 동맹에 망명했을 적에 입국관리인을 자신을 비렁뱅이로 본 것을 잊지 못했으며 또한 율리안 민츠는 어머니가 제국 출신이었는데 이 때문에 민츠 가문이 동맹의 명문가문이라는 비뚤어진 자부심을 가진 율리안의 할머니는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율리안까지 전부 미워했다. 한편으로 특이한 점은 제국에서 넘어온 이들은 '폰'이 붙은 경우 그걸 그대로 유지한다. 가령 발터 폰 쇤코프는 동맹으로 넘어왔다고 해서 발터 쇤코프로 바뀐게 아니라 발터 폰 쇤코프 그대로 유지되었다. 제국 망명자 2세이자 동맹 출신인 [[카테로제 폰 크로이처]] 또한 어머니쪽을 물려받았다고 하지만 역시 폰이 붙어있다. 그리고 메르카츠나 지크마이스터의 사례를 보면 군계에 종사한 사람이 망명했을 경우에는 제국에서 가졌던 계급보다 1계단 깎아서 인정해주는데 그래도 슈나이더를 보면 장성급에만 해당되는 듯하다. 헌데 메르카츠의 경우 제국에서는 상급대장이다보니 1계급 깎아봤자 원수 다음가는 대장이라 2계급 깎아서 중장으로 만들었다.~~이걸 본 슈나이더는 나도 2계단을 깎아야 한다고 땡깡부렸다가 1계단만 깎이는 것으로 타협본건 덤.~~ 이 외에 동맹은 제국과의 전쟁으로 인적자원이 부족하기에 '''제국군에게서 붙잡은 포로를 귀순시키는데 적극적이다.''' 이 때문에 제국군 포로가 동맹군 사병보다 낫다는 농담까지 있을 지경.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