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출족 (문단 편집) == 장점 == 그래도 할만한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 일단 자전거 타기는 꽤 좋은 운동이다.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코스가 좀 험할 경우 덩달아서 자기 자신도 건강해 진다. 언덕이 있으면 심하게 괴롭고, 특히 여름이면 고문수준. 그러나 적당한 언덕 2~3개 정도면 한달안에 익숙해 지는 게 보통이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쉽게 갈수 있게 된다. 험한 코스를 계속 다니다보면 짐승 레벨에 올라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교통상황에 별로 얽매이지 않는 출퇴근이 가능하다. 뭔 일 있으면 남들은 차 막혀서 화내지만 이쪽은 여유롭게 지나갈 수 있다. 막힌 구간에서 상사의 잔소리 등을 생각하며 짜증낼 필요가 없다. 게다가 몇몇 상황과 구간에서는 자전거가 차보다도 빠르다! * '''[[WOW|출퇴근 교통비 0원.]]''' 오로지 튼튼한 두 다리와 질 좋은 자전거만 있으면 OK. 해보면 알겠지만 별거 아닌 거 같은 이게 생각보다 엄청 짭짤하다. 다만 자전거 유지비용이 있기에 완전히 공짜는 아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한다면 1~2주에 한 번은 [[자전거/관리]] 항목에 나오는대로 자전거 청소, 체인 윤활, 브레이크 점검, 타이어 공기 주입 등을 진행하고 각종 체결 부분을 한 번씩 더 조여 주는 것이 준 필수다. 정기적인 손질이 '''가장 돈이 적게 들어간다'''.[* 이 쪽이 부담스럽다면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대여료가 조금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대여료만 부담을 한다면 자전거 관리 일체를 공유자전거 업체가 대신해준다는 점에서 전술한 유지비용이나 관리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릉이와 같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유자전거는 대여료 부담도 굉장히 적다.] * 재미있다. 사실 자전거는 상당히 재미있는 레포츠 가운데 하나이다. 출퇴근과 동시에 취미활동을 하는 셈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해소 된다. 단점들도 많고 기본적으로 완전 회피는 어렵지만 회피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일단 위의 단점의 상당수는 길을 잘 고르면 해결 할 수 있다. 꼭 고정된 루트를 고집하지 않고, 도로 옆만 피해도 제법 쾌적해진다.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 큰 도로 옆, 특히 자전거 도로가 깔려 있는 곳이 반드시 지름길이라는 보장도 없다. 그리고 정줄 놓은 운전자가 아닌 다음에야, 어느 정도 좁고 차도와 인도 구분이 없는 곳에서는 좀처럼 속력을 내지 않는다.[* 아직까진 드문 편이지만 일부 소도로의 경우에는 자전거 우선통행 구간이 더러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도로교통법으로서 자전거의 통행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하게 주행을 할 수 있다.] 또 도로가 일직선이라고 해서 그 일직선이 직장과 집과 일직선이라는 이야기는 당연히 아니다. 단련을 바란다면 말리지는 않지만 직선으로 언덕을 오르는 것 보다 그냥 평지로 돌아가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 자전거는 엔진이 아닌 두 다리로 가는 거다. --하지만 단련된 뒤로는 언덕이 훨씬 빠르다.-- 루트를 잘 고르고 싶다면 지도 펴보고 고심해 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많은 경험이 쌓이면 알아서 찾아 가게 된다. 차가 적고 가까운 길을 몸으로 부딪혀 가며 찾게 되기 때문에... 본인이 수도권 거주자라서 상기된 한강 및 인근 지류가 인접하다면 조금 우회하는 일이 있어도 자출 루트를 이쪽으로 잡는 게 백번 낫다. 그쪽 자전거 도로는 강변 공원을 따라가기 때문에 차도와는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고 다른 지방에 비하면 고속도로 수준으로 관리상태가 아주 훌륭하기 때문.[* 길도 보도블럭이나 빨간 페인트 칠한 시멘트 길이 아니라 제대로된 아스팔트 도로이고, 마모나 손상이 심한 구간은 정기적으로 재포장을 해준다. 홍수 피해를 입어도 물 빠지고 1주일 이내로 복구가 될 정도로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차량 스트레스도 없고 교차로를 교각 밑으로 지나간다면 신호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우회하더라도 오히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요령을 얘기 하자면, 우선 본인이 가려고 하는 경로를 로드뷰를 확인해보자. 예상 차량 통행량이나 자전거 도로의 상태 등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큰 도로보다는 인적없는 한가한 이면도로가 자동차도 적다. 추가로 [[스트라바]]의 [[https://www.strava.com/heatmap#10.29/126.94000/37.60317/hot/ride|Heatmap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난 1년간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많이 지나간 길을 확인할 수 있다. 더 굵고 밝은 색으로 표시된 도로는 스트라바 기록에 더 많이 업로드된 경로라는 뜻이다. 즉 큰 도로보다 인근의 이면도로에서 선이 더 진하게 표시된다면 그곳을 먼저 지나간 많은 라이더들에게 이면도로가 더 나은 길이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업힐과 공도주행을 두려워하지 않는 굇수들의 기록이 쌓인 결과물일 가능성도 있으니 상기한 대로 로드뷰로 한번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주행이 합법화[* 정확히는 모든 전기자전거가 아니고 <최고 속도 25km/h 미만, 자전거 총 중량 30kg 미만, PAS(페달보조방식), 스로틀 겸용 방식 제외를 충족하는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 주행 가능하다.]되면서 전기자전거로 자출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전기자전거를 타면 일반자전거에 비해 힘도 적게 들고, 땀도 적게 나며, 언덕도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전기자전거는 자출족이 되기 위한 문턱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분류:유행어]][[분류:자전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