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출족 (문단 편집) == 조건 == 최근 정부에서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면서 자출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실패하는 경우가 만만치 않게 많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최소한 다음의 항목을 어느 정도 만족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 집에서 직장까지 어느 정도 가까울 것[* 짧게는 수 km 내외. 긴 경우 편도 30~50km를 자출하기도 한다. 이 때 출근 시 소요시간은 1.5~2시간 수준으로 평속 18~25km/h. 이 수준의 자출을 하는 인간들은 거의 [[짐승]]레벨.] * 자전거가 다니기 좋은 자전거 도로가 갖춰져 있을 것 * 자전거를 도난당하지 않도록 보관할 만한 여건이 갖춰져 있을 것. 실내에서 보관할 수 있으면 제일 좋고, 건물에 2단으로 된 랙이 엄청 많은 것도 도움이 된다. 위쪽 랙에 올려서 묶어두면 도둑들이 귀찮아서라도 가져가는 일이 적어진다. 최악의 위치는 주차장 한구석 같이 인적이 드문 곳. 누가 가져가도 찾을 방법이 없다. --아니면 싸구려 철티비를 탈 것-- --아니다 20만원짜리 안장을 훔쳐가더라-- [* 이런 경우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는 게 대안이 된다. 분실우려가 없기 때문.] * 출근 뒤에 직장내 혹은 근처에서 샤워를 할 수 있을 것[* 이게 없는 경우는 진짜 직장까지 다리로 달려서 10분 이내에서나 탈 만하다. 실질적으로 자출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요소 중 하나.][* 샤워타월을 쓰면 도움이 된다[[https://youtu.be/t_DM7aRb7pc?t=61]] 어디까지나 도움이 된다 수준이기는 하지만...] * 비가 많이 오지 않을 것.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 비가 많이 오면 아예 시행할 수 없으니까. 그리고 비 온 다음날에도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다. 물이 튀어서 등 뒤에 묻는 경우가 꽤 많다. 그래서 장마가 끼어 있는 6월 말 ~ 7월은 시행하기가 심히 곤란하다. 그나마 비는 많이 내리지 않으면 우비와 저속운행으로 커버라도 가능하지만 더 큰 문제는 겨울 눈.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이라도 되면 병원으로 출근하게 될 수도 있고, 얼지 않았더라도 제설용 염화칼슘이 자전거를 부식시키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봉인하면 대신 [[근육|엔진]]이 녹슬겠지만-- 또한 심한 안개도 요주의 대상이다. * 자출에 대한 직장 상사나 동료의 인식. 말도 안되는 소리 같지만, 일부 자출족의 경험담에 따르면 회사에서 자전거로 출퇴근하지 말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전거용 져지--쫄쫄이-- 입고 회사에 오는 것이 보기 안 좋다거나[* 물론 회사에 가서 정장이나 평상복으로 갈아입었겠지만, [[높으신 분들]] 눈에는 그것마저 보기 싫었던 모양이다.] 자출하느라 체력을 소모해서 업무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 펑크에 대응할 수 있을 것.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한국에서는 자전거 펑크는 자출족의 주적중 하나이다. 잦은 펑크에 지친 일부 자출족은 승차감과 속도를 포기하고 아예 노펑크 타이어 등을 끼워서 출퇴근 하는 이들도 있을 지경... * 이동간 [[총|총기범죄]], [[강도죄|강도]]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야 할 것. [[대한민국]]은 해당사항이 없지만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총기가 마구 풀려있는 곳에서는 이런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멕시코]] [[멕시코 시티]]는 실제로 자출족도 많고 보안이 삼엄해서 자전거 이동간 강도를 당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브라질]], 특히 [[리우데자네이루|히우지자네이루]]에서는 부유층들은 헬기타고 출퇴근하고, 차량을 이용할 때에도 방탄 차량을 이용하는 만큼 치안이 아주 불안하여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는 자출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다. 특히 납치 범죄가 만연한 곳에서는 납치를 예방하기 위해 자라니가 될 수 밖에 없다. 이 조건을 어느 정도 만족시키고 본인의 의지가 충분하다면 즐거운 자전거 라이프를 즐길수 있겠지만... 과연 전체 직장인의 몇퍼센트가 이 조건에 모두 해당될지는 미지수. 일단 위의 조건을 그럭저럭 만족하는 직장으로 조선소가 있다. 출근길이 특히 유동인구와 자동차가 많은 루트라면 비추천한다. 일단 출근시에 위험하고 불편한 건 둘째치고, 매연을 매일 아침마다 산뜻하게 들이마셔서 얼굴빛과 호흡기가 안 좋아진다. 그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 경우 그러한 곳대로 행인을 피해 지나다니던가 행인과 같은 속도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그것대로 불편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