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취/팁 (문단 편집) === [[빨래]] === *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 중 하나는 부실한 세탁기 관리도 한 몫 한다. 세탁조 안에 낀 물곰팡이와 때, 세제, 유연제 투입구, 급수구에 고인 물,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아 때와 먼지가 엉긴 거름망 등이 원인이며, 거름망은 분해 세척하고 세탁조는 전용 세제나 세탁기의 세척 모드로 관리해야 한다. 세제 투입구 등 물이 오가는 곳은 세탁 후 열어서 말려 놓는 게 좋다. * 빨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분명히 빨래를 했는데도 옷이나 수건 등에서 쉰내가 풀풀 풍긴다면 단 한가지만 기억하라. '''삶아라'''! 여러분들의 본가에서 부모님이 아득바득 빨래를 삶으신게 다 이것 때문이다. 물론 집에서처럼 매번 냄비 등에 삶기는 힘드니 세탁기의 '삶음'이나 '온수-불림'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더불어서 특히 더운 여름에는 빨래 돌려놓고 한참 방치해뒀다가 꺼내서 열면 마찬가지로 쉰내가 나니 빨래는 돌리자마자 바로바로 널어주자. 혹시 빨래를 했는데도 또 쉰내가 난다면? 어쩔 수 없다. 한 번 더 돌리는 수밖에. 의외로 자취 초보뿐만이 아니라 나름 집나와서 산 지 몇년이 되었다는 사람도, 심지어는 '''결혼한 부부조차도''' 이걸 몰라서 그냥 쉰내나는 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베란다가 없는 자취방이라면 빨래건조대 하나 정도는 장만해두자. 겨울에는 보일러 튼 방바닥에 빨래들을 널어두면 뽀송뽀송하게 잘 마르니 겸사겸사 열심히 바닥청소를 해두자. * 참고로 빨래와 같은 경우는 원룸식 자취만 있는 건 아니므로[* 고시원식 자취, 1인 기숙사 등.] 삶아 버리지 못한다면 그냥 에어컨에 말려버리는 수밖에 없다. 간혹 자취 초보 중에 다 마르지도 않은 옷을 그대로 서랍에 넣어버리는(...) 아스트랄한 경우도 있는데 그랬다간 '''청국장을 몸에 바르고 걸어다니는 꼴'''이 되니 무조건 빨래대나 옷걸이에 말리고, 그것도 자주 빨아야 한다. 사실 원칙적으로 세탁기에는 양말 및 속옷과 다른 옷을 한꺼번에 돌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속옷, 특히 양말이나 팬티의 세균이나 분비물들이 다른 옷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시간관계상 한꺼번에 빠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무조건 세탁망을 사용하고, 세제를 충분히 투입하고 마지막에 확실히 말리는 게 중요하다. * 정히 빨래 관리에 자신이 없고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코인빨래방을 권한다. 단 코인빨래방에서 건조까지 돌렸다면 빨래들을 바깥에 꺼내어 개면서 충분히 식힌 뒤에 가방 등에 넣고, 집에 들어오면 바로 빨래들을 꺼내서 재정돈하는 것이 좋다. 열풍으로 건조되어 뜨거운 빨래들이 엉겨붙으면서 주변의 습기를 빨아들이고, 이는 기껏 비싼 돈 주고 다시 옷가지나 수건에서 쉰내가 나는 악순환을 만들기 때문이다. 다만 코인빨래방 값이 아깝다고 마냥 빨래를 쌓아놓으면 빨래 쉰내가 온 집안에 퍼질 수 있으니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빨래를 돌려줘야 하며 빨래는 빨래통 등에 잘 모아놓아야 한다. ~~1주일 이상 버틸 속옷과 수건을 쟁여놓는 것 자체가 돈아깝다~~ * 집에서 빨래를 돌릴 경우에는 발코니 널찍한 아파트 사는 게 아니고서야 3일에 한번씩은 돌려야 빨래건조대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난감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겨울 기준으로 3일치만 돌려도 벌써 수건 런닝 팬티가 3벌에 양말이 3켤레라 원룸 베란다 빨래건조대는 거의 꽉 차게 되며 여름철이라면 어지간히 땀 안나는 체질이 아니고서야 여기에 티셔츠 3벌에 바지까지 추가될 것이다. * 일반적인 빨래는 그나마 원룸 세탁기로 처리할만 하지만, 문제는 이불이다. 옥상을 이용할 수 있다면 1주일에 한번씩은 일광소독을 해주는게 좋지만 실제로는 옥상이 잠겨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불빨래를 손빨래로 하려면 오만 쌩고생을 해야 하니 자취생에게는 무리고[* 보통 큰 고무대야에 물과 세제를 풀어 이불을 집어넣고 발로 밟아 빠는 식으로 처리한다. 빠는 것도 빠는 거지만 물기를 짤 때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함께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주로 본가에 갈 때 세탁소에 이불을 맡기고 돌아올 때 찾아오는 방식을 권장했지만 어지간히 본가에 자주 가는 게 아니고서야 심하면 이불을 1년에 2번(...) 빠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역시 코인빨래방에 가면 이불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대용량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으니 넉넉잡고 2시간이면 제대로 건조된 이불을 찾을 수 있다.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돌려주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