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명 (문단 편집) ==== 기타 [[동유럽]] 및 [[구소련]]식 이름 ==== [[불가리아]]의 부칭은 러시아와 달리 남자는 -ов, 여자는 -ва로 일관되게 통일돼 있다. 작곡가 [[판초 블라디게로프|판초 하랄라노프 블라디게로프]](Панчо Хараланов Владигеров)나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이자 정치인인 이리나 게오르기에바 보코바(Ирина Георгиева Бокова)가 대표적이다. 성씨의 경우, 외국인이 귀화하거나 외국인과 결혼해 성이 바뀌면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어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인과 결혼한 불가리아 제71대 외무장관 마리야 가브리엘(Мария Габриел)이 있다.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러시아식 이름을 쓰는 [[중앙아시아]]나 [[러시아]] [[소수민족]]의 경우에는 부칭이나 성씨에 러시아어식이 아닌 [[현지화|고유어 방식]]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누르술탄 애비슐르 나자르바예프]](Нұрсұлтан Әбішұлы Назарбаев)의 경우 부칭에는 카자흐어식인 -울르(-ұлы)로 쓰고 있다. [[투바인|투바계]] 러시아인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 역시 [[투바어]]식으로는 세르게이 퀴쥐게트오글루 쇼이구(Сергей Күжүгет оглу Шойгу)라고 쓴다. 오글루(оглу)가 투바어로 '아들'이므로 '퀴쥐게트의 아들 세르게이 쇼이구'라는 뜻이다. 이와 유사하게 튀르크계이며 소련의 구성국이었던 적이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제4대 대통령 이름도 [[일함 알리예프|일함 헤이대르오글루(oğlu) 앨리예프]]이다.[* 여자의 경우는 그즈(qızı)이다.] 한편 소련의 영향을 진하게 받은 [[몽골]]도 이런 이름이 많이 보인다. 이름 앞부분에 ~잉(ийн)이 붙은 경우가 그러하다. [[허를러깅 처이발상]]이라는 이름도 '허를러의 아들 처이발상'이란 뜻('허를러'가 어머니 이름이긴 하지만). 다만 실생활에서는 이게 여러모로 불편하다 보니 이름을 러시아식으로 바꿔 사용하거나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볼가 타타르 혈통인 러시아의 여가수 젬피라 탤개트 크즈 라마자노바(Земфира Тәлгать кызы Рамазанова)의 경우 타타르식 이름 대신 러시아식 이름인 젬피라 탈가토브나 라마자노바(Земфира Талгатовна Рамазанова)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아르메니아]]와 [[조지아]]의 경우에도 중간에 '~의 자식'이라는 의미의 특수한 접미사가 붙는다. 예를 들어 아르메니아인의 [[성씨]]는 [[아람 하차투리안|아람 예기아이 하차트리안]]이라는 풀네임에서 볼 수 있듯이 끝에 '얀(-յան; 영어로는 -yan)'이라는 접사가 붙는다. 북유럽식 이름의 '-sson' 혹은 '-sen'과 비슷한 의미다. 조지아식 이름의 경우 이름 + 부칭(父稱) + ძე(제) + 성씨으로 구성된 경우가 있는데 'ძე'는 '~의 아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이오시프 스탈린|이오세브 베사리오니스 제 주가슈빌리(იოსებ ბესარიონის ძე ჯუღაშვილი)]]라는 이름.] 성씨에도 셰바르드나제(შევარდნაძე)처럼 '~ძე'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성씨에서 ძე 만큼이나 많이 붙는 접미사는. '~네 아이'를 뜻하는 '~შვილი'(슈빌리)다. [[이오시프 스탈린|이오세브 베사리오니스 제 주가슈빌리]], 조지아 전 대통령인 [[미헤일 사카슈빌리]]가 대표적인 예시. [[리투아니아]]는 [[그리스]]처럼 이름에도 [[문법적 성|성]]에 해당하는 어미를 붙인다. 외국 이름도 바꿔버리기 때문에 [[버락 후세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Barak'''as''' Husein'''as''' Obama, [[김정일]]은 Kim Čen-Iras가 되며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Margaret'''a''' Tečer가 된다. 단, 성씨에는 성에 해당하는 어미를 붙이지 않는다. [[라트비아]]도 [[리투아니아]]와 마찬가지로 이름에도 [[문법적 성|성]]에 해당하는 어미를 붙이는데, 리투아니아와는 달리 성씨마저 성에 해당하는 어미를 붙인다. 남성 명사는 무조건 s로 끝나야 하고 여성 명사는 무조건 e나 a로 끝나야 한다는 법칙이 있는데, 이는 외국인의 인명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반기문은 Pans Kimuns, 조지 W. 부시는 Džordžs V. Bušs, [[김정일]]은 Kims Čenirs, 힐러리 클린턴은 Hilarija Klintone, 박근혜는 Paka Kinhje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