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위/창작물 (문단 편집) === [[남작]] === 제일 낮은 작위니 대충 구질구질한 수준일거라고 여겨지는지, [[양판소]]에서는 지방의 악덕영주들이 이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케이스는 거의 대부분 초반 잡졸 악역 수준이다. 그 중에서 몇몇은 자칭 남작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들은 구슬치기하듯 쉽게 따는 지위이기도 하다. 가끔 영지가 없는 상업귀족에게 주어지는 지위로 묘사되는 작품도 있다. 이런 초반 잡졸 악역을 지나면 공작과 백작이 드글드글해지기 때문에 중반부터는 잘 안 보인다. 더 밑으로는 준남작이나 작위명이 따로 없는 영주가 있기도 하다. 유럽에서 남작(Baron)은 원래 '자유 영주'를 의미하던 말로, 실제로 향촌 사회의 [[호족]]들에게 주어진 칭호였다. 따라서 마을 규모의 영지를 가졌으면 남작 작위도 가지고 있는게 자연스럽다. 봉건제가 태동할 무렵에는 국왕의 권력이 강하지 못하여 영지를 다스리는 공작이나 백작들은 국왕의 잠재적인 경쟁자들이었고, 이에 수도 주변에 있던 남작들은 간혹 국왕의 측근이 되어 유력한 관직을 맡기도 했었다. 하지만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현대 창작물은 연회장에 공작이 득실거리는지라 유력 정치인 남작이 잘 안 보인다. 근대에는 부르주아를 귀족 사회에 편입시키고자 수여하는 명예 칭호 정도로 격이 낮아지긴 했다. 실제 역사에서 귀족들은 작위가 있건 없건 [[지주]]였기에, 향촌 사회에서는 농노나 소작농들을 부리는 최상류층이었다. 중세 유럽 귀족들은 재산을 상속받기 어려운 처지이거나 경제적으로 몰락하여 작위나 토지를 팔아넘기고 끼니마저 걸러야할 수준까지 되면, 보통 [[수도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현대 창작물에서 보이는 구질구질한 하류층 귀족들은 실상 지주 계급이 몰락한 근대적 현상을 묘사한다고 할 수 있다. 자유민 출신의 부농이나 상공업자들과의 경쟁에서 패배하여 궁핍한 경제적 현실에서 도피하려고 혈통 자부심만 찾는 몰락 귀족들은 근대에는 현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형이었으며, 당시에 쓰인 문학 작품들에서도 단골처럼 등장하는 캐릭터였다. [[귀를 기울이면(애니메이션)|귀를 기울이면]]과 [[고양이의 보은]]에 등장하는 [[고양이]]인 '바론 남작'은 이 지위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사실 바론이 영어로 남작이라는 뜻의 단어니 해석하면 남작 남작이 된다. 역전앞(驛前+앞)에서 만나자 같은 [[개드립]]. 사실 풀네임은 따로 있긴 하다. '훔베르토 폰 지킹겐 남작'. 또한 바론을 남작으로서의 Baron이 아니라 고유명사 '바론'으로 취급한다면 아예 틀렸다고 하긴 미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