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 (문단 편집) == 수면 시간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이렇게 정해두고 있다. * 4~12개월: 12~16시간(낮잠 포함) * 1~2세: 11~14시간(낮잠 포함) * 3~5세: 10~13시간(낮잠 포함) * 6~12세: 9~12시간 * 13~18세: 8~10시간 * 18~60세: 7시간 이상 다만 적정 수면량은 나이, [[노동]] 강도, 신체 특성에 따라 다르며, 환경에 따라 가변적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적정 수면량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야근이 잦거나 육체노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충분한 수면이 요구된다. 밤을 새우는 날이 많은 [[프로그래머]]는 5일 동안 밤을 새우고 30시간 이상 자는 경우도 있다. 너무 극단적으로 피로하다 보니 거의 기절 수준으로 뻗어버린 건데, 이럴 경우 어지간한 급한 일이 없는 이상 본인이 잠을 깰 때까지 기다리는 게 가장 좋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246203|자고 일어나 가장 활기차고 능률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 그 시간이 최적의 수면시간]]이다. 신생아 때는 적정 수면 시간이 18시간에 달하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적정 수면량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이 적정 수면량은 [[정규분포]]를 형성하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8시간이 가장 많고 극단적으로 많은 사람은 12시간, 적은 사람은 4시간의 요구 수면량을 보인다. 적정 수면량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 적정 수면량 이하의 수면은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알아두자. 그리고 이 수면량은 그냥 누워 있는 시간이 아니라, 수면 [[뇌파]] 발생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잠드는 시간, 중간에 깨는 시간[* 뇌파 검사를 하면, 잘 못 느끼지만, 중간에 깨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 등을 감안하면 +1~2시간 정도는 더 누워 있어야 수면량을 채울 수 있다. 또한 하루 종일 고된 막노동을 하고 왔을 때와 집에서 뒹굴며 놀다 잠들었을 때 몸에서 요구하는 수면시간은 당연히 다르다. 7시간 이상 자야 피로가 풀리는 사람이 억지로 잠을 줄이면 건강에 치명적이지만, 적은 시간을 자도 방해요인없이 저절로 눈이 떠지고 더이상 자고 싶지 않고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경우는 이미 '충전완료'되었다는 신호라서 굳이 억지로 더 잠을 잘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스스로 수면량을 기록하면서 적정 수면량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 5시간 이하로 자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 신체에 각종 이상증세가 따르기 십상이며, 8시간 이상 너무 길게 자면 무기력해짐에 따라 오히려 피곤함을 더 느낄 수 있으며 이 경우 [[근육]]에 힘이 오히려 잘 들어가지 않게 되기도 하므로 이를 참고하여 적정 수면량을 찾도록 하자. 타인의 통계치는 참고 사항이고 본인이 직접 실험을 통해 통계를 내보는게 가장 정확하다. 수면시간은 물론, 자신에게 이상적인 취침시간, 기상시간도 본인이 직접 언제 몇시간 자고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가장 좋았는지 스스로 기록해서 통계를 내보면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이게 영구불변하게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고, 나이나 호르몬, 직업, 환경, 건강 등에 따라서 변하므로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대개의 사람들은 굳이 따로 뭔가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최적화된 수면을 취하려는 경향이 있다. 즉 '자동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아동, 청소년, 성인기의 수면시간이나 취침시간 등이 달라지는데, 대개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오토매틱처럼 자연스럽게 바뀐다. 의식적으로 '난 아동이니 몇시간 자야지' '난 이제 청소년이니 몇시간 자야지'하며 수면시간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수면시간을 본능적으로 찾아서 굳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수험생들이 '4당5락'이라느니 하는 말을 듣고 억지로 잠을 줄이려고 노력해도 '작심삼일'로 끝나 본인에게 필요한 수면량을 취하는데, 수업시간에 졸아서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수면량을 무의식적으로 취하려한다. 물론 수면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병원에 가봐야 보조요법에 불과하고, 수면제, 호르몬 투여 등은 장기간 의존하면 더 해로우므로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병원의 처방은 '언발에 오줌누기'가 될 뿐이니 자신에게 적절한 수면시간을 찾아 지키려는 적극적인 노력과 계획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평일에 억지로 잠을 줄이면 주말에 몰잠('''몰'''아서 '''잠''')을 취한다. 우리나라 직장인 절반 이상이 만성 수면부족에 시달리며 주말에 몰잠을 취한다는 통계가 있다. 확실히 잠을 10시간 이상씩 자면 근육이 이완되어 몸이 나른해지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긴 하나, 그렇다고 해서 몰잠을 안자면 평일에 누적된 피로를 풀 수 없으니 또 문제다. 약도 먹으면 졸립거나 무기력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긴 하나 감수하고 복용해야 할때가 있는 것처럼, 우리 몸도 정상 컨디션일 때는 굳이 필요한 수면요구량보다 더 재우는 경우는 없으나 몸의 피로가 임계점을 넘어섰을 때는 몸이 나른해지는 약간의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도 엄청 재우는 것이다. 잠을 억지로 줄이는 경우야 본인의 의지고 건강에 해로우니 주의할 필요는 있겠으나, 몰잠은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몸이 그 정도의 수면시간 요구를 하는 것이므로 단순히 무기력해진다는 이유로 잠을 많이 자지마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 원래 잠을 줄이는게 나쁜 것이지 충분히 잠을 자두는 것은 건강에 좋은 것인데 몰잠처럼 과도하면 약간의 부작용도 나타나므로 이 경우는 평일의 수면량을 늘려 자연스레 주말에 몰잠을 자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이다. 본인이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이상적인 수면시간에 1시간 정도를 마진으로 얹어두는게 좋다. 7시간 자야 한다면, 8시간의 수면 시간 확보, 8시간 자야 한다면 9시간 수면 시간 확보, 그런식으로 말이다. 만약 마진이 없이 타이트하면 빨리 잠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도리어 심리적 안정감을 해쳐 편안히 잠드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 1시간 정도는 일찍 여유있게 잠자리에 들어야 평상시보다 몸이 더 피곤하다든지, 잠을 못이룰 때라든지, 혹은 갑자기 빼먹은 일이 생각나 벌떡 일어났다든지, TV를 보다가 좀 늦어졌다든지 하는 여러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이를 만회할 수 있다. [[성탄절|특정 일]]만 되면 24시간 수면으로 그냥 하루를 건너뛰겠다는 드립을 볼 수 있는데, 어째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건 실제로도 가능한 수면시간이다. 높은 피로도를 가진 상태에서 [[항우울제]]등의 수면 '유도성' 약물을 복용하면 그 효과로 수면이 길어지면서 누가 안 깨우면 정말로 하루를 그대로 건너뛰는 게 가능하다. 약물 도움 없이 일반적인 수면 방법으로 실현하려면 [[과로]]에 근접한 피로를 쌓아야 하는데, 이건 그냥 [[의식불명|기절이다]]. 정신 차렸을 때 [[응급실]]이거나 [[입원|입원실]]이면 다행인 수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