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뜰/콘텐츠/블라인드 (문단 편집) =====# 후일담 #===== 수현은 레이몬드가 쏜 총을 맞았지만 아직 목숨이 붙어 있었고 마지막 발악으로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의 기폭장치를 누른다.[* 폭탄을 정확히 어디에 설치해 둔 것인지는 불명. 아마 호스티에 성 전체에 설치해 둔 것으로 보인다. 만에 하나라도 수틀리는 경우가 생길 시의 보험으로 들어 둔 모양.] 그로 인해 지하통로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자신은 끝까지 호스티에 성을 지키며 마지막을 함께 하겠다는 레이몬드는 잠뜰, 라더, 덕개를 출구로 안내하고 붕괴하는 성 안에서 파묻힌다. 생존자들은 자신들을 구해준 레이몬드가 마음에 걸렸지만[* 특히 라더는 잠뜰과 덕개가 억지로 끌고 가야 할 정도로 흙더미에 매장당하는 레이몬드를 두고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 때문에 살인에 손대면서까지 헌신하는 그에게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 들었던 모양.] 무서운 속도로 무너지는 지하통로 때문에 등쌀 떠밀리듯 어쩔 수 없이 레이몬드를 두고 지하통로와 연결되어 있는 우물로 빠져나온다[* 그 과정에서 우물에 방치되어있던 유골을 발견하는데 바로 나자로의 어머니이자 호스티에 가문의 실종된 며느리인 '''도이나'''였다.]. 이때 생존자 일행은 라더가 우물 밑에서 주운 도이나의 유서를 읽게 되고 도이나의 나레이션으로 유서의 내용이 공개되며 뱀파이어 살인사건의 막은 내리게 된다.[* 유서가 적혀질 당시의 재현을 보면 도이나가 우물에 투신하기 전 영지를 벗어나는 마차에 나자로를 숨겨서 도피시키고 본인은 우물에 투신한 뒤, 가문에 누명이 씌워졌단 진실과 나자로를 그리워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유서로 남기며 숨을 거두는 도이나를 보여주며 호스티에 가문의 비극을 한층 더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클로징 영상에서도 컬러를 유지한 나자로를 제외한 호스티에 가문의 가족 모두가 흑색으로 변하는 게 슬픔을 더욱 배가시킨다.] >"나, 도이나 호스티에는 가문에 씌워진 끔찍한 누명을 벗기고자 했으나 추격을 미처 피하지 못하였다. 눈을 피해 아들 나자로 호스티에를 짐 속에 넣어둔 채 이곳으로 뛰어내렸다. 차가운 우물 속이 내 마지막이 되는구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나자로... 사랑해. 저녁마다 언덕 위에서 별에게 보내는 속삭임, 너의 곁에 잠들어..." >---- >- 도이나의 유서 내용 >'''END. 심판의 끝''' [[파일:블라인드에필로그6.png]] 블라인드의 최종화인 서바이벌 게임 살인사건의 엔딩에서는 라더가 '다키아의 기억(MEMORY Of Dacia)'라는 책을 내며 자신의 성을 "서"에서 "호스티에"로 개명한 장면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