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뜰/콘텐츠/블라인드 (문단 편집) ====# 평가 #==== 중세 시대의 마녀 사냥의 폐해와 출생의 비밀이란 클리셰를 적절히 섞어낸 한편의 비극을 잘 표현한 에피소드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번 에피소드의 범인을 공룡으로 예상하였지만 공룡은 사망하고 제대로 범인을 해 보지 못한 수현이 범인으로 밝혀졌다. 공룡보다 적긴 했지만 수현이 범인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하긴 했다. 추리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짜여져 있는 듯했지만 진범의 방어가 아쉬웠다. 최종 결정에서 라더에게도 드라마틱한 동기적 증거까지 있는 상황이라 적극적으로 수현이 라더에게로 의심을 유도했다면 추리에 큰 혼선을 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뜬금없이 잠뜰에게 보복투표를 하는 등 이상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추리를 실패해도 최종 단계가 결국 배신당한 수현의 죽음으로 갈 것으로 보이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탈출 난이도는 전 사건인 황금사과와 비슷하게 정신만 잘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되는 것이었기에 쉬운 편. 에피소드의 컨셉은 테마파크로 재건축될 예정인 성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인 [[밀랍인형성 살인사건]] + 무고한 가문의 피를 흩뿌린 것에 대한 복수인 범인의 동기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저지른 끔찍하기 짝이 없는 과거의 치부를 지닌 피해자들이 가문의 일가가 당한 사형 방식이나 죽은 방식과 똑같이 살해당하는 살인사건인 [[혈의 누(영화)|혈의 누]][* 다른 점이 있다면 영화에서는 역사의 피해자 쪽이 진범인 반면, 여기서는 오히려 역사의 가해자 쪽이 진범이다. 거기다 사건의 피해자 역시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반면 여기서의 피해자들은 사건과는 무관한 사람들이었다. 다만, 실행범인 레이몬드가 교사범이자 진범인 수현까지 죽임으로서 사건의 피해자가 연쇄살인범이란 공통점이 성립되긴 한다.] + 출생의 비밀과 관련된 밀실 살인을 벌이는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공통점은 사건의 중요한 핵심이 가문과 출생의 비밀과 연관되어있단 점과 범인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밀실지역 전체에 자폭장치를 설치해 놓은 점이 있다. 차이점은 수현의 경우 동기가 가문의 치부를 감추고자 하는 것과 더불어 위치는 살인교사범 및 페이크 진범이란 포지션에 수현의 경우 몰살에 실패하지만 자폭을 성공시키긴 한다.]. 뱀파이어와 관련된 사건이란 점에서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이랑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실제론 전혀 다른 사건이었다. 여담으로 처음으로 범인이 아닌 덕개가 최후까지 살아남은 사건이었다(...) 그 대신에 이번에는 잠뜰과 함께 추리를 성공해내며 거의 대부분의 사건에서[* 공룡이 사망한 유령의 집 사건, 잠뜰이 사망해서 공룡 혼자 추리를 성공해낸 학교괴담 사건 제외하고 전부.] 잠뜰의 추리를 보조하던 공룡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고, 그에 그치지 않고 덕개가 사실상 범인을 거의 다 알아내고 잠뜰은 거기에 동기를 더 보태는 식으로 추리를 하여서 덕개가 범인을 알아낸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지금까지의 전적과 비교하면 엄청난 활약을 한 셈.[* 여담으로 서적판에서는 덕개가 추리해냈던 부분도 이상하게도 전부 잠뜰이 추리해내는 걸로 각색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