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뜰/콘텐츠/블라인드 (문단 편집) =====# 후일담 #===== 그렇게 에메랄드 포레스트가 종료되었으나 놀랍게도 여지껏 죽었던 일행들은 물론 공룡에게 죽은 각별과 잠뜰은 원래라면 가상세계에서의 죽음으로 현실에서도 죽었어야 함에도 무사히 살아나 깨어나게 된다. 사실은 공룡이 게임의 새로운 주인이 됨으로써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게임 룰까지 모조리 바꿀 권한이 있었으니 '''게임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이 죽을지 살지도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공룡은 "당신은 상금을 위해 살인을 저지를 수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지에서도 "아니요"라고 답할 정도로 손을 더럽히지 않고 해결하길 원했기에 살인이란 수단은 고르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이기되 나머지는 가상세계에서 죽어도 살아있는 게 가능한 상태로 만들었고, 애초에 이런 말도 안되는 데스게임을 주최한 실버 소프트의 개발자들(2명, 협력자 제외)과 돈을 위해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 라더도 죽이지 않기로 한 대신 가상 세계에 가두고 유폐시켰다. 게임이 끝나고 악당들의 처리까지 끝나고 깨어난 공룡은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기 전에 60억 상당의 상금을 챙긴 뒤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가상현실 공간에서 무사히 깨어난 일행은 살아났다는 안도감도 잠시, 공룡의 편지를 읽으면서 상금은 공룡한테 털렸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한편, 라더는 자신을 두고 사라진 공룡을 찾기 위해 가상세계 내부를 미친듯이 들쑤시게 된다. 하지만 우는 목소리와 분노한 목소리로 살려달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찾아낸 곳에 있던 협박받은 개발자[* 대사창에서의 표시는 공룡의 조력자.] 외의 개발자들을 보며 자신은 두번 다시 현실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단 절망에 빠지며 그들과 함께 가상현실 공간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다. 쿠키영상: 가상현실에서 먼저 깨어난 공룡이 다른 참가자들이 깨어나기 전에 상금을 챙긴 후 실버 소프트의 비밀 지하실을 벗어날려고 하던 찰나 감시 카메라를 향해 [[파일:트루공룡쇼.png]] >"아, 맞다. '''[[제4의 벽|거기 보고 계셨던 분들, 재밌으셨나요?]]'''" 라고하며 감시카메라에 총을 쏴버리며 가버린다.[* 이는 실버 소프트 사의 살인 게임을 지켜본 이들에게 날리는 일침이 되면서도 블라인드 콘텐츠를 쭉 지켜봐온 시청자들을 향한 중의적인 의미가 담긴 묘사다.] 그리고 나레이션이 나오며 전 회차들의 후일담이 드러나고 이번 회차의 생존자들[* 잠뜰, 덕개, 수현, 각별]이 노을을 바라보며 블라인드는 2년 2개월이 걸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누군가는 복수를 위해[* 죽음의 왈츠 : 덕개], 누군가는 본능에 의해[* 유령의 집 : 잠뜰], 누군가는 욕망에 의해[* 유토피아 : 수현] 사람을 죽였다.[* 유토피아: 라더] 그들로부터 살아남은 이들은 남은 삶을 이어간다.[* 학교 괴담: 잠뜰] 누군가에게 그 삶은, 피할 수 없는 속죄의 길이다.[* 학교 괴담: 덕개] 누군가에게 그 삶은, 남겨진 자가 되어 홀로 떠나는 고통의 길이다.[* 황금 사과: 각별] 누군가에게 그 삶은, 새로운 기회가 되어 나아가는 낯선 여행길이다.[* 뱀파이어: 수현] 그 삶이 어떤 의미이든, 그 삶에 무엇이 남아있든,[* 오즈의 마법사: 라더] 그들은 결국 남은 길을 걸어나간다.[* 오즈의 마법사: 공룡][* 각 챕터의 후일담이 나올 때 그 챕터의 범인(페이크 범인도 포함)이 나레이션한다.] >---- >-블라인드의 범인들 >'''블라인드 : The end'''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