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수 (문단 편집) === 포화 잠수 === 일반적으로 아쿠아렁이라고 부르는 공기통을 매고 하는 잠수는 수심 30미터 정도가 한계이고 수상에서 긴 호스를 통해 고압공기를 잠수복에 공급하는 경우에는 58 미터, 산소와 헬륨혼합 고압기체를 공급하면 91 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깊은 심도는 포화 잠수라는 특수한 방법을 쓴다. 포화 잠수는 잠수사가 직접 들어갈 수 있는 따로 고압탱크같이 생긴 잠수 챔버 또는 다이빙벨 사용한다. 이런 포화잠수는 수심 450 미터 정도까지 잠수할 수 있다. 포화 잠수(saturation diving)라는 말은 고압에서 기체의 혈액에서 용해포화점까지 기체 압력을 유지한다는 뜻. 먼저 수상, 선상에서 잠수사가 다이빙벨에 들어가면 다이빙벨 하부의 해치를 완전히 밀폐하고 천천히 산소/헬륨 혼합기체를 주입해 서서히 정해진 속도로 압력을 올린다. 다이빙벨 내의 압력을 목표하는 수심에서 수압까지 올라가면 잠수사가 들어있는 다이빙벨 전체를 천천히 심해로 하강시킨다. 목표 수심에 도달하면 다이빙벨 내의 압력이 외부 심해의 수압과 같아지므로 아래쪽 해치를 열어도 바닷물이 다이빙벨 내부로 밀려들지않고 잠수사는 바깥으로 나와 심해에서 작업할 수 있다. 작업을 마치면 다시 다이빙벨로 돌아와서 해치를 밀폐하고 수면 위로 다이빙벨을 끌어올린다. 수상에서 다시 긴시간에 걸쳐 다이빙벨 내의 압력을 서서히 감압해서 대기압과 맞춘 후 잠수사가 다이빙벨에서 나올 수 있다. 다이빙벨에 갇혀 가압이나 감압하는 건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따로 선상이나 해양 시추장비 등 잠수플랫폼 설비에 대기를 위한 압력 챔버를 따로 갖추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보다 넓은 압력 챔버에서 대기하며 천천히 가압과 감압을 할 수 있다. 헬륨과 산소 혼합기체를 을 사용하는 이유는 공기중에 질소와는 달리 헬륨은 혈액과 반응하거나 혈액에 녹아들지 않아 잠수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또 혼합기체 중 산소농도를 대폭 낮추어서 고압에서도 산소분압이 대기 중의 산소분압 같이 일정하게 유지하지 위해서다. 고압에서는 대기압 공기와 같은 20%의 산소농도를 유지하면 혈중 산소분압이 너무 높아져 위험한 산소중독을 일으킨다. 고압산소는 인체세포에는 독이다. 수심 450 미터 정도의 포화잠수에는 헬륨 98.7%, 산소 1.3%의 혼합비를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