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잠수함 (문단 편집) === 최초의 군용 잠수함 터틀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urtle_submarine_1776.jpg|width=100%]] || || 터틀 잠수함의 모습과 내부 구조. || 최초의 군용 잠수함인 '''터틀'''은 [[미국]] 독립전쟁 당시 1775년에 '''데이비드 부쉬넬'''이 개발했다.[* 그 전 17세기에 영국 해군에서 개발한 잠수함은 시운행은 성공적이었지만 군함으로 채택되지 못 했다.] 터틀은 양조용 큰 나무통에 [[타르]]를 발라 방수하고 쇠테를 덧대어서 좀 튼튼하게 만든 다음 위에 수동 드릴(드라이버 정도 크기)을 달아서 적함에 구멍을 내어 [[기뢰]]를 부착, 터트려 격침시키는 게 목적이었다. 저시인성을 최대의 목표로 하여 1인승에 그 크기가 매우 작았다.(추진은 발로 젓는 오리배 방식) 그래도 잠항, 부상 장치와 [[잠망경]]에 함 내 산소를 절약하기 위해 무연소 등명구까지 탑재한, 현재 잠수함이 갖추어야 할 것은 다 갖춘 어엿한 잠수함이었다. 또한 터틀은 사상 최초 기록을 여럿 가지고 있는데 최초의 프로펠러 추진선이자 터틀의 첫 출격은 최초의 기뢰공격이기도 하다. 터틀은 영국 해군의 HMS 이글 함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으며, 그 방법은 적함에 접근해서 수동 드릴로 구멍을 뚫고 그 부분에 폭약을 집어넣어서 터뜨린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크기와 형상 및 인력 1명에 의존하는 동력구조 때문에 목표에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글에 근접한 위치도 목선 중에서 강도가 요구되어 동판 등으로 강화된 구역이라 수동 드릴로는 구멍도 뚫지 못했다. 결국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정장(해군)|정장]] '''에즈라 리(Ezra Lee)''' [[미 육군]] [[중사]]는 이 배와 함께 살아 돌아오긴 했다. 또한 이 와중에 물에 흘러간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영국 해군이 [[깜놀]]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리 중사는 이후 한번 더 터틀을 타고 출격했다가 발각되어 영국 해군의 포로가 되었고 터틀은 격침됐으나, 그의 용맹함과 공로는 큰 찬사를 받아 석방 후 [[미 해군]]에서 그를 [[장교]]로 임관시켜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