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실시리즈 (문단 편집) == 그 외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같이 쓰는 구단이기 때문에 두 구단의 관련 시설도 절반씩 나눠 쓴다. [[두산 베어스]]의 구단 사무실과 락커룸은 1루 쪽에 있고 [[LG 트윈스]]의 구단 사무실과[* [[LG스포츠]]의 본사가 이곳이며 [[LG 트윈스]] 프런트 오피스와 [[창원 LG 세이커스|LG 세이커스 농구단]] 프런트 오피스가 같이 있었다. 그러나 KBL의 연고지 완전 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구단 프런트가 2020년 9월 [[창원실내체육관|창원체육관]]으로 이사 갔다. 그래서 현재는 [[LG 트윈스]]가 독점적으로 쓴다.] 락커룸은 3루 쪽에 있다. 혹자는 프로 원년부터 잠실을 홈으로 쓴 [[MBC 청룡]]이 선수단 이동의 편의를 위해 [[서울종합운동장]] 정문 대로변과 가까운 3루 쪽 공간을 선점했고 나중에 잠실로 들어온 [[OB 베어스]]가 어쩔 수 없이 1루 쪽 공간을 쓰게 됐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아래에 언급된 내용은 [[OB 베어스]] 프런트로 오랫동안 일했고 특히 잠실 락커룸 설치 공사에 직접 참여했던 [[구경백]] [[일구회]] 사무총장이 직접 언급한 것이기에 이 내용이 사실에 가장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1986년 [[OB 베어스]]가 동대문에서 잠실로 이전했을 당시만 해도 당시 잠실 야구장에는 라커룸이 없었다. 잠실 공동 사용 4년차에 접어든 1989년 2월 초 OB가 잠실 야구장 내에 라커룸을 만들려고 했고 이왕 쓰는 김에 홈구장을 공유하는 [[MBC 청룡]] 측에 라커룸 공동 조성을 제안했으나 MBC 측에서 인력과 자본의 여력이 없어[* MBC는 당시에도 꽤 많은 이익을 내던 방송사였지만 대기업의 수준 정도는 아니었고 MBC 측도 야구단 대상 투자에 인색한 편이었다. 더구나 MBC는 [[민영방송]]이 아니고 [[방송문화진흥회|정부 소관 공익재단]]에 의해 운영되고 국회 등으로부터 경영에 대해 감사를 받는 [[공영방송]]이라서 돈을 펑펑 쓸 수도 없었다. 이 이미지는 순수 민간기업인 LG로 구단이 매각되면서 사라진다.] OB 단독 주도로 라커룸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홈경기 때마다 1루 덕아웃을 써온 OB와 MBC는 홈경기 때 1루 덕아웃 뒤편의 라커룸을 썼으므로 두 팀의 홈경기가 끝날 때마다 짐을 나르느라 분주했다. 다음 홈경기 개최팀이 MBC이면 OB는 홈경기가 끝난 직후 모든 짐을 3루 쪽 라커룸으로 옮겼고, MBC는 거꾸로 1루 쪽 라커룸으로 옮겼다. [[LG 트윈스]]가 [[1990년 한국시리즈|첫 우승을 거둔]] 직후인 1991년 초 OB 측에 3루측 실내 연습장 등 구장 보수를 제안했고 OB 측에서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LG는 독자적으로 3루 실내 연습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라커룸과 여러 부대시설 등을 화려하게 보수했다. 그런데 3루는 OB측이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아닐수가 없었는데 LG측에서 1루를 OB가 쓰고 3루는 LG가 쓰는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이를 OB 측이 수용하여 OB=1루, LG=3루가 굳어졌다. OB는 이후 자체적으로 1루 실내 연습장, 라커룸등 부대시설을 전면 보수하였다. [[http://www.doosanbears.com/doorun/doorunContents.do?topCode=7&leftCode=2&mCate=0006&idx=50&page=1&block=0|출처]] 2011년부터 '''[[LG 트윈스]] 홈경기'''로 치러지는 잠실시리즈 때 이긴 팀은 그라운드를 가로질러서 퇴근하고, 진 팀은 덕아웃 뒤편 좁은 통로로 돌아서 퇴근하는 [[암묵의 룰]]을 만들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두산 베어스]]의 라커룸은 1루 쪽에 있고 [[LG 트윈스]]의 라커룸은 3루 쪽에 있는데, [[잠실 야구장]]은 홈팀이 1루, 원정팀이 3루 덕아웃을 쓰기 때문에 [[LG 트윈스]]가 홈팀이 되면 동선이 엇갈릴 수밖에 없다. 반대로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 때는 서로 엇갈려서 갈 필요가 없다. 이런 이유로 끝나고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가면 서로 마주치므로 경기 진 팀 입장에서는 속이 쓰리기 때문. 그래서 경기 후 두 팀이 마주치지 않고 퇴근하기 위해 이런 자체 규칙을 제정했다고 한다.[* 다만 2020시즌의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개막하게 되면서, 경기 전/중 중앙 통로 이동과정에서 두 팀간 선수 및 스태프의 접촉을 줄이자는 취지로 무관중 경기 기간 중에는 잠실시리즈 LG 트윈스 홈경기의 경우에도 두산이 1루, LG가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하기로 양 팀간에 결정했다.(원래 홈팀이 1루를 쓰는 것은 홈 관중이 오후에는 그늘이 되는 서쪽에 앉아 편하게 관전하도록 하려는 목적이 가장 큰데, 어차피 관중이 없으므로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그래서 시범경기 격인 연습경기부터 적용해서, 개막전이었던 어린이날 시리즈에 이어 6/19-21일 3연전, 8/29-30 2연전까지 8경기 모두 LG가 3루쪽을 쓰면서 암묵의 룰은 보기 힘들어졌다. 다만, LG 응원단은 여전히 1루 관중석에 위치해서, 선수 더그아웃과 반대편에서 응원을 펼치는 희귀한 장면을 연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관중이 입장하게 됨에 따라 LG 홈경기인 2차전은 LG가 1루, 두산이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하며, 2021시즌에도 9/30-10/1 2연전은 무관중 경기가 펼쳐졌지만, 이때는 정상대로 LG가 1루, 두산이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하였고 준플레이오프 때도 마찬가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