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기 (문단 편집) == 인기 == '''한국에서는 전체적으로 대중들에게 찬밥 취급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장기를 주름잡은 [[김경중(장기)|김경중]] 九단의 이름을 물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바둑의 경우 [[이세돌]] 九단의 이름을 물으면 아는 정도이다.[* 그러나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이세돌九단의 인지도는 장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갔다. 사실 바둑의 상황과 장기를 비교하는건 적절하지 않다. 2000년대 후반 이후 바둑의 입지가 줄어들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바둑은 국민 스포츠 중 하나였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 [[조훈현]] 九단은 1회 응씨배 우승 이후 대통령의 후원으로 카 퍼레이드를 하였고, [[이창호]] 九단이 세계를 주름잡던 시절에는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프로장기는 이런 영광의 순간이 단 한번도 없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에게는 장기는 노인들 소일거리나 여흥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했다. 국내 프로기전 총상금 액수가 70억이나 되고 국민 대부분이 바둑 기사 몇 명 정도는 이름을 댈 수 있는 한국 바둑의 위상과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반면에 일본 장기인 쇼기는 일본 바둑보다 훨씬 인기가 높다. 쇼기의 일본에서 위상은 한국 바둑이 한국에서 받는 인기나 위상보다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일본 바둑 팬이 150만인데 쇼기 팬이 500만이라고 할 정도이다. 바둑과 마찬가지로 예전보다는 인기가 떨어졌다고는 하지만은 일본에서 [[쇼기]] 기사는 전국구 스타 대접을 받고, 인기가 높아 방송 출연도 잦기 때문에 국민 대부분이 몇몇 인기 쇼기 기사들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할 정도. 특히나 현대 쇼기를 주름잡는 [[하부 요시하루]] 九단은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할 정도로 유명하다. 그래서 일본 바둑보다 대회 총 상금은 적지만 쇼기 기사에 대한 큰손 후원자들이 훨씬 많다. 드라마나 애니 등 도 바둑을 소재로한 작품보다 쇼기를 소재로 한 경우가 훨씬 많다. 이러한 수준이니 장기 커뮤니티에서는 쇼기를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일본 쇼기 기사들은 다른 브레인 스포츠에서 종종 활약하기도 해서, 상술한 하부 九단은 일본 체스 랭킹까지 섭렵했고, 가토 히후미(재미있는 것은 이 사람의 '히후미'라는 글자는 그 一二三 적었을 때 히후미 맞다. --최 일이삼--)는 한국의 [[조치훈]] 바둑 九단과 쇼기/바둑 변종 교류전을 치르기도 했다. 가토 九단은 각행, 비차 떼고 쇼기 대결하고, 조치훈 九단은 8점을 가토 히후미에게 주고 시작하는 등. 반면 장기 기사는 다른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는 경우도 적어 실질적으로 인지도가 0에 수렴한다. 더구나 일본에서는 매년 전국에서 쇼기 박보대회를 열고 박보풀이에 취미를 갖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 한국의 장기는 박보대회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아이돌이 쇼기를 특기로 달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일본 걸그룹 [[노기자카46]]의 [[이토 카린]]이 대표적으로 쇼기돌이라 불릴 정도로 쇼기 실력도 상당히 좋다고 한다. 쇼기부가 있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재학생과 대국을 펼칠 정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유명 아이돌 및 연예인이 장기 분야에 진출하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한국 아이돌은 뭔가 다른 특기를 선보이며 '○○돌'이라고 어필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다. 방송에서 특이한 취미같은 걸 선보이고 실제로 제법 대단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일본만큼 중점을 두진 않는다.] 협회 사정도 천지차이다. 일본 쇼기협회 건물은 으리으리한 전문 건물인 반면, 한국 장기협회 건물은 몇 년전만 해도 2층 건물에 소규모로 임대했으며, 그마저도 곧 임대 기간이 끝나서 쫓겨나야 할 처지가 되었으며 게다가 한국장기협회의 회장은 독단으로 장기를 승부제로 바꿨다. 한국장기협회가 1993년을 기점으로 망하고 대신 세워진 [[대한장기협회]]가 발족한 이래로 대부분의 회장은 [[무능]]으로 일관했다. 이전에 [[전만황|전 회장]]은 김동학 六단을 디스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이미지도 크게 깎아먹었다. 현재 회장은 상술했듯이 말할 필요도 없고. 전만황은 이후 [[한국장기연맹|대한궁장기연맹]]을 창설했으며 그 뒤에 한국장기연맹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대한장기협회에 반대하는 장기 협회로 [[대한장기연맹]]이 창설되었다. 장기협회 소속 프로/아마 선수들에게 돈 강제 상납 요구까지 했다. 그런데 '''정작 뉴스 기사로 장기협회에서 문제를 일으켰다는 말은 단 하나도 안 나온다.''' 현재까지도 끝나지 않는 싸움인데 뉴스 기사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212010004135|한 개]] 밖에 안 나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장기가 국내에서 사람들이 관심조차 없는 분야이며 [[KBS 1TV]]에서 가끔씩 중계를 틀어주는 [[씨름]]과는 달리[* 물론 장기도 KBS에서 KBS 장기왕전이란 프로그램을 2000년부터 방송했지만 2006년에 폐지되고 2010년부터는 명절에만 특집으로 방송.] 미디어 노출도 잘 안 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장기협회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브레인TV]](종합 보드게임 방송국. 하지만 요즘엔 시청률이 그나마 나은 장기만 많이 튼다)에서 중계해 준다.] KBS에서 장기왕전을 진행했던 적이 있으나 2016년을 마지막으로 그마저도 끊겼다. 각 단체별로 여는 대회도 똑바로 되는 게 없는 편으로 [[대한장기협회]]는 2020년 이후로 대회 공지 자체가 안 되고 있고, [[한국장기연맹]]도 고작 대회 3~4개 여는 게 전부다. 인터넷과 가정용 PC가 보급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으로 장기, 바둑, 오목, 카드게임 등이 있어서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아직도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접속하면 한쪽 게임 목록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장기의 경우 장기를 두는 것 보다 '''알까기'''가 간단하고 쉬웠기 때문에 이쪽의 인기가 더 많았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PC 온라인 게임이 무수히 쏟아지던 시절이라 이런 게임을 즐기는 것은 고연령층이나 학생들이 기능적 제한과 PC사양 때문에 컴퓨터 실습실에서 즐기는 정도로 몰락했다. 그리고 현재의 위치는 그것보다도 낮으며 생각나는 사람이나 찾아서 하는 정도로 보통 일 30명도 안 되는 접속자 수이며, 그마저도 고인물들이기 때문에 아무나 하기엔 쉽지 않아졌다. 그나마 [[군대]]에서 병사들 사이에서 놀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바둑이나 장기 같은 보드게임을 자주 하고 그나마 바둑보다는 룰이 쉬워서 진입장벽이 낮다. 다만 [[사이버 지식 정보방|싸지방]], 체력단련실, 노래방 같은 여가시설이 개선되고 이후 스마트폰도 사용 가능해지며 옛말이 되었다. 심지어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이 안된다. 당장 네이버에서 '장기 선수'를 검색해봐도 장기 프로기사들의 이름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장기렌트카', '선수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공용부분의 유지, 수선, 교체 등에 사용되는 적립금을 말한다.]같이 장기와는 [[동음이의어|전혀 관련없는 정보]]들만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