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기 (문단 편집) == 한국의 장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0E9C164-B905-400B-94F8-E82AC6CC98D4.png|width=100%]]}}}|| || 장기를 두는 모습 || 장기알들은 {{{#d13 '''한'''}}} 진영은 [[붉은색]] 글씨에 [[해서체]]로 써진 데 반해 {{{#green '''초'''}}} 진영은 [[푸른색]] 내지 [[초록색]] 글씨에 [[초서체]]로 써져있다. 다른 장기&체스류 게임들과 차별화 되는 한국 장기의 독특한 점이라면 처음부터 졸(卒)이 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체스의 폰, 쇼기의 보병, 심지어 샹치의 졸(卒)도 강을 건너기 전 까지는 전진밖에 할 수 없는데 이는 상당히 특이한 점이다. 장기의 "상차림" 또한 다른 체스류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요소이다.[* 미얀마 장기인 시투인에서도 장기와 비슷하게 시작 전 기물 위치를 정할 수 있는 규칙이 있다.] 한국에 장기가 들어온 시대는 특정하기 힘드나 장기 말의 왕에 해당하는 말의 이름이 [[서초(초한쟁패기)|초나라]]와 [[전한]]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삼국시대]] 이후로 추정된다. 그리고 한의 대륙통일 이후 한신이 유방에게 잡혀가서 감옥에 갇혀있을때 만들어 간수를 통해서 퍼트렸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침몰한 고려시대 선박인 마도 3호선에서 발견된 장기용 조약돌에는 초나 한이 아닌 '장군'이 있다. 한국에 장기가 들어왔을 시절엔 [[샹치(보드 게임)|샹치]]와 같았으나 세월이 흐르고 흘러 룰이 한국식으로 현지화되면서 오늘날의 장기가 되었다. 한마디로 샹치가 한국에 전래된 후 세월이 흐르고 흘러 오늘날의 한국식 장기로 [[발산 진화]]를 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장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에 실려있으며 이를 볼때 [[바둑]]과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 널리 퍼진 듯하다. 조선시대에는 [[광상희]]라는 것도 있었다.[* 광상희야말로 샹치에서 룰만 다른 현대의 장기와 다르게 순수 한국장기라고 봐야 한다.] 그밖에도 조선시대를 기준으로는, 독자룰을 지닌 거대장기 규칙들이 전한다. 이는 일본에서 [[츄쇼기]], [[다이쇼기]] 등 거대 쇼기 규칙들이 전해져 내려오는 것과도 비슷하다. 장기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인 [[대한장기협회]]가 있는데, 이 협회의 상태가 영 좋지 않다. 회장들 대부분이 헤게모니 분쟁 등 이유로 삽질을 일으키는 데다가 재정이라도 좋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어서 몇 년간 장기대회를 장기협회가 주최한 적이 없기도 했을 정도다. 컴퓨터 장기로는 류경장기, 바다장기[* 윈도우 7부터 실행이 안 되는데, 16비트 기반인 탓이다.], [[장기도사]]([[http://www.janggidosa.co.kr/|여기]])가 있다. 그 외로는 넷마블, 엠게임, 한게임, 피망 등에서 서비스한다.[* 피망, 한게임, 엠게임은 19세 버전을 운용한다. 전체이용가 버전과 19세 버전의 차이는 게임머니를 이용하냐, 이용하지 않느냐의 차이다.] 한나라의 말은 [[해서]]로 표기하는 데 반해 초나라의 말은 졸을 제외하고 [[초서]][* 다만 초서는 절대 '초(楚)나라의 서체'가 아니라 풀 초(草) 자를 쓴 초서(草書)이다.]로 표기하기 때문에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는 한자가 아닌 것 같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한자의 서체가 다른 것 뿐이다. 다만 초서체 자체가 글자의 형태가 심하게 변형된 서체이기 때문에 한자를 잘 아는 사람들도 읽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하다. 참고로 车는 표준중국어에서 [[車]](수레 차)의 간체자로 쓰이는데, 초나라(초록색)에서도 차를 이 한자로 [[장기/기물 및 행마법|표기한다]]. 장기의 각 기물은 크기가 전부 다르다. 지름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 4 cm: 한/초 궁만 이에 해당하며 각 편에서 혼자만 독보적으로 크기가 크다. 상대의 이 기물을 잡는 것이 목표이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 3 cm: 상, 마, 포, 차 두 칸 이상 이동할 수 있는 기물들이다. 큰 기물, 대기물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 2 cm: 병/졸, 사 한 칸만 이동하는 기물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