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기 (문단 편집) === 면상포진(왼상/오른상/바깥상차림) === 면상포진은 주로 오른상차림이나 왼상차림으로 시작해서 면포 대신 상을 놓아서 수비를 먼저 갖춘후 양포를 사용하여 활발한 농포전을 하는 방식의 포진으로 원앙마와 비슷한 선수비 후공격 스타일의 포진법이다. 이 포진 역시 선수로 하면 효과가 뛰어나지만 후수는 약점이 많이 노출되어 차리기가 상대적으로 힘든 포진이다. 일반적으로 면상을 능숙하게 둔다면 고수라는 인식이 많다. 면포에 비해 포진법이 이질적이고, 포를 능숙하게 활용하려면 수읽기에 매우 능해야 하기 때문. 그러나 근본적으로 약점과 한계가 있는 포진으로 여겨진다. 특히 프로 이상급에서는 면상 자체를 파훼하는 수법들이 명확하게 알려져있다. 프로 중 면상 위주로 두는 기사들은 거의 없고, 특히 프로간의 대국에서 면상을 쓰는 경우가 극히 희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면상포진 자체가 실력차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꺼내들기 어려운 포진이라고 보아야 한다. 심지어 평소 주로 면상을 두는 프로도 중요한 대회에선 평범하게 면포 놓고 한다는 걸 보면 재미용이라면 모를까 고수가 되기 위해선 면상을 둬야만 한다는 강박은 전혀 가질 필요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도 면상을 활용하는 영상은 극히 드물고, 면상을 파훼하는 영상들이 대부분이다. 면상포진의 단점이라 하면 면에 포가 아니라 상이 가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면이 조금만 약해져도 궁성이 위태해지므로 항상 면상을 차리기 전에 안궁을 하거나 면상 차리자마자 얼른 수비를 해 주어야 하는데, 포진을 차리는데 지나치게 많은 수가 필요하고 그 중간 과정에서 상대에게 선수를 주게 된다. 선수 면상 장기는 상대적으로 그런 약점이 덜하지만 후수에서는 극복이 어려운 수준이다. 졸병과 같은 다른 기물들을 이용해 면을 몇 겹으로 만드는 것이 제대로 된 면상포진이며 괜히 면상포진의 흐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귀마나 원앙마 상대로 안궁부터 한다면, 상대의 안상(진마쪽)이 초반에 진졸/진병을 날려버리면서 '''장군에 차가 죽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바깥상차림(양귀마)에서도 면상을 차릴 수 있다. 귀마를 2수 들여 곁자리에 놓고, 근처에 다른 마까지 배치해 원앙을 차며 면상을 차리는 이른바 "양귀마 면상" 포진도 있는데 상당히 두텁다. 이 포진의 단점은 상대 쪽에서도 작정하고 틀어막으며 소극적인 기물 교환만 이루어질 경우 역시 동실력에선 이득을 보기도 어렵고 상대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들어올경우 형태가 무너지기 쉽다는 것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면상보다도 덜 두어지는 편이며 포진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으면 상기했듯이 형태가 무너져 지기 십상이다. 안상차림 변형으로 면에 마를 두고 두는 면마포진도 있다. 면상보다 두는 사람이 훨씬 드물며, 궁을 내리고 사를 닫은 후 진마를 궁 옆으로 내린뒤 면에 올려 사용한다. 초반 포진으로 두기보다는 양포가 죽고 양상도 제자리에 없을때 면을 강화시키기 위해 중후반에 주로 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