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대높이뛰기 (문단 편집) === 장비 === 장대는 재질, 길이, 두께, 형상에 __아무런 제한이 없다__. 최근의 재질은 [[유리섬유]]나 [[탄소섬유]]가 주로 쓰이며, 남자 선수 봉의 경우 길이 4m 중반~5m 초반, 무게 2.2kg~2.5kg 이다.[* 그럼 무조건 긴 장대를 사용하면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일단 장대가 길어지면 그만큼 장대의 무게가 증가하고, 장대가 무거운 만큼 [[도움닫기]]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더 무거운 장대를 들고도 도움닫기 속도를 유지하려면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데, 그러면 체중이 증가한다. 무거운 체중을 감당하려면 장대가 더 굵어져야 하는데, 그러면 또 장대의 무게가 증가한다.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요소가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무조건 긴 장대를 쓴다고 좋은 게 아니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최적의 장대 세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으로는, 장대의 무게보다는 장대의 휘어지는 정도인 변형량과 다시 펴지려는 성질인 복원력에 비례한다는 '후크의 법칙'이 결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주장도 있다. 즉, 아무리 길고 탄성이 좋은 장대라 하더라도 선수가 그것을 충분히 굽힐 능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의미이다. 실제로, [[아르망 뒤플랑티스]]가 최근 세계 신기록을 수립 시 사용한 특수한 탄소섬유 재질의 봉은 무게가 2.25kg~2.3kg(길이 5.5m)에 불과하므로, 봉의 중량은 큰 변수가 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어떤 형태의 장대를 쓰든 자기 마음대로다. 그렇기 때문에 대회를 치를 때 원칙적으로 자신이 소유한 장대를 직접 준비해 사용한다. 대다수의 유명 선수들은 기성품이 아닌 자신만의 봉을 특별히 주문 제작한다. 만에 하나 장대가 부러지거나 운송 과정에서 제때 도착하지 못하여, 예비 장대마저 없다면 대회측에서 준비한 장대를 사용할 수는 있다. 타 선수의 허락을 받고 타 선수의 장대를 빌려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