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례식 (문단 편집) == 그 밖의 장례 방식 == 매장된 시신 근처에 나무를 심는 수목장이 있다. 이외에 시신을 [[화장(장례)|화장]]하여 나온 유골([[뼛가루]])을 고인이 생전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에 뿌려주는 형태가 있지만 '''스님들의 [[다비식]] 이후 산에 뿌리는 것이나, 바다를 제외하고 허가없이 아무 데나 뿌리면 잡아간다.''' 다만 바다에 뿌리는 건 정부에서 문제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5653183?sid=102|기사]] 그러나 산분장도 합법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이킹]]들은 고위 신분에 한해서 고인의 생전 귀중품들과 같이 배에 띄운 다음 [[수장(장례)|배까지 태워서 가라앉히는 독특한 장례문화]]를 갖고 있었다. [[발할라]]에 가기 위해서라고. 간혹 배를 멀리 띄워보낸 다음 '''불화살로 맞춰''' 태운다는 심히 간지나는 설정이 붙곤 하는데, 이는 매체의 영향일 것이다. 실제로 배를 불태우면서 멀리 띄어보내는 건 맞지만, 불화살에 대한 내용은 정확한 점이 없다. 멀리 있는 배를 화살로 맞추기도 어렵고 그걸로 불을 붙이는 건 더욱 어려우며, 빗맞추기만 계속하다가 화살이 닿지 않을 거리까지 배가 너무 멀리 나가기라도 하면 엄청난 결례가 될 테니 그렇게 할 이유가 없는데[* 비록 매체 속의 등장이지만 왕좌의 게임에서 에드무어 툴리가 아버지 호스터 툴리의 시신을 실은 배를 불화살로 맞추는데 실패하며 분위기를 아주 좋지 않게 만들자 삼촌인 브린덴 툴리가 대신 활을 잡아서 장례절차를 마첬다.]혹은 이미 불붙인 배에다가 화살을 더 쏘던것이 와전되었을수도 있다. [[스웨덴]]에서는 2000년대에 [[빙장]](氷葬)이 고안되었다. 시신을 액체질소로 급속냉동시킨 후 분쇄해[* 분쇄라고는 해도 시신을 통째로 분쇄기에 넣고 갈아버린다던가 하는게 아니라, 회사측 홍보에 따르면, 급속냉동된 시신은 결정구조가 변화해서 작은 충격만 줘도 부서진다고 한다. 즉, 시신을 흔들어 주는 것만으로 시신이 잘게 분쇄된다.] 작은 입자들로 만들고, 수분을 제거한 뒤 생분해성 관에 넣어 매장한다. 즉, [[동결건조]]법을 장례에 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매장한 유골의 완전분해는 1년이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매장과 달리 토양의 오염도 적고, 화장과 달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므로 친환경적이라고 여겨진다.[* 빙장에서도 기체가 발생하기는 한다. 시신을 냉동할 때 사용되는 액화질소가 기화하면서 질소 가스가 발생하고,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수증기가 발생한다. 물론 질소와 수증기는 환경에도, 인체에도 아무런 해가 없는 기체이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문제시될 부분이 전혀 없다.] 그래서 녹색장이라고도 불렸으나 빙장 설비를 개발하던 회사가 2015년 설비를 완성하지 못하고 파산하여 실제 상용화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티베트]]'''에서는 시신을 토막 내어 [[독수리]]들에게 주는 [[조장(장례)|조장]]을 시행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글판에서 생생하게 촬영한 바 있는데 그야말로 원초의 모습이라 할 수 있었다. 참 특이하게도 독수리들이 사람이 죽으면 알아서 모이고 시신을 가지고 오면 차분하게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당시 잡지에선 조장이 아니라 천장(天葬)이라고 부른다고 나온 바 있다.] 이를 두고 야만스럽다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지리 특성에 따른 장례 방식이니 이해해야 한다. 산지라서 '''땅이 거칠어서 제대로 파기도 어려워 묻을 수도 없고 묻는다 해도 기후가 건조해서 시신도 잘 썩지 않으며 나무가 없어서 화장도 하기 힘들기에''' 택한 장례 문화이다. 예전에 몰지각한 외국인들이 이 장례식을 마구 촬영한 후 야만스럽다 하며 비난하기도 했지만 해외 다큐멘터리로 알려져서인지 요즘은 그런 비난이 없어졌다.[* [[한비야]]도 한 백인 관광객이 조장을 비난하다가 현지인들에게 "당신들은 이런 배경이라면 어찌할 것인가? 죽은 시체를 그냥 당신의 집안에 두고 방치할 것인가?"라는 분노 어린 반박을 듣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져 그냥 물러선 것을 본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 조장은 [[티베트]] 말고도 과거 [[흉노]]나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원주민들]][* 소설 <마지막 모히칸>에서도 친구이던 원주민 운카스가 죽자 이렇게 장례를 한다. 이걸 보고 백인들이 야만인이라고 하자, 황량한 배경에서 저것처럼 아름다운 장례는 없다는 주인공(백인이지만 원주민들과 자라났다)의 반론에 백인들은 반론도 못했다.], [[이란]] 및 [[인도]] 등지의 [[조로아스터교]] 신자[* [[퀸(밴드)|퀸]]의 리드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집안이 [[조로아스터교]]를 믿었던 터라, 그가 사망하자 가족들이 조장을 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프레디의 가족들이 사는 곳이 대도시인 [[런던]] 한복판이라서 조장이 불가능했으므로, [[브라이언 메이]] 등의 다른 멤버들의 제안으로 런던 교외의 공동묘지에 매장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등. 많은 민족들이 채택한 방식이었다. 특히, 티베트에서는 시신을 먹은 독수리가 하늘을 날면 죽은 자의 영혼 또한 하늘로 간다고 믿는다. 그 밖에도 극지방 [[이누이트]]들은 똑같이 죽은 사람을 [[북극곰]]에게 줬다. 여기도 추운 지역이라 시체를 묻을 수도, 묻어봐야 썩지 않고 땔감도 없는 현실에서 어쩔 수 없었기에 생겨난 장례였다. 이쪽도 곰에게 시신을 먹힌 사람은 곰으로 다시 태어나고, 그 곰이 사람들에게 사냥당해 먹히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세아니아 어느 섬에서는 죽은 이를 깨끗히 씻은 다음에 먹는 [[식인]] 장례도 있었다. 다만 이런 방식은 전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매우 좋지 않다. [[파푸아뉴기니]]의 포어족은 친척이나 지인들이 사망자의 시신 일부를 먹는 장례문화가 있었다. 이렇게 함으로서 망자의 혼이 산자들과 함께 하게 된다는 믿음이라고. 그러나 이 풍습 탓에 전염병이 돌아 많이 죽었다고 한다. 이는 [[데드 아일랜드]]에서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장례방식으로 [[풍장]](風葬)이란 것도 있다. 시신을 외딴 곳에 방치해 썩게 놔두는 방식으로, 위의 조장과 다른 점은 짐승이 함부로 시신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높게 지은 오두막에 시신을 안장하고 거적 등으로 가리거나 또는 동굴, 높은 나뭇가지 위 등의 장소에 시신을 안장한다. 형벌 중에서는 죽은 후 장례를 금지시키는 형벌도 존재한다. 이 경우는 대부분 사형수인데 사형으로도 죗값을 치를 수 없다고 판단되는 범죄자에게 내리는 극악무도한 형벌이였다. [[소포클레스]]의 희곡 <[[안티고네]]> 역시 반역자인 오빠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에 장례를 치러주는 것을 외숙부 [[크레온]]이 금지하자 이에 [[안티고네]]가 반발하는 것이 작품의 주요 갈등 구조. [[미국]]에서는 한때 우주 관련하여 SF 소설 작가나 우주 과학에 기여한 사람 중 몇몇을 선발하여 [[화장(장례)|화장]]한 재를 로켓에 심어 우주로 내보내는 우주장을 1997년부터 실행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Space_burial|참고]]. 이렇게 우주장으로 장례를 치른 사람 중에는 [[스타트렉]]의 작가 [[진 로덴베리]], 슈메이커 레비 혜성을 관측한 학자 유진 슈메이커, 전직 우주 비행사인 고든 쿠퍼 등등의 명사들도 있다. 특이한 사례로는 [[명왕성]]을 발견한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가 있는데,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에 유골 일부가 탑재되어 '''태양계를 떠나간 최초의 유골'''이 되었다. 이런 우주장을 대행해 온 셀레스티스 사는 우주장을 치를 사람들에 대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19년 6월에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의 미 국방부 미션인 STP-2 미션에서 152명의 유골들을 지구 궤도에 올렸다. [[https://interestingengineering.com/spacex-is-launching-the-remains-of-152-dead-people-into-orbit?utm_source=Facebook&utm_medium=Article&utm_campaign=organic&utm_content=Jun23|링크]] [[미국]]의 우주장이 꽤 신박한 장법이어서인지, 미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우주장례라는 것을 상품화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322&oid=214&aid=0000589003&viewType=pc|말 그대로 유골을 로켓을 이용해 우주공간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우주장례 비용은 한화 약 450만 원으로 의외로(?) 저렴하며 인공위성에 실려 240년간 지구 궤도를 도는 것은 950만 원이다. 이외에도 달까지 운반하거나 태양계를 벗어나는 등의 방식이 있다고는 하는데 물론 실제로 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 것이다. ~~달은 지구 모두의 유산이라 했던 것 같은데 시신을 달로 그냥 보내도 되는 걸까~~ 그 외에도 '''퇴비장'''이라는 것도 등장하였는데, 워싱턴주가 2019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한 이래 오리건, 콜로라도, 버몬트주, 캘리포니아(2027년 도입)에서 시행 중이다. 고인의 시신을 풀, 나무, 미생물 등을 활용해 30∼45일 동안 자연적으로 분해하고 퇴비용 흙으로 만드는 것을 허용한 것이다.[[https://m.yna.co.kr/view/AKR20220921002800075?section=international/all|#]] [[중국]]에서는 눕혀서 [[무덤]]을 만드는 형태의 [[매장]]형 장례를 엄격히 금하고 있다. 아무래도 인구가 14억이니 그렇게 했다가는 땅이 남아나질 않을 것을 우려한 조치일 것이 높다. 그래서 국가에 큰 공헌을 하거나 어지간히 큰 위인이 아니거나 [[https://www.news1.kr/articles/?3333460|관을 쓰지 않고 시신을 자동차에 태워서 묻는 경우]], 직립매장으로 묻는 경우, 시신이 너무 뚱뚱해서 화장장 소각로나 빙장장 냉각로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 [[중국]] 최고 비만 남성인 쑨모 씨가 사망하자 쑨모 씨의 시신이 화장장 소각로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정부에서 쑨모씨의 시신을 [[매장]]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그리고 소수민족의 종교적 원인을 제외하면 시신을 관에 담아 눕혀서 묻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대신 묻더라도 관을 세워서 묻는 직립매장의 형태나 [[수장(장례)|수장]]이나 [[화장(장례)|화장]]이나 [[빙장]]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한다. 화학적으로 시신을 처리하는 [[수분해장]]이라는 장례법도 있는데, 주로 시신을 강알칼리 용액에 담가[* 알칼리는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을 가지는데, 사람의 몸은 대부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액체로 분해시켜 버리고, 뼈나 보철물 등 알칼리에 녹지 않는 성분을 유족에게 전달하는 형태다. [[빙장]]과 쌍벽을 이루는 가장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지만, '''시체를 화학약품으로 녹여서 대부분을 하수도에 흘려보낸다'''는 행위에 대한 이미지가 극히 좋지 않기에 널리 쓰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미국 뉴햄프셔주는 수분해장을 합법화했다가, 불과 2년만에 지나치게 혐오적이라는 이유로 금지시켜 버렸을 정도. 한국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는 선원이 사망할 때 냉동고 등 적절한 곳에 보관했다가 육지에 도착할 때 고국 혹은 고인의 본거지로 이송되어 일반인들과 다름 없는 장례를 치른다.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선원들의 전통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바다에 묻혀도 화장한 유해가 묻히기에 선원들의 전통을 그나마 지키는 경우도 있다.] 바다에서 선원이 사망 한 경우 [[선원]]장례가 치러지고 바다에서 죽은 선원의 시신은 자신의 고향인 바다[* 한 평생을 바다에서 일한 선원들에게는 바다가 고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 전통에 따라서 선원의 시신을 바다에 장사지내게 된다.]에 돌려 보낸다는 전통에 따라 고향인 바다에 장사지내는 [[수장(장례)|수장]]의 방식로 장사되는 것이 전통이다. [[존엄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예비 망인의 주최 하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5/2018081500111.html|생전 장례식]]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가정마다 다르지만 이렇게 장례를 치르는 경우 보통은 "장례 파티"라는 이름으로 잔치에 준해서 치르며, 고인이 될 예정인 사람이 말기암 환자 등의 경우라 죽는 방법에 대해 숭고한 결단을 내린 경우가 많으므로 고인드립은 당연히 무례한 행동이다. 잔치에 준해서 즐기되 예비 망인과의 좋았던 기억을 공유하는 게 예의이고, 예비 망인도 참석자들에게 와줘서 감사하다는 식으로 환대하는 게 예비 유족에 대한 예의다. 이렇게 장례를 치른 경우 고인이 운명하시고 난 후에는 별도의 장례식을 치르지 않고 바로 입관 후 장지로 향하며, 이런 식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가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안장 후 바로 탈상한다. 일본에서는 이런 형태의 장례식이 흔하다고 하며, 한국에서는 조선 중기 실학자인 [[박지원(실학자)|연암 박지원]]이 [[http://www.korea.kr/celebrity/cultureColumnView.do?newsId=148853280|창안한 장례 방법]]이기도 했다.[* 자신의 병세가 깊어지자 약을 물리치고 친구들을 계산초당으로 불러 임종 파티를 열었다 한다.] 고대에는 [[순장]]이라는 잔인한 장례가 있었다. 죽은 사람의 배우자나 시종 등을 함께 묻는 것으로, 이들을 죽인 다음에 묻는 방식과 산 채로 묻는 방식이 있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장례식 때 관을 든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의식이 있다. [[https://youtu.be/EroOICwfD3g|이를 담은 동영상]] 이 영상을 이용한 이른바 '관짝 댄스'로 불리는 [[Coffin Dance]] 밈이 유행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