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르문학 (문단 편집) === 한국의 장르론 === [[한국]]에서는 장르문학은 대개 '장르 소설(Genre Fiction)'을 가리킨다. 해외에서 '장르 문학'이란 개념은 없다. 즉 장르문학은 장르 픽션의 번역어라고 보아도 적절할 것이다. 원래 장르 소설(Genre Fiction)은 대중소설(Popular Fiction)이나 상업소설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다. 즉, 대중소설의 한 형태로 장르적 관습(Genre Conventions)을 따르는 소설군을 가리킨다. 본래 [[문학]]은 [[소설]]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지만, 한국에선 [[순수문학]] 또는 순문학이라는 용어가 주류 문학을 가리킨다는 암묵적 권위를 얻고 있기에, 순문학에 포함되지 않는 종류들이라는 대항적 의미로 '순' 대신 '장르'를 붙이고 있다. 적어도 [[2000년대]] 초반에는 이미 널리 쓰이고 있었다. 고로 한국에서 장르문학이란, 순수문학과 대비되는 소설들을 묶어서 일컫는 표현에 가깝기 때문에 국내에서 장르문학이라고 말하는 경우 장르소설과 치환해도 별 문제 없을 것이다. 장르소설은 태생부터 규격이 느슨하고, [[장르]]를 취급하는 출판사와 작가들은 많다. 다만 한국에서는 장르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논담이 드물다 보니 장르에 대한 정의나 해석,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구분과 대립에 대해 여러가지 헛다리 짚는 논의도 많다. 예를 들어 장르문학이 [[순수문학]]으로 대표되는 아카데미 중심의 문학 작품과 작법을 부정하고, 그보다는 자유로운 창작 방법을 기조로 삼으며 어떤 특정한 [[팬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작품이라든가. 그러나 애초에 이런 각각의 [[소설가]]들의 이런 순수문학의 작품과 작법을 부정하면서 소설을 지을 리가 없지 않은가. 이런 건 차라리 [[아방가르드]]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