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마 (문단 편집) == 장마 용어 변경 추진 == [[2022년]], [[대한민국 기상청]]은 여름철에 장마 기간이 끝나도 [[정체전선]]에 의한 많은 비가 쏟아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장마'라는 용어의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0월 20일, 기상청은 '기후위기 시대, 장마 표현 적절한가'라는 주제로 한국기상학회 특별분과 행사를 [[광주광역시]] [[서구(광주광역시)|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 이후 10년만에 '2022 장마백서'를 공개했는데, 백서의 내용 중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실렸다. * 여름철 평균 장마철 강수량은 1970년대에는 313㎜, 1980년대에는 389㎜, 1990년대에는 297㎜였다. 그러다 2000년대에 408㎜로 증가했다가, 2010년대에는 328㎜로 다시 감소하였다. * 최근 몇 년 사이에 장마철과 장마철 이후 비가 오는 기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특징이 나타났으며,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이 모두 늦어졌다. * 장마가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강수량이 늘었다. * 8월 초의 전국 평균 강수량은 과거(1973~1993년) 63㎜에서 최근(1994~2020년) 95㎜로 51% 늘었다. 강수량이 늘면서 8월 말 한 번이던 2차 우기 절정이 최근엔 8월 초와 8월 말, 총 2번이 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장은철 [[공주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는 "장마가 종료된 후에 소나기와 국지성 강수가 집중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며 "최근 여름철 강수 발생 과정과 특징들이 전통적인 장마의 특성과 부합하는지 추가 연구를 통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 중에는 '장마'라는 용어를 [[아열대기후|아열대성 기후]]에서 강수가 집중되는 구간을 의미하는 '[[우기|우기(雨期)]]'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장마'라는 용어가 수백년 이상 사용해온 친숙한 용어인 만큼 간단히 결정할 사항이 아니므로, 학계와 산업계는 물론 국민의 의견을 종합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1월 3일,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도 장마라는 용어의 재검토, 현황과 재정립을 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