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미숙(클로저스) (문단 편집) ==== Chapter1. 언터처블 ==== 부산에 도착해서 호프만 추적 전, 차원종 잔해 수집과 차원종 데이터 수집을 위해 동행하게 된 김도윤과 함께 부산을 정찰하던 클로저들 앞에 나타나 총장이 보내 왔음을 밝히며 클로저들과 붙을 기세였으나, 이들을 뒤늦게 쫓아온 김도윤과 의도치 않게 재회하게 되면서 무마된다. 안그래도 등장 이전에 나온 언급을 보면 ~~유니온 소속 답지않게~~ 상당히 의로운 인물인데 갑자기 총장의 편에서 그것도 돈에 매수되었다는게 밝혀져 유저들을 충공깽으로 만들었으나, 여기서 상당히 웃긴 진상이 밝혀졌는데 기존에 청렴하고 의롭다고 알려진 그녀가 총장에게 매수된 이유는 전부 '''허세 때문이었다(...)'''. 한창 도윤과 연애가 무르익던 시절 도윤의 청혼을 받고 '''오빠는 몸만 와, 결혼자금은 내가 댈 테니까.'''라고 멋지게 말했지만, 일전에 부산에서 차원종을 잡던 중 그 차원종이 서면 지하 상가에 30분 뒤에 자동으로 개화하는 알들을 번식하면서 알들을 파괴하다가 서면 지하 상가까지 전부 부숴먹는 바람에[* 아무래도 클로저스 세계관에서의 [[서면역]]은 매몰된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면 지하 상가와 서면역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지하상가와 같이 매몰 되었을것으로 추정된다(...)] '''결혼자금은 커녕 빚더미에 나앉은 상황이라 돈은 땡전 한 푼도 없었고, 그렇다고 무르기엔 자존심도 상하다는 이유로 이걸 말도 못 한 채 끙끙거리고 있었다고 한다.''' 고로 사냥터지기 스토리에서 김도윤이 스토리 중간에 갑자기 미숙이와의 사이가 틀어졌다고 생각해 맘 고생 하고 있었던 건, 사실 자기가 돈 없다는 게 들키기 싫었던 장미숙이 이런저런 변명 다 대면서 결혼식을 계속 미루다 보니 생긴 김도윤의 착각이었던 셈.[* 시즌 3를 진행해본 유저라면 알다시피 도윤은 자기가 스스로 결혼 자금을 벌겠다고 열심히 뛰고 있으며 미숙에게도 그 뜻을 전했지만, 자기가 자금을 전부 부담하겠다고 이미 뱉은 터라 도윤이 자금을 대게 하면 체면이 안 선다면서 어떻게든 돈을 모으려 하고 있다.] 그렇게 미친듯이 돈을 구하던 와중에 총장이 갑자기 자기 통장에 거금을 꽂아주면서 상기한 제안을 해오자, 평소에 유니온의 파벌 간 싸움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닌데다가 사건의 중심지와는 거리가 먼 부산 지부 소속이라 사건의 진상은 1도 몰라서[* 총장파야 당연히 자신의 비리를 알릴 이유가 없는 데다가 반총장파는 확실히 알릴만한 증거가 없어서 괜히 알렸다가 그거 가지고 역공당하기 전에 일단 자기들도 숨기고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런 동상이몽 끝에 두쪽 모두 정보 차단 하나는 완벽히 된 것이었다. 김유정이 [[사냥꾼의 밤]] 챕터2 내내 호프만의 '''생포'''에 매달렸던 이유도 호프만이 반총장파의 주된 명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냥 여느 때의 파벌 분쟁인 줄 알고[* 그 김기태 마저 유니온 내부로는 이런저런 파벌과 권력투쟁이 엄청나게 존재한다고 인증했을 정도로 유니온 내부는 평소에도 썩을 만큼 썩어있었다. 이런 파벌들이 모두 손잡아서 한다는 몇 안 되는 짓 중 하나가 서지수 감시라는 것만 봐도 감이 잡힐 것이다.] 총장의 제안을 덥썩 문 것이었다. 즉, 장미숙의 입장에선 결혼자금도 결혼자금이거니와 당장 빚도 갚기 위해서 급전이 필요했는데 일거리는 적고[* 작중 언급으로 고위 요원들일 수록 위험수당으로 페이가 엄청나게 쎄다고 묘사되지만, 대정화작전 유리 전용 스크립트와 세하 전용 부산 스크립트에서 알파퀸이 '''강한 차원종보다 내가 부순 건물의 배상값이 더 무섭다.'''라고 했던 걸 감안하면, 장미숙 본인도 수단 이상으로 싸우는 법이 난폭해서 배상비가 엄청나게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후 부산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부산시장 민수호가 위에 서술된 사고에 대해 정상참작할 만한 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클로저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손해배상을 전부 떠넘겼다고 한다. 나중에 아머드 특경대용 장갑을 착용자를 구하기 위해 부순 것을 민수호 시장이 배상 청구하겠다고 하자, 시장 앞에선 화를 내며 배상하겠다며 나갔지만, 뒤로 가선 '''울었다.''' 이 여장부가 울 정도로 배상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했는 듯.], 어차피 유니온 내부에서의 감찰국은 일종의 샌드백에 가까웠던 처지[* 벌처스 같은 유니온의 외부기관에 대해선 유니온을 등에 업은 권력자가 되지만 유니온 내부에선 결국 수많은 지부 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박심현이 늑대개 팀을 감찰하러 올 때 트레이너나 홍시영도 행동을 제한했을 정도였지만, 박심현은 이 댓가로 감찰요원에서 영상촬영 요원으로 강등당해 [[플레인게이트]]로 좌천되었다.]이니 만큼 평소의 파벌분쟁에 총장이 용력 좀 필요해서 자신을 부른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총장의 낚시질에 월척으로 낚인 셈이다.~~입이 웬수다.~~[* 이것으로 서울에서 정반대에 위치한 곳이라곤 해도 명색이 총장직속 치안유지부로써 국장급 권한까지 있고 최서희마저 높게 평가하는 거물인 장미숙이 여태까지 '''준''' A급으로 머물렀는지 추론할 수 있는데, 언급된 면을 보면 이런 의롭고 자유로운~~막나가는~~ 성격 탓에 간부들 입장에서 안 좋게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전까지 클로저의 등급심사는 단지 실력만이 아니라 인성이나 평가 등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유니온의 높으신 분들'''이 결정을 내린다. 김기태의 경우 실력은 있고 적당히 샤바샤바할 줄 알고 권력에 솔직한 성격이지만 그 이상으로 너무 오만해서 S급으로 못 올라갔는데, 같은 이유로 장미숙도 권력이나 파벌에 평소에 등지고 살아온 터라 B급에 머물렀던 듯. 결국 결혼 자금에 빚 갚을 일이 급해지자, 성격을 죽이고 간부들의 명령을 닥치는 대로 수행하며 어떻게 준 A급 대접은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검은양과의 대화를 보면 그 고생을 했음에도 아직 A는 되지 못한 듯.] 이 때문에 뒤늦게서야 자신이 총장에게 속았음을 깨닫고서 자기 소개를 하~~면서 김도윤과 닭살돋는 애정행각을 펼치~~고 사과하지만, 안 그래도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이 그간 보인 활약과 밝혀낸 유니온의 치부로 인해 총장 파벌에 단단히 찍혔던 상태였던 데다가, 이전까지 총장의 직속 명령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를 배신하고 세간으로 나온 사냥터지기 팀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몰랐기 때문에 총장 파벌과 김유정 파벌인 세 팀의 갈등이 단순한 파벌싸움 때문에 일어난 것 아니나며, 클로저들이 자세한 사정을 밝혀왔음에도 완전히 믿지를 못한다. 그래도 현재 검은양 팀과 함께 있는 전 울프팩 멤버이자 부산의 영웅 '''[[제이(클로저스)|알파 나이트]]'''에게 부산이 과거 차원전쟁 때 아주 크게 도움을 받았던 전적도 있었고, 당장 그들과 함께 행동하는 김도윤을 봐서 일단 플레이어 팀을 믿는 셈 치기로 하고, 차원종 처리에 있어서는 총장의 명령을 대놓고 배신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에 티는 못내지만 개인적으로만 도와주겠다며 협력할 의사를 보인다.[* 실제로 김유정에 의해 유니온의 파벌들이 이를 갈며 못마땅한 것도 어디까지나 김유정에 의한 것일 뿐인데다 차원전쟁의 영웅이었던 제이의 인성을 아는 이들이 분명 이유가 있어서일 거라며 제이를 믿고 검은양 팀을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김유정은 절대로 못 믿을 사람으로 낙인찍혔지만 제이가 팀에 존재한단 이유만으로도 모두가 납득할 정도로 클로저들 사이에서 제이의 위상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플레이어 팀 역시 그녀가 총장 파벌인데다가 플레이어 팀이 오기 직전에 총장을 체포하러 온 최서희를 비롯한 감찰국 클로저들을 기습한 점때문에 그녀를 완전히 믿지는 못하고 감시하게 된다.[* 이때 중도에 언터처블이 장미숙으로 변장해서 잠시 플레이어측에 끼어 들었고, 장미숙을 더 의심스러운 인물로 연기하여 불신을 야기했다. 끼어든 시기는 정황상 장미숙이 검은양과 함께 차원종 토벌에 나선 때인듯. 언터처블이 원체 이런 쪽의 프로페셔널인지라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언터처블이 위장한 장미숙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이때 플레이어측은 아직 언터처블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특히 늑대개가) 손놓고 당했고 장미숙은 잠시 구류까지 당했다.] 하지만 장미숙은 미심쩍기도 하고, 부산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던 것 같았어도 언제나 김도윤만을 보고 힘을 내던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미숙이 부산에 나타난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을 믿지 못했던 이유는 하나, 과거 자신과 같은 스칼렛 스콜피언 팀의 생존자이자 미친 전쟁광이며, 차원전쟁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제대로 미쳐버린, 현재 총장의 편에 선 코드네임 '''"언터처블"'''이 형상복제의 능력으로 누군가로 위장해 숨어있을 까봐였다. 하지만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을 지켜본 결과, 이들은 언터처블이 아니라 판단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두 내어준다. 부산시장인 민수호가 아바돈의 파편을 이용해서 병기를 만들었다던지, 그 병기를 컨트롤할 수 있게 특경대의 몸에 기생체를 심었다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자신은 여기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언터처블을 족쳐놓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언터처블은 이미 주변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장미숙이 절대로 손대지 못하는 김도윤의 모습으로 위장한다. 위상능력자의 모습으로 모방할 수는 있어도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없던 언터처블은 비능력자인 김도윤의 모습으로 위장해[* 언터처블이 장미숙으로 변장해서 플레이어측에 끼어든 목적이 김도윤과 접촉하여 그로 위장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장미숙이 방심한 그 때를 틈타서 장미숙을 칼로 찌르고, 기생체를 몸 안에 박아넣고 도주한다. 결국 '''이로 인해 장미숙이 부산 Chapter 1. 언터처블의 최종보스로 등극.''' 자신이 원치 않아도 분노하게 되며, 분노하면 할 수록 몸을 장악하고 강해지는 기생체를 경악할 만한 정신력과 육체강화의 능력으로 겨우겨우 붙잡고 있던 장미숙은 결국 이탈해 기생체를 억누를 수 있을 때까지 억누르기로 하고, 서둘러 방도를 세워 자신을 막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언터처블에 의해 죽여주는 성능을 자랑하는 대신 사용자의 생명력을 빨아먹는다는 그 악명높기로 소문난 모듈넘버 666 시리즈를 착용하고 있어서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다행히도 언터처블에게 당해 기절했던 김도윤이 장미숙의 현 상태를 보고 서둘러 퇴각해달라고 부탁하고, 3팀에게 모듈넘버 666을 알려준다.때 맞춰 김재리가 부산에 도착하고, 김재리의 판단에 보면 현재 이성을 잃을까 말까한 장미숙은 눈앞에 싸워야하는 대상이 나타나지만 않으면 공격을 가하질 않으니, 자기 주위에 사람이 없다면 모듈넘버 666의 힘을 사용하지 않아 생명의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를 전달받은 트레이너는 앨리스와 함께 방도를 세워 힘이 점점 강해질 장미숙에게 대항하기 위한 '''대 장미숙 용 훈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개방하기로 한다. 참고로, 훈련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전투 데이터는 장미숙이 이쪽으로 합류해서 트레이너와의 심문 때에 바로 넘겨주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