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세용 (문단 편집) === 구미시장 당선 === 상술하였듯 [[구미시]]는 [[박정희]]의 [[고향]]으로서, '이미 죽은 사람이나 아예 사람도 아닌 [[개]]가 보수 정당 후보로 나온다고 해도 당선될 곳'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실제로 [[김관용]] 전 경북지사, 전임 시장이었던 [[남유진]]이 모두 내리 3선을 지내기도 했다. 즉 '''보수의 중심에서 [[더불어민주당|푸른 깃발]]을 휘날렸다'''고도 평가 받았다.[* 21세기 [[대경권]] 전체로 보면 대구 [[수성구 갑]]에 민주당 깃발을 꽂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구미공단으로 인해 청년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세가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했고 [[남유진|그 전 시장]]의 여러 구설수와, [[구미시]]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는 경제 문제, 즉 [[삼성]], [[LG]]공장의 이탈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치명타를 맞는 동안 1,000억 원대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곤 하던 [[박정희]] 기념 사업을 강행한 데 대한 불만이 폭증하였고, 무엇보다 [[바른미래당]] 후보(7.5% 득표)와 [[자유한국당]]의 공천에 반발해서 뛰쳐나온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9.5% 득표)들이 '''총합 17%'''나 득표하면서 '''보수 표가 세 갈래로 분열'''되는 역대급 행운과 함께[* 단, 바른미래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득표율이 무조건 보수 성향 지지자가 던졌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진보 성향의 지지자나 부동층이라도 자유한국당이 너무 노답으로 나오지만 그렇다고 장세용 시장의 공약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더불어민주당에게 표를 주기 싫어서 투표 자체를 하지 않았거나 사실상 무효표로 던졌을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된다.] 젊은 구미 시민들이 바꿔야 된다는 공감대가 함께 형성되면서 결국 민주당 소속으로 구미시장에 당선 된 첫 번째 인물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실제로 장세용 시장이 당선된 직후 [[남유진]] 문서는 구미시민의 분노로 점철되어 가고 있다. 새벽까지 이어진 개표 때 [[자유한국당]] [[이양호(1959)|이양호]] 후보와 초접전 박빙 대결을 펼치며 "구미시장" 검색어가 [[네이버]], [[다음]] 두 곳에서 실시간 검색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고, 근접하긴 했으나 단 한 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40.8%의 득표율로 38.7%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양호 후보를 끝내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후보 출마 확정 후 구미시민들의 네트워크인 '구미텐인텐'에 출마 이유와 구상하고 있는 정책 등을 올린 바 있으며 [[http://cafe.daum.net/kumi10in10/IKJI/10328|*]] 구미시장에 당선된 직후, [[박정희]] 기념관을 비롯한 '박정희 기념 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는 했지만, 기념 사업 예산을 칼질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80614001410|*]] 하지만 ‘[[박정희]] 기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박정희를 존경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 자체로는 인정한다”라고 발언하고 또한 전임 시장인 [[남유진]]이 '박정희 타운'을 만드는데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붇고도 내리 3선을 그것도 모두 과반 득표에 성공해서 당선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전임 [[구미시]] 시장인 [[남유진]] 문서에는 남유진에 대해서 대부분 구미 시민들이 악평을 하는 것으로 묘사돼 있지만 엄연히 남유진은 구미에서 '''내리 3선을 과반 득표로 모두 당선'''된 인물이다.] 여전히 구미시에서 [[박정희]]의 존재감이 상당하고 또한 '[[박정희]] 기념사업' 축소에 대한 보수파들의 반발도 상당할 것이기 때문에 '[[박정희]] 기념사업'들을 어디까지 축소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현실적으로 1,000억 넘게 들어가는 박정희 예산은 구미시에 엄청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구미시의 2018년 기준 1년 예산은 1조다. 비록 1,000억이 1년 만에 집행된 건 아니지만 적어도 1년에 수백억씩 사용되기는 했고 거기에 유지비도 일 년에 수십억씩 들어가는 상황이라 구미시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어찌되었든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에서 박정희의 흔적을 아예 지울 순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나, 건설 중인 '박정희 유물전시관(역사 자료관)'은 공사 취소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완공된 새마을테마공원은 민족운동전시관으로 바꾸겠다는 의사를 드러내는 등 그동안 지나치게 [[박정희]]에게 집중돼 있던 구미시정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621100915142?rcmd=rn|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박정희 유물전시관 취소 검토"]] 하지만 '박정희 역사자료관'이 우여곡절 끝에 올해 2020년 하반기에 결국 완공될 전망인것을 보면 완전히 박정희 기념 사업들을 취소할 생각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81394|‘박정희 새마을관’도 휑한데…또 지은 역사자료관 흥할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324590|박정희 역사자료관 10월 개관…"명칭 변경할 수도"]] 참고로 '박정희 역사자료관'이 개관하면 구미시 선산읍 시청 선산출장소 3층 이른바 '박통 방'에 보관해 오던 '박정희' 유품 5,670점을 모두 이 '박정희 역사자료관'에 전시하거나 보관할 계획이라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67326|16년만에 빛보는 구미 선산읍 '박정희' 유품 5,670점]] 결국 2021년 6월 30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예비 개관(정식 개관은 7월 9일 예정)하면서 관련 논란 또한 끝이 나게 되었다.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001798.html|159억 쓴 ‘박정희 역사자료관’…‘빛’만 있고 ‘그림자’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