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융(1952) (문단 편집) == 대륙의 딸들 == 장융에게 엄청난 명성을 안겨준 출세작. 원제는 야생 백조(Wild Swans)로 국내에는 대륙의 딸이라고 했다가, 딸'''들'''이라고 했다가 정발명이 자꾸 바뀐다. 야생 백조라는게 딱히 뜻이 있는게 아니라 어머니의 이름 샤더홍(夏德鸿)의 마지막 글자가 '기러기 홍'자인데 여기서 따온 것이다.[* 우리식 한자로는 '기러기 홍'인데 대륙에선 'Wild Swan'이라고 하는 듯.] 장융의 원래 이름이 장어홍이고 언니의 이름이 장오홍이니 '홍(鸿)'은 가족의 이름이기도 하다. 국내에선 '대륙 어쩌구'하면 중국을 뜻하기 때문에 '야생 백조' 보다는 국내 정발명이 직관적이다. 홍콩/대만판에서는 야생백조 + 대륙의 딸들을 짬뽕 시켜 "鸿:三代中国女人的故事"로 번역된다. 37개국으로 번역되어 1300만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인데 정작 중국에서 판금 조치된 것이 함정. 세일즈 포인트는 "[[펄 벅]]의 [[대지(소설)|대지]]를 능가하는 작품"이어서 책 표지띠와 번역사에도 이 문구가 사용된다. 일단 동시대의 중국을 다루며 여성이 주요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견할만하다. 그러나 국내 지명도는 펄 벅의 작품이 압도적. 군벌 수지행(薛之珩)[* 극초반부에 죽었고 국내 지명도가 떨어져 정보가 부족한데 군벌 [[우페이푸]] 계열인 것 같다. 작중에는 1876년 생이며 상관을 여러번 바꾸다가 1922년 수도경찰의 총수가 되었다고 나온다.] 의 첩이었던 외할머니 양유팡, 공산 간부인 어머니 수바오친/샤더홍[* 원래는 수씨이지만 수지행이 자연사 하는 바람에 외할머니 양유팡이 65세의 한의사 샤 선생과 재혼하였고, 성을 바꾸는 김에 겸사겸사 이름도 바꿨다.], 그리고 홍위병 장어홍/장융[* 아버지는 공산 고위 간부인 장소유. 아빠도 딸도 이름을 몇 번 바꾸었다. 장소유는 쓰찬성 공공국장이라는 최고위직이였는데 [[문화혁명]] 내내 홍위병들에게 고문당하다 결국 죽는다. 어머니 샤더홍도 간부직이라 지독한 고문을 당하고 수용소로 보내지지만 결국 살음.] 자신으로 이어진 3대에 걸친 대하 서시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