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의차 (문단 편집) ==== [[박정희]] 대통령 국장 운구버스 ==== [[파일:269a653ee01df63314acad051f9a05fa_1550495119_3939.jpg|width=600]]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09052401504720002010-002.jpg|width=600]] [[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AQo56096f6b38032.jpg|width=600]] [[파일:external/www.buslife.co.kr/img_09.jpg|width=600]] 유족들과 관을 같이 운송하는 일반 장의버스와는 다르게 특별히 관 하나만을 싣도록 아예 특수하게 설계된 고급형 장의 버스가 딱 한대 있었다.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장례때 운구용 특장차량으로 특수 주문 제작된 [[자일대우버스 BF|BF101]](당시에는 새한 BF101)이 바로 그것이다. 1979년에 박정희 대통령의 피격으로 급작스럽게 치르는 사후 처리 과정에서 당시 [[최규하]] 총리가 대통령의 유해를 운구할 영구차를 마련하기 위해 당시 국내 자동차 제조사에 문의한 결과 [[새한자동차]](현재의 [[GM대우]]+[[자일대우버스|대우버스]])에서 긍정적 답변을 보내옴에 따라 새한자동차에 차량을 주문했고, 이에 새한은 조립중이던 BF101 1대를 차출하여 영구차를 긴급히 제작했다고 한다. 국가원수 국장 전용으로 특별제작된 차량이기에 당시에는 전무했던 개조기술이 많이 들어갔는데, 대형 통유리와 특수시트 장착 및 차체를 100mm 낮추는 특수 사양으로 주문되어서 차량 제작시 고생한 설계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본래 전문이 있고 뒤로도 양여닫이 출입문을 내었으나 실제 국장 및 이후 보존 단계에서는 장례용 장식으로 전문을 막아버리고 양여닫이 후문으로만 출입하게 하여 외부에서는 전문이 보이지 않는다. 이 밖에 양산형 BF101과의 차이점은 2~3번째 창문 자리에 밖에서 관을 볼 수 있도록 와이드 윈도우를 설치하였고, 바닥을 일반 차량보다 10cm 정도 낮게 만들었으며, 장례 전용 차량의 특성상 행사에 불필요한 라디오 등은 제작 단계에서 아예 장착하지 않았다. 한때 모 인사가 인터뷰에서 현대자동차에 주문한 것으로 잘못 조사하는 일이 있어서 [[현대 HD버스|HD170]]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으나 BF101이 맞다. 흔히 새한자동차를 정부에서 직접 지목해 일방적으로 수의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아니고 [[10.26 사태]] 발생 직후 정부에서 국내 버스제조 4사([[현대자동차|현대]], [[대우자동차|새한]], [[아시아자동차|아시아]]. [[쌍용자동차|동아]])에 긴급히 연락하여 장의차량 제작 가능여부를 확인한 결과 새한자동차가 긍정적 답변을 보냄에 따라 정부에서 즉시 새한자동차와 계약을 맺고 차량을 주문, 10월 31일 차량을 완성하여 11월 1일 새벽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호송하고 일반에 공개한 후 다음날 바로 입고하여 장례용 장식을 부착하고 11월 3일 국장 행사에 사용하였다. 당시 새한자동차 부산공장에 근무하던 베테랑 테스트 드라이버 조 모씨가 차량 호송때부터 국장 종료시까지 이 차량을 직접 운전하였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화장실에 가고 싶어 혼쭐이 날 정도였다고 후일담에서 밝힌 바 있다. 왜 하필 그 당시에 [[캐딜락]] 장의차 등이 없던 것도 아니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의 장례에서는 북미식 장의차로 영결식을 했다.] 이런 특수제작 장의차를 썼냐 하면 조금 더 많은 참배객들이 장례 행렬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관을 멀리서도 올려다 보고 인사하거나 배웅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높은 차체의 버스를 단독 운구차로 개조했다고 한다.[* 실제로 박정희 대통령을 제외한 한국의 다른 대통령의 국장과 국민장에서 볼 때는 장의차가 일반적인 북미식 수입 캐딜락 장의차여서 높이가 높지 않았는지라 참배객들과 시선 높이가 비슷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차량은 현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묘소 옆의 영구차 보관소에서 동태보존되어있다.[* 현충원에서는 이곳을 '대여보존관'이라고 부른다. 실제 장례식 당시에는 차량 외관에 생화로 장식했지만 장례 후 꽃은 제거하고 이후 얇은 목판 위에 꽃장식과 동일한 그림을 그려 차량 외부에 부착하고 하단에 치마(?)를 조금 더 긴 것으로 바꾸어 전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