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이머우 (문단 편집) === 2010년대 === 2000년대 여러 범작을 만들어서 욕을 먹었던 그는, 2010년에 들어서는 다시 초심으로 회귀한 듯 [[문화대혁명]] 시기를 다룬 수수한 색채의 [[산사나무 아래]], [[5일의 마중]], [[원 세컨드]]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2014년작 5일의 마중은 마오쩌둥 정권이 어떻게 한 가족을 파괴했는지 묘사하면서 미국에서도 호평받았다. 여기서 문화대혁명 시절 복역하다가 문혁이 끝난 이후 석방된 지식인 루옌스([[진도명]])와 그를 기다리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내([[공리(배우)|공리]])를 통해 문화대혁명 시기를 비판하고 있다. 2017년 할리우드 배우를 동원해 만든 [[그레이트 월]]은 역시 블록버스터에는 약하다는 공식만 확인해주고 그다지 좋은 평은 받지 못했다. 다만 흥행은 성공했다. 2018년 [[삼국지]]의 [[형주공방전]]을 모티브로 한 [[삼국: 무영자]]를 감독했다. 동양 수묵화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긴 영상미는 볼만 했지만 역시 영화의 서사구조가 별볼일 없어서 그다지 흥행하지는 않았다. 장이머우판 사극 영화는 영상미만 볼만하다는 공식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영화였다. 2019년 [[문화대혁명]] 시기를 다룬 신작 [[원 세컨드]](一秒鐘, One second)가 [[베를린 영화제]]에 나섰다가 갑자기 출품이 취소되었다. 장이머우 측은 "기술적으로 불완전해서 경쟁부문 출품을 취소한다"고 밝혔는데, 서방언론측에서는 정부의 검열에 걸린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결국 이 작품은 2020년 개봉했다. 이 영화는 문화대혁명 시기, 공산당 간부와 싸웠다가 노동캠프로 끌려간 한 죄수가 자기 딸이 나오는 뉴스영화를 보기 위해 탈옥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심각한 영화같지만 의외로 유머 코드가 많다. 이 작품에서도 문화대혁명 시절의 자신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아무리 현재의 중국 체제에는 긍정적이라도 문화대혁명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여전하다. 이에 대해 한국에서는 간혹 문화대혁명을 현재의 중국 지도부가 일으킨 것이라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시진핑 등 현재의 중국 집권층도 대부분 문화대혁명 당시 시골에서 삽질을 하는 등의 피해자였다. 폭정에 파괴되는 가족 및 개인의 이야기는 장이머우 본인이 직접 겪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명작을 내놓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