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자제시 (문단 편집) == 관광 == [include(틀:중국의 세계유산)] [[파일:external/www.upkorea.net/42334_35384_1334.png]] 천문산, 무릉원, 원가계, 양가계 등이 수려한 경치로 유명하며,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람]]이 태어나 장자제에 가 보지 않았다면 백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과거부터 중국 최고 비경으로 소문났었다. 특히 이 일대가 확실히 [[한족]] 통치권에 들어가게 된 [[한나라]] 이후에는 이곳은 무릉도원이라 불리며 낙원의 대명사로도 소문났다. 다만 경치가 좋지만 [[날씨]]가 나쁜 날이 많아 재수가 없으면 안개만 보다가 돌아올 수도 있다. 365일 중 200일 이상이 [[눈]], [[비]], [[안개]]가 끼는 편이며, 험한 산지의 특성상 이동시 [[케이블카]]를 주로 이용하는데 날이 좋다면 환상의 경치를, 그 외의 경우에는 [[구름]]만 보다 온다. 거기에 장자제의 날씨는 한국처럼 들쑥날쑥하기보다는 보름 동안 비가 왔다가, 일주일 동안 해가 쨍했다가, 또 보름 동안 비가 왔다가 하는 식이기 때문에 일단 비가 올 때 여행을 갔다면 날씨가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여름]]의 날씨는 한국 이상으로 덥다. 반대로 그 특유의 안개 낀 우중충한 날씨에 산 정상에서 절경을 바라보면 [[무릉도원]] 같은 신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기 때문에 맑은 날보다 적당히 안개 낀 날을 더 선호하는 관광객들도 있다. 실제로 보면 어느 날씨던 장관이지만 안개낀 날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는 정말 장관이다. 버스에서 내리면 수천 [[계단]]을 기어 올라가야 하므로 [[케이블카]][* 물론 유료 케이블카들이다. 그중 천문산 케이블카의 총 길이는 7.5km, 해발 1500m까지 올라가는 [[대륙의 기상]]을 자랑한다.]나 [[에스컬레이터]], [[모노레일]], [[엘리베이터]] 등을 타고 오르내릴 수 있다. 괜히 돈 아낀다고 [[케이블카]], [[모노레일]], [[엘리베이터]] 등을 안 타면 수천 계단을 땀 뻘뻘 흘리며 기어 올라가야 하기에 여행 시 유의하자. 암벽을 그대로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리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소문난 명물이니까 타서 나쁠 거 없다. 하지만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또 걸어서 올라가기도 한다. 천자산, 원가계, 십리화랑 등의 기암괴석들은 주로 [[석회]]지형이 침식하면서 생겼기 때문에 깎아지른 형상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중국에서도 길이로 손꼽히는 황룡굴[* 동굴 안에 거대한 강이 있기 때문에 보트 스루 [[다크라이드]]로 운행중이다. 그만큼 알록달록한 조명들로 꾸며져있다.]도 석회 동굴이다. 그밖에도 이 지역이 [[중국/민족|소수민족]]인 [[토가족]]이 많이 사는 [[후난 성]] 소재인 탓에 관광상품 중에는 [[토가족]]의 전통 무용을 공연하거나 [[토가족]]의 전통마을 방문 같은 것도 있다. 100년을 사는 물고기라고 불리는 '[[중국장수도롱뇽|와와어]]'가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중국]] 내부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라지만, 다른 나라에는 거의 안 알려져 있는데 그래도 [[외국인]] 중에서는 유독 [[한국인]] 노인 단체 관광객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상술한 단어 및 수려한 경치가 알려져서 퇴직 혹은 모임 차원에서 너도나도 찾는 것으로, 이렇다 보니 서양인들은 몇천 명 중 한명 꼴로 보일 정도다. 물론 [[서양인]]이 안 찾는다고 나쁜 곳은 절대 아니다. [[푸젠 성]] [[샤먼시]]만 해도 서양인 보기는 힘들지만 한국과 대만에서 온 관광객은 도처에 널려 있으며 당장 [[영국인]]들에게도 아모이로 알려지며 아름다운 해안도시로 인식되는 그런 곳이다. 애초 서양인들은 거리가 멀기때문에 생각보다 [[중국 본토]]에 잘 안 오며 [[상하이]]나 [[광저우]] 같은 동부 해안 [[국제도시]]에나 흔하다. [[홍콩]]/[[마카오]]는 무비자이고 [[영어]]가 통하지만 중국본토는 영어도 안 통할뿐더러 비자를 받아야 하고 중국이 싫어하는 [[영국]], [[미국]] 국적자는 비자 갖고도 비싸게 수수료 물리고 까다롭게 굴다 보니까 중국본토를 생각보다 많이 오는 편은 아니다. 서양인들이 중국 간다고 하면 보통 [[베이징]]에서 고궁 구경하고 [[천안문]] 구경하고 난 후 [[상하이]]로 가서 현대적인 광경을 즐기는 식이다.] 이렇다 보니 곳곳에 영문 다음으로 [[한글]]도 병기되어 있으며,[* 그런데 예를 들면 [[케이블카]] 안에 8명만 제한됩니다, 금지 기어오르다 등등 한굴 안내문을 만들었을때 돈들여 번역가를 고용하는 대신 그냥 인터넷 번역기를 돌려쓴 쓴 티가 나는 어설픈 한국어 간판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빈축을 사는 경우도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0039217|]]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시간이 지나도 제대로 시정이 되지 않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47&aid=0002141734|2017년 오마이뉴스 기사]]에도 언급되기도 했다. [[2019년]] 7월 기준으로도 거의 그대로다. 그런데 이와는 별개로 영문은 꼬박꼬박 중문 밑이나 옆에 잘 병기한다.] [[한국어]]가 자주 들리기도 한다. [* 대체로 물건값을 한화로 말하는데 노점 같은 곳에서 "천원천원" 하면 물건 가격이 천원이 아니라 이천원이다. 천원을 두번 말했기 때문이라고. ] 장가계관광국의 2023년 1~8월 외국인 관광객 국적통계에선 한국인이 1/3를 차지했다. 참고로 장자제 주변 관광지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 좌판 포함]는 [[위안]]보다 환율이 높은 한국 원화를 선호한다. 게다가 중국 내 환전상에 만원 한장과 천원 열장을 낼 때 받을 수 있는 액수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천원보다는 만원을 선호하며[* 대체로 각국의 사설 환전소에서는 보관과 수송 문제로 인해 소액권으로 갈수록 깎는 비율이 높아진다. 한국에서 [[서울특별시]] [[명동]] 역시 미화 신권 100불과 구권이나 소액권의 환율이 다르다. 반대로 고객이 살 때는 대개 같은 환율.]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그동안 모으거나 받은 천 원짜리 열 장을 만 원짜리로 바꿔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보봉호 밑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중국/민족|소수민족]] 아가씨가 사진 촬영비로 받은 천 원짜리를 만 원짜리로 바꿔달라면서 은근슬쩍 한 장을 다시 가져가면 안되냐며 때쓰기도 한다.] 그러니까 흥정을 할 게 아니라면 한국 원화를 내는 게 비용이 절감된다. [[2019년]] 기준으로 1인민폐당 171 한국 원 상당인데[* 환율은 변동이 있긴 하지만 [[중국 위안]]과 한화 환율은 미세하게 변한다. [[미국 달러]]와는 다르다.] 현지 보따리상이나 관광지 주변의 흔한 기념품상, 별의별 매점 등은 1위안=100원이라는 기적의 [[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한화를 내는 게 속 편하다. 거기에 중국의 [[위조지폐]]는 너무나도 많이 풀려 있는지라 [[중국인]]들도 자기나라 돈을 믿지 못해서 위안화보단 한화를 선호하는 면도 없잖아 있다.[* 요즘 중국에선 어지간한 노점도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 전자결제를 받는 것도 위조지폐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다.] 엔데믹 이후 2023년 5월부터 장가계 패키지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위에서 알려진바와는 다르게 현재 1위안 = 200원으로 통용되고 있다. 또한 한국인들이 다니는 코스에는 여전히 천원짜리를 받으며, 호객행위를 많이한다. 과거에 천원천원이면 2천원이던 부분이 이젠 대부분 2천원이라고 외치며 호객 행위의 오류들은 많이 개선되었다. 장가계 공항 역시 일부 매장은 한국돈으로 지불 할 수 있다. 패키지 필수 코스인 한식 식당 앞에는 만원짜리를 천원짜리 바꿔준다고 하면서 천원짜리들을 들고 다니는 상인들도 여러명 볼수 있으며, 노점상에서 물건을 구매 하려고 흥정 할때 옆에서 슬쩍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외국인들이 걸어다니는 [[돈]]이기에 바가지가 없다고는 말 못한다. 물론 그딴 거 신경 안 쓸려면 [[한국어]]를 써도 되지만, 바가지 쓰기 싫으면 [[위안]]으로 내거나 흥정할 수 있을 [[표준중국어]]로 숫자 단어 몇 개 정도는 외워 가면 편하다. 또한 상술했듯 수려한 경치를 보려면 험난하기 짝이 없는 수천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데, 주변에 [[케이블카]]와 [[엘리베이터]], [[모노레일]] 같은 것들이 있어 나이가 들거나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도 비교적 쉽게 위까지 갈 수 있다. 다만 보봉호 입구나 황룡굴[* 초반에 보트 타고 갈 때는 편하지만 이후부터는...] 같은 경우는 이런 게 없어 힘들어 하실 수 있다. 천문산은 [[무한도전]]에서 [[하하(가수)|하하]]와 [[정형돈]]이 극한알바 해외편 특집에서 [[잔도]][* 벼랑에 걸쳐져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행로. 옛날에는 나무 다리였고 요즘은 [[철근 콘크리트]]로 만드는데, 장자제의 일부 구간은 강화유리 발판으로 만들어 놨다.] 공사하러 갔다가 포기한 그곳이다. 이 구간이 완공된 뒤에는 중국판 무한도전에서 [[레펠]] 타고 600m 절벽 아래 쓰레기 수거하러 내려갔다. 그리고 뜻밖에 [[MBC]] 제작진도 같이 레펠을 탔다.[* 중국판 무한도전에는 CCTV 스태프 외에도 MBC에서 파견된 제작진이 동행한다.] 레펠 하강은 보통 [[119구조대]] 및 [[경찰특공대]],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대한민국 해병대/수색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등 [[특수부대]] 내진 특임부대가 주로 하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빡센 미션이었을 듯 하다. [[조세호]]와 [[차오루]]가 우결 촬영차 이 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차오루는 여기가 [[고향]]이라 익숙했을 것이다.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뭉쳐야 뜬다]]의 두 번째 여행지가 장자제다. [[2016년]] 8월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18/0200000000AKR20160818135000083.HTML?input=1195m|대협곡을 잇는 300m 높이의 유리다리가 완공되었다.]] 하지만 관광객이 너무 몰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3/0200000000AKR20160903029700009.HTML?from=search|2주만에 폐쇄되었다.]] 그리고 9월 30일에 재개방한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56&aid=0010366631&sid1=104&mode=LSD|#]] 이후에도 현지인보다 관광객을 우선적으로 입장시키는 운영을 하고 있기에 지역주민들이 반대를 많이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추진력이 추진력인지라 주민들도 막을 수 없었다. 여담으로 하도 오래 전에 조성된 관광지다보니[* 한국으로 치면 제1호 국립공원이다.] 구식적인 요소가 꽤 있는데, 일례로 [[화장실]] 상태가 여러가지로 굉장하다. [[2019년]] 기준으로도 양식 변기가 호텔과 공항 밖에 존재하지 않을 정도이며[* 물론 어디까지나 관광객이 드나들기 쉬운 호텔, 공항, 식당, 휴게소, 유명 관광지 등이 기준이다.] [[휴게소]] 등지에는 [[1990년대]] 초에나 사회에서 쓰이던 공용 소변기가 놓여있다. 냄새 역시 그때 그 시절 화장실 냄새가 나는 것은 덤. 비교적 나중에 조성된 [[황산]] 등과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을 패키지 관광으로 다니면 현지 가이드는 보통 [[조선족]] 아니면 현지 소수민족인 [[묘족]]이고 가이드와 동행하는 사진사는 현지 소수민족인 [[묘족]] 출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