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정석/2017년 (문단 편집) == 시즌 전 == 2017년의 넥센은 마운드의 기둥이자 2016년 시즌 한 해를 통으로 쉬면서 부상 회복에 올인을 한 [[한현희]], [[조상우]]가 돌아오고 여전히 타선의 짜임새가 확실하다. 2015년 시즌 이후 무서울 정도로 심했던 대규모 전력 누수도 사실상 없기 때문에 감독만 정신차리면 되는 시즌. 고로 부임 첫 해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선수단의 경험이 전체적으로 부족하므로 전년만큼 할지도, 조상우, 한현희가 부상복귀 후 바로 종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줄지도 미지수에 가까우니 다소 부침이 있을 수는 있다. 외인 둘과 신재영까지는 선발 등판이 확정적이니 둘 다를 선발로 쓸지 둘 중 하나는 필승조로 쓰고 아직 불안한 박주현과 폭망해버린(...) 양훈 외의 5선발감을 찾을지 고민할 듯. 다만 전임 감독이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의 [[염경엽]]'''이기에 하위권으로 쳐질 경우 엄청난 비난을 받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심재학]]이 새로운 수석코치로 결정되면서 감독과 수석코치가 모두 외야수 출신이라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있다. 그 이전까지, 아니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일 양국에서는 "외야수 출신 감독은 실패한다"는 속설이 야구계에 팽배했었기 때문이다. [[일본프로야구]]와 [[KBO 리그]] 통틀어서 성공한 외야수 출신 감독은 별로 없었다. 물론 이건 저변이 좁고 야구계 인사들의 야구에 대한 거시적 접근이 의외로 부족한 한국과 일본 이야기고 [[외야수]] 문서에 나오지만 메이저리그에는 그다지 잘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물론 여기는 KBO지만~~ 반대로 말하면 구단주 쪽에서 보수적 운영과 혹사 같은 언급한 요소를 극도로 싫어해서 프런트 야구를 강화시킨다고 앉힌 감독이 단지 포지션이 외야수라는 이유로 저런 짓을 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만은 않다. 메이저리그만 해도 포수 다음으로 감독으로 선임이 많이 된 포지션이 외야수이기도 하고, 일본만 해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001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면서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킨테츠]]를 영원한 콩라인으로 만든~~끈 [[와카마츠 츠토무]]라든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지독한 [[가을야구]]의 저주를 끊어낸 [[아키야마 코지]], 그리고 [[닛폰햄 파이터스]]의 중흥기를 이끈 [[쿠리야마 히데키]] 라는 외야수 출신 감독의 성공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메이저리그만 해도 현역 감독 중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벅 쇼월터]],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락토버를 만들기도 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클린트 허들]], 그리고 밤비노의 저주를 파괴하고 와후 추장의 저주 파괴에 도전하기도 한 [[테리 프랑코나]] 등이 대표적인 외야수 출신 감독이다. 즉 포지션의 문제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 게다가 장정석 감독 선임 후 이강철, 박철영, 정수성이 팀을 떠났는데 이 중 적어도 두 명은 좋은 평가를 받던 코치들인만큼 대체자를 찾고 나머지 코치들을 잔류시키는 일이 급선무가 되었다. 감독의 역할이 축소되는 만큼 좋은 코치진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었는데... 조건이 맞지 않았는지 손혁 코치를 포함[* 손혁은 장정석과 동갑에다 친근한 사이라 장정석이 잡아달라고 부탁했는데도 놓쳤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손혁]] 코치가 가정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던 점을 이유로 들어 쉬는 것을 원했다고.] 많은 코치들이 팀을 떠나게 되어 코치진에도 새 얼굴이 많이 보이게 되었다. ~~이장석이 또~~ 그러나 정작 새로운 1군 코치들은 1군 경력이 부족한 코칭스태프들로 채워져서 초보 감독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물론 이건 [[염경엽]] 감독의 첫 부임 시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가성비 갑-- 시즌 시작전인 1월 17일 전임 감독인 염경엽이 교묘한 말바꾸기로 끝내 SK 단장으로 부임하면서 염경엽에 우호적이였고 장정석에 낮은 기대치를 가지던 히어로즈 팬덤이 뒤집혀졌다. 그로 인해 장정석이 어부지리로 반사이익을 받은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김성근|연습, 시범경기 때와 정규시즌의 보직 결정이 서로 다르다.]] 스프링캠프 때 [[조상우]], [[한현희]]가 복귀하면 선발 투수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두 선수 모두에게 불펜 보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상우는 본인이 선발로 뛰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 거절해서 어쩔 수 없이 선발로 정한 것. 뭐, 선수 의중을 물어보고 자신의 뜻을 굽힐 줄 안다는 뜻도 될 순 있겠다. 억지로 뛰게하려면 뛰게 할 순 있으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