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징궈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iangChingkuo.jpg|width=100%]]}}} || [[중국국민당]]과 [[중화민국]]의 정치인으로, 제6~7대 [[대만 총통|중화민국 총통]]을 역임했으며, 그전까지 총통이었던 [[장제스]]의 아들이다. [youtube(EsoTQZ4wKNw)] [[행정원장]] 시절인 1973년 장징궈의 연설. [[표준중국어]]로 했지만 [[장제스|아버지]]보다도 발음이 좋지 않다. 장징궈가 [[저장성]] 출신이라 [[오어]]를 모어로 썼기 때문인데, 영상을 보면 외국인이 듣기에도 표준중국어와 확실히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오어 억양이 심하게 배어 있다. 같은 저장성 출신인 [[장제스|아버지]]도 오어 억양이 많이 섞여 있던 걸로 유명한데 장징궈는 더 심했다. 그럼에도 저장성 출신 대륙 사람들은 이 연설을 자막 안 보고도 알아듣는다고 한다. {{{#!folding [ 연설 내용 ] || 我們認為今天工商界的困難,政府絕對會負起責任替他們解決,但是必須要具備正當的條件。就是你借去的錢就祇能夠用到工業生產上面去,你不能夠做其他用途,所以,這地方我們拿公家的錢做人情讓少數人發財,我們不能夠做的。 昨天晚上睡覺的時候,我想起我在六歲的時候,我的祖母她給我兩個碗、兩個銅板,她說買一個銅板的醬油、買一個銅板的醋,我走到門口跌了一跤,我忘記了,到底哪個銅板買醋?哪個銅板買油?回去問祖母,她說你這個人怎麼這麼笨啊?她說一樣的嘛!但是醋就是醋,醬油就是醬油。 我們一些工商界的人,他拿買醬油的錢去了買醋,買醋的錢去買了醬油,這就不對了。所以,今天我有一句話說:發財是自由地發財,用錢是自由地用錢;但是,發財、賺錢要正當,用錢要恰當。 我認為賺錢要正當,用錢要恰當。不然的話,他虧了,國外去造了一個廠,這裡有公館、洋房,家庭有游泳池,(卻喊著)困難過年、困難過年、快救我、快救我,不救我的話,明天在報紙上說:現在我們經濟發展已經休克了。不是這麼一回事,我知道得很清楚,誰在那裏幹什麼,誰在那裏搞什麼! 有腐弊的案子,我們一定辦,扯上面的案子,我們也辦!新的案子也辦,凡是犯法的事情,我們都要辦!但是,希望工商界的人要體驗到我們國家的一個政策,我們所要顧到的是全民生活的安定、全民物價的穩定,這是我們基本的一個政策。 今年這一年農業的發展是很合於我們的理想,最難得的一點,使我們感覺到很興奮的,就是當時主張採取免息貸款給農民,就是不要利息的貸款。討論這個問題的時候很多人反對,說這個免息貸款將來收不回來,到今天事實證明,第一季的稻穀免息貸款收回來的,已經到了百分之九十七點五,農民守信用的這一種精神,實在是令人欽佩! || || 오늘날 재계의 어려움은 정부가 책임지고 대신 해결해 주어야 하지만, 그래도 반드시 정당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바로 빌린 돈으로는 공업생산에만 써야 하고, 다른 데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적인 돈으로 소수의 사람들을 부자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어젯밤에 자고 있을 때, 저는 여섯 살 때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할머니께서 주발 두 개와 동판 두 개를 주시고는 한 곳에는 간장을, 한 곳에는 식초를 사오라고 말씀했습니다. 문 바깥으로 나가다가 넘어졌는데, 어디다 간장을 담고 어디다 식초를 담아야 할지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할머니께 다시 가서 물어보니, 그분께서는 '아이고, 사람이 왜 이렇게 둔할꼬, 어디다 담든 똑같지 않니!' 하셨습니다. 그런데, 식초는 식초고, 간장은 간장인 것입니다. 우리 몇몇 재계인들은 간장을 살 돈으로 식초를 샀고 식초를 살 돈으로 간장을 샀는데,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늘 내가 했던 말입니다만, 자유롭게 돈을 벌고 자유롭게 돈을 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것은 정당해야 하며, 돈을 쓰는 것은 적절해야 합니다. 저는 돈을 버는 것은 정당해야 하고, 돈을 쓰는 것은 적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손해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외국에 가서 공장을 하나 지었는데, 이곳에는 공관이나 양옥이 있고, 집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래놓고서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올해를 못 넘기겠다! 빨리 도와달라!' 이래놓고, 또 도와주지 않으면 그 다음날 신문에 '우리 경제 발전이 쇼크 상태에 있다!' 이렇게 기사가 뜹니다.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겁니다. 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누가 제대로 하고 있고 누가 장난질을 치고 있는지 말입니다. 부패하고 폐단이 있는 건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처리할 것입니다. 겉으로 나와 있는 것을 뜯어내고 (안쪽까지 다) 처리할 것입니다! 새로운 사건도 함께 처리하고, 무릇 법을 어긴 일이라면, 우리는 모두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재계인들이 우리나라의 정책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국민생활의 안정, 국민물가의 안정이며, 이것은 우리의 기본적인 정책입니다. 올 한해 우리의 농업 발전은 우리의 이상과 잘 맞아떨어져서, 가장 얻기 힘들었던 목표로 우리를 매우 흥분하게 했습니다. 그때의 주장으로 농민들에 대한 무이자 대출이 나왔는데, 말 그대로 이자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할 때, 무이자 대출은 제대로 회수되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습니다. 작금의 결과가 사실을 증명하듯, 제1분기의 벼 무이자 대출의 회수 분량은 이미 97.5퍼센트에 이르렀습니다. 농민들의 굳건한 신용 정신은 정말 사람을 탄복하게 합니다! ||}}} 추가적으로 이 연설의 내용에 대해 언급하자면, [[나라에 예산이 없는 게 아닙니다 도둑놈이 많은 겁니다|산업 발전을 위해 투입한 공적 자금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음대로 써버린 당시 기업가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동영상 아래의 자막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신랄하게 비판한다... 간장을 사라고 심부름을 시켰더니 식초를 사온다는 비유로 대놓고 비꼬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