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희빈(KBS) (문단 편집) == 소개 == 초기 극본은 김선영 작가가 담당했다.[* 정통 사극으로는 첫 여성 작가. 후에 [[MBC]]의 [[미스 리플리]] 집필.] 방영 초에는 기존의 '요부형 [[희빈 장씨|장희빈]]'이 아닌, [[숙종(조선)|숙종]]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정치적 논리에 의해 온갖 핍박을 받으며 스스로와 주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차츰 권력을 추구하게 되는 '''입체적인 캐릭터'''가 표현되었다. 그 외에도 강력한 왕권을 추구하는 숙종의 모습을 그려내 실제 역사적 이미지를 투영하려는 신선한 시도를 했다. 다만 진지한 스토리와 상반되는 선정적인 장면 등으로 논란에 많이 시달렸으며, 더불어 동시간대 드라마 '[[올인(드라마)|올인]]'의 [[시청률]] 독점으로 인해 초반에는 저조한 시청률을 거뒀다. 하지만 김선영 작가의 투병과 시청률 저조로 2003년 3월경 35화부터 극본은 스토리텔러로서 극본의 뼈대를 잡아주던 강태완으로 작가가 변경되어서는 방영 초기 신선하게 해석했던 장희빈 캐릭터를 기존의 --검증된-- 요부 + 악녀 캐릭터로 전환되었는데, 자극적인 스토리와 [[김혜수]]의 열연이 뒤늦게 탄력을 받아 최고 시청률 '''31.1%'''를 기록하는 등 늦게나마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당시 40년 넘게 일관된 미디어 속 장희빈 캐릭터를 다른 관점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했으나[* 실제로 이런 캐릭터는 [[희빈 장씨]]에 대한 [[재평가]]와 맞물려 2010년 MBC 드라마 [[동이(드라마)|동이]]에서의 '지략 있고 우아한 [[희빈 장씨|장희빈]] 캐릭터'와 이어진다.], 여러 [[악재]]들로 결국 캐릭터가 급변하면서 스토리 구성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드라마로 기록되게 되었다. [[퓨전 사극]]이 범람하는 2020년대에 들어와서 다시 보면 비교적 정통사극 느낌이 물씬하고 이후에 방영한 '장희빈'을 소재로 한 사극들 중에서는 [[붕당]]에 대해서도 깊이 묘사한 편이다. 이 시기 역사를 논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지만, [[노잼]]이라는 이유로 사극에서는 항상 등장하지 않았던 그 '''[[송시열]]'''이 등장했던 몇 안되는 사극. 게다가 초반부 한정으로 [[명성왕후 김씨]]나 [[숙안공주]]를 필두로 한 왕실 여성 캐릭터들도 단순히 궁중 암투가 아닌 현실 정치에도 매우 깊게 관여하는 인물들로 묘사되기도 했다. 이 중 [[명성왕후 김씨]]는 본인이 왕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왕의 생모이자 왕대비라는 위치를 매우 잘 활용해서 본인이 몸담고 있는 서인의 남성 정치인들에게 보스 노릇을 톡톡히 하는 여장부 캐릭터였다. 주인공 [[김혜수]]는 이 드라마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