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개발 (문단 편집) == 해외 == 전통적 [[선진국]]들의 경우 도시국가를 제외하면 대개 건축물이나 블록 같은 작은 단위의 재개발이 보편적이고 권장되는 방법이다. 또한 대규모 면적의 재개발은 하더라도 단계적으로 수십년에 걸쳐 점진적인 개발을 하는 편이고 의사결정과 계획도 오랜 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이러한 재개발에서는 주거지와 근린 상업 정도만의 용도뿐만이 아닌 다양한 용도를 도입하여 도시의 다양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일본 거품 경제 시기만 해도 한국과 같은 무분별한 재개발과 속칭 지아게야(地上げ屋)라 불렸던 대리 투기꾼들 때문에 몸살을 앓은 바가 있으며[* [[http://news.joins.com/article/2842002|중앙일보 1993-11-16]] 日 불황탈출 야쿠자 최대 걸림돌], 거품 붕괴 뒤로도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3/globalBbsDataView.do?setIdx=242&dataIdx=44293|롯폰기 힐스]]의 사례처럼 기존의 거리를 싹 밀고 재개발하는 일은 꽤 있었다. 재개발 지구니 조합이니 하는 용어 역시 일본에서 넘어온 것이니 당연하다. 차이점이라면 사무용 건물이나 주상복합 형태로 계획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단지 형태라도 2~4동 내외로 재개발한다는 것이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재개발보다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유럽]]의 [[밀라노]], [[함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도 눈에 잘 안 띌 뿐이지 재개발이 [[http://m.khan.co.kr/view.html?med_id=khan&artid=200808201508595&code=900315|아예 없는 건 아니다.]] 한국에 비하면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지만, 그래도 엄연히 변화 자체는 일어난다는 게 포인트다. 하지만 재개발이 아예 없는 것과 있는 데 방식이 다른 것은 엄연히 다른 말이다. 유럽에도 런던이나 파리 도심처럼 일정 구역이 특별한 경관 구역으로 묶여 건축물의 개보수가 힘든 구역이 있으며, 이런 부분만 한국에 잘 알려져 마치 유럽 전역이 재개발이 불가능 한 것처럼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유럽 [[선진국]]에서도 도시의 주택 수요 같은 맥락에 따라 건축물을 허물고 밀도를 높이는 재개발을 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한국만큼 빠르고, 대규모로 이뤄지는 사례는 흔한 것이 아니며 많은 부분에서 법과 조례가 규정하는 건축, 도시적인 여러 규제를 철저히 준수해야 개발이 허가된다. 여기에 유럽의 느긋한 행정 절차가 합쳐지면 재개발을 위한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재개발보다는 인근 교외지역을 새로 개발하는 방식이 더 많이 이뤄지고있다. [[영국]] [[런던]]의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916955.html|도클랜즈]]는 유럽 재개발의 대표적인 예시. 아예 있던 동네 자체를 밀어버리고(!!!) 완전히 오피스 지구로 새로 지었다. 유럽에서도 특히 [[PIGS]]국가들이 재개발이 많고, 현대식 건물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특히나 그렇다. [[미국]]의 경우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낡은 철도차량기지 일대를 [[허드슨 야즈]]라는 사업으로 재개발해 복합단지를 조성했다. 15층의 나선형 계단으로 구성된 전망대 '베슬'(Vessel)이 유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