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규어(자동차) (문단 편집) === 포드 자회사 시절 (1989 ~ 2007) === [[1989년]] [[포드 모터 컴퍼니]]가 인수를 제의했고, 협상 끝에 1989년 11월 포드가 지분을 인수하였다. 이건은 이듬해 사장에서 물러났다. 또 [[포드 모터 컴퍼니|포드]] 산하로 [[애스턴 마틴]]과 [[볼보]]가 들어오면서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PAG)이라는 새로운 부문이 탄생했다. 이후 PAG의 일원으로 재규어는 신뢰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드 모터 컴퍼니]]의 일부 차종들과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해서 탄생된 차가 바로 '[[재규어 S-타입|S-타입]]'과 '[[재규어 X-타입|X-타입]]'이다. S-타입은 중형 모델로서 [[포드 모터 컴퍼니|포드]] 산하의 [[링컨 LS]]의 [[FR(자동차)|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하고, X-타입은 유럽 포드에서 생산하는 [[포드 몬데오|몬데오]]의 [[FF(자동차)|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했다. 특히 S-타입같은 경우는 [[1999년]] [[미국]]에서 올해의 상품에 선정되어 재규어의 재건을 돕기도 했다. X-타입은 재규어 역사상 유례없는 가로배치 [[FF(자동차)|전륜구동]] 베이스였지만, 막판에 출시된 2.2L 디젤 모델만 [[FF(자동차)|전륜구동]]으로 나왔고 대부분은 [[4WD|AWD]](트랙션 4)로 나왔다. 하지만 대중차인 몬데오의 [[FF(자동차)|전륜구동]] 플랫폼을 고급 브랜드인 재규어에 적용시켰다는 악평을 받은 후 [[2009년]]에 단종되었다. 이후 사실상의 후속으로 [[FR(자동차)|후륜구동]] 컴팩트 세단인 [[재규어 XE|XE]]가 [[2015년]]에 나올 때까지 엔트리 모델이 비어 있었다. [[2000년]]에는 [[르망 24시]] 레이스를 마케팅에 이용한 선례를 참고하여 '[[재규어 레이싱]](Jaguar Racing)' 팀을 만들고 재규어 사상 처음으로 [[포뮬러 1]]에 출전하는 등 나름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X-타입은 실패는 재규어에 타격을 주었다. 포드에 인수된 후에도 품질 문제는 악명 높았고, 결국 판매가 악화되었다. 당시 품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이런 말이 있다. '재규어를 제대로 타려면 2대가 필요하다. 한 대를 타고 다니는 동안 다른 한 대를 수리 맡겨야 하니깐' 덕분에 고급 자동차의 이미지가 곤두박질쳐서[* [[타타]]의 인수 때문은 아니다. 최악의 품질로 바닥을 치고 있던 탓이 컸다. 후술하는 중고 XJ의 오너인 [[김영만]]씨도 XJ가 잔고장이 좀 난다고 언급했으며, 이거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 감가율이 크다.] [[미국]]에서 인기가 없는 자동자 Worst 10에 랭크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게다가 포뮬러 1 사업 역시 매우 형편없었다. 포드가 지휘권을 잡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돈만 조달할 뿐 팀 관리는 하나도 안할 뿐더러 대체 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덕분에 팀은 아무리 돈을 써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포드의 [[개판 5분 전]]이었던 매니지먼트에 대한 유명한 일화는 포드 임원진 중 하나가 기업의 고액 연봉자 목록을 보고서는 '''"대체 이 [[에디 어바인|에드먼드 어바인]]이라는 사람이 누구길래 수백만 달러를 주는겁니까?"'''라고 물어본 것(...)이 있다. 자기네들이 시작한 포뮬러 원 사업인 주제에 그 팀의 드라이버가 누구인지조차 몰랐을 정도로 관심이 없었던 것. 이 와중인 2004년 결국 포드는 재규어 팀을 [[레드불]]에 매각하였다. 하지만 재규어의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되었다. 그리고 2007년 세계 경제 위기로 모기업 포드는 큰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시절 수석 디자이너인 [[이안 칼럼]]이 진두지휘하여 [[2007년]]에 발표한 컨셉트 카 "C-XF"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싹 다 고치기 시작했다. 이안 칼럼의 디자인은 재규어 부활의 시발점이 되었으나 그 과실은 뜻하지 않게 포드가 아닌 타타자동차가 수혜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2007~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포드는 존폐의 기로에 설 만큼 위기에 몰리게 되었고, 황급히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매각을 시도했다. 2008년 인도 타타자동차그룹이 재규어를 헐값에 인수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