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롱잔치 (문단 편집) == 특징 == 재롱잔치의 개최 시기에 따라 테마별로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경우 산타파티와 같은 크리스마스 행사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2월에 개최되는 경우 [[졸업식]]과 연계해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2월달에도 초, 중순사이에만 열린다. 2월말에는 새학기 준비로 바쁘기 때문에 거의 열리지 않는다. 간혹 2월말에 재롱잔치에 관련된 포스팅을 찾아보면 그 전에 열린 경우가 가장 많으며 2월 말에 열렸다는 목격담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주 드물지만 11월에 열리는 경우 [[추수감사절]]과 연계해서 열리기도 하며 개신교, 가톨릭 유치원 등 종교적 색채가 강한 일부 유치원에서는 종교별 의식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연도별로 치르는 재롱잔치의 명칭이 다르게 부르기도 하는데 2000년에 치른 재롱잔치의 경우 20세기 마지막 재롱잔치[* 1995년생은 2001년 이후로 받지 않았으므로 20세기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새천년 재롱잔치라고 불리기도 하며 2001년에 치른 재롱잔치의 경우 21세기 첫 재롱잔치[* 1998년생이 그 주인공이다.]라고 불리기도 한다. 1987년을 마지막으로 재롱잔치에서 [[대한민국 제4공화국]] 출생자가 사라졌고, 1993년을 마지막으로 재롱잔치에서 [[대한민국 제5공화국]] 출생자들을 볼 수 없게 되었으며, 1998, 2003, 2008, 2013, 2018년에는 각각 [[노태우 정부]],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 출생자들이 재롱잔치에서 사라졌다. 2006년을 마지막으로 재롱잔치에서 20세기 출생자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 2022년에는 [[박근혜 정부]] 출생자들이 재롱잔치에서 사라질 예정이고, 2027년에는 [[문재인 정부]] 출생자마저 재롱잔치에서 사라질 예정이다. 대관해서 하는 대규모 재롱잔치는 물론이고 유치원 강당에서 치러지는 미니 형식의 발표회 등 모든 형태의 재롱잔치의 마지막 피날레는 반드시 단체합창이 들어간다. 이는 부모님의 감사함과 효도를 선물하는 취지에 따른 것으로 수화와 노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단체합창이 시작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1990년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단체합창의 경우 원래는 재롱잔치 무대가 완전히 끝난 다음 원아 전체가 모여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일부 [[유치원]]에서는 4~5살 반과 6~7살 반으로 나누어 하는 곳도 있는데 이는 무대에 처음 적응하는 영유아들의 심리를 고려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단체합창 시간은 평균 5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단체합창의 경우 영어로 부르기도 하는 것도 있다.[* 사실 원아 전체와 [[유아교사|교사]]가 모두 모여서 노래만 부르면 되기 때문에 [[무대공포증]]이 있거나 무대에 처음 참가하는 영아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다만 무대에 처음 참가하는 영아들이나 무대 공포증이 심한 경우에는 부모만 봐도 우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꼬마들이 교사 품에 안겨드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재롱잔치 연습에 거의 강제적으로 참가하는 분위기였지만 이후에는 [[아동 학대]] 등을 이유로 [[유아교사|교사]]과 원장의 동의를 받으면 재롱잔치 무대에서 빼는 것도 가능하다. 연령별로 공연하는 장르가 다른데 4~5살 반은 [[동요]]나 기껏해야 악기 연주 정도이며 6~7세가 되면 가요댄스, 동극, [[부채춤]], 태권도, 치어리더, 영어 공연 등을 펼친다. 가족 자체가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가족 관련 행사도 꽤 있다. 일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대가족]] 전체가 참가할 경우 가족 참가상이나 상품을 주기도 한다. 재롱잔치 당일에는 흰 티, 청바지, 스타킹과 같은 단체복을 입혀오는 것이 좋으며 영아반의 경우 흰 티만 입고 오면 된다. 일부 원은 여자아이에게 치마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단체복을 입히는 이유는 아마 단체합창을 위한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다. 재롱잔치 무대가 끝나면 주로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외식을 하는 이유는 재롱잔치 연습 기간 동안 힘들고 고생한 마음으로 되풀이되는 것으로 보인다. 치킨이나 피자 같은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도 있다. 덕분에 재롱잔치 행사장 주변 음식점의 경우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 때문에 일시적으로 매출액이 높아진다고 한다. 재롱잔치에 부르는 노래들의 경우 인기곡도 있지만 무명 가수들의 노래도 꽤 많은 편이다.[* 초인기곡이나 이슈가 되었던 노래들의 경우 중고등학교 축제부터 유치원 재롱잔치까지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노래의 경우 웃는 아이와 같은 율동 업체에서만 내보내기 때문에 재롱잔치에만 쓰이는 노래도 있다. 대표적으로 풍뎅이의 빨강파랑노랑, 스위티의 하얀별] 재롱잔치 행사 시간은 [[유치원]], [[어린이집]]별로 천차만별이다. 평일 보통 저녁 6시 이후에 진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1부, 2부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로 이루어지기도 하며 오전에 치르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오후 시간에 행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툭히 주말에 재롱잔치가 열리는 경우에는 거의 오전에 치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운동회]]과 재롱잔치를 병행하기도 한다. 아니면 이틀에 걸쳐 행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재롱잔치 행사시간은 행사 장소, 원아의 수, 행사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미니발표회 등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경우 1시간이 걸리며 대관하여 치르는 대규모 재롱잔치의 경우 2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무대 준비 시간을 고려하면 이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도시 지역에서 치르는 재롱잔치가 농촌 지역에서 치르는 재롱잔치보다 더 오래 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아이의 수가 많았던 시절에는 3시간이 넘게 재롱잔치를 한 적도 있었다. 대학교 공연장에서 재롱잔치를 치르는 경우 간혹 대학생들도 재롱잔치를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재롱잔치가 한창일 시즌일 경우 대학은 이미 방학 시즌이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재롱잔치 무대에 쓰이는 노래들의 경우 웃는아이, 쁘띠모, 아이스타와 같은 율동 업체를 통해 쓰이는 경우도 많지만 실력이 되는 어린이들이 있는 일부 [[유치원]]들의 경우 가수들의 안무 영상을 보고 따라하기도 한다. 아니면 유튜브에 있는 주식회사자람에 나오는 노래들을 참고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 재롱잔치 행사 MC는 일반인 출신이 대부분이였지만, 21세기 들어서는 방송 경력이 있는 방송인 출신 MC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으며, 행사 전문 MC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유행성 전염병에 굉장히 취약한 행사이기도 하다. 재롱잔치 특성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참가하는데다 가족이나 친척 등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열리기 때문에 전염병에 쉽게 노출이 된다.[* 게다가 재롱잔치 관객 중에는 영유아와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조부모들도 있다.] 실제로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던 2009-10 시즌에는 대다수의 [[어린이집]]과 [[유치원]]들이 재롱잔치 행사를 대거 취소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인해서 재롱잔치 행사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물론 다른 공연과 마찬가지로 관객 없이 열리는 비대면 재롱잔치도 가능하지만 영아 거취 문제와 같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해외 유치원에도 재롱잔치 비슷한 게 있다. 한국같은 재롱잔치는 주로 동아시아권에 있다. [[북한]]에서는 아이들에게 정권 찬양곡을 부르게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3919899?sid=100|기사]]. 2014년 [[중국]] 상하이의 유치원 재롱잔치에서 원아들이 [[군함행진곡(일본)|군함행진곡]]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계획을 입안했던 교사는 "인터넷에서 괜찮은 노래를 찾아 틀게 되었다"고 해명했으나 학부모의 분노를 촉발시켰고, 원장과 함께 자아비판후 직위해제 되었다. 중국 조선족 유치원에서도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559810.html|재롱잔치]]를 연다. [[대만]]에서는 재롱잔치 곡으로 [[幸福的臉]]를 쓰기도 한다. 서양에는 후술할 미니음악회가 있는데 한국처럼 아동들의 실력을 중시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160204.22019190007|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