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상 (문단 편집) == 개요 == [[한자]]: 宰相 [[영어]]: Chancellor >[[문제(전한)|한문제]]: 모든 일을 담당 관리들이 각자 맡아서 한다면, 재상인 경이 하는 일은 무엇이오? > >[[진평]]: '''재상이란 직위는 위로는 [[천자]]를 보좌하고 음양을 다스려 사시를 순조롭게 하며, 아래로는 천지 만물의 생육을 제때에 자라게 하고 밖으로는 사방의 [[오랑캐]]와 [[제후]]들을 진무하며, 안으로는 백성들을 백성들로 하여금 황실에 의지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주고, 관리들을 감독하여 각기 자기의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게 하는 것입니다.''' >---- >[[사기(역사책)|사기]] 진승상세가. 군주제에서의 재상의 역할을 명료하게 설명한 발언이다. 임금을 돕고 모든 관원(官員)을 지휘하고 감독하는 일을 맡아보던 이품(二品) 이상의 벼슬 또는 그 벼슬에 있던 벼슬아치이다. [[군주국]]에서 군주의 국정을 통할하는 최고 책임자. 군주제 국가에서는 대개는 재상을 두었으며 이는 왕족이 아닌 [[관료]]가 임명될 수 있는 최고의 직위이다. 위대한 업적을 세운 재상은 "대재상"[* [[오스만 제국]]의 재상 명칭(Vezir-i Azam, 혹은 Sadrazam)이기도 하다.] 혹은 "[[명재상]]"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한자문화권에서는 [[상국]], [[승상]], [[시중]], [[문하시중]], [[동중서문하평장사]], [[영의정]], [[태정대신]], 한국의 [[삼국시대]]에는 [[상대등]]([[신라]]), [[상좌평]]([[백제]]), [[국상]], [[대막리지|막리지]]([[고구려]]) 등의 직책명으로 존재했다. 재상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문헌은 [[주례]](周禮)이다. 주례에 따르면 재상은 본래 [[제사]] 음식을 준비하고 나눠 주는 [[요리사]]를 의미했다. [[제정일치]] 사회였던 고대 사회에서 제사는 지도자의 [[통치행위]]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본디 ‘재([[宰]])’는 요리를 하는 자, ‘상([[相]])’은 보행을 돕는 자로 둘 다 수행하는 자를 이르던 말이었으나, 중국 진([[秦]])나라 이후에 최고 행정관을 뜻하게 되었다. 이 표현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지도자의 제사를 돕는 요리사에서 [[국정]]을 총괄하는 신하로 뜻이 바뀌었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opinion/2014/06/19/001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