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정보수주의 (문단 편집) === 경제적 자유주의와의 관계 === 미국에서 재정보수주의는 사실상 [[경제적 자유주의]]의 우회적 표현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미국에선 [[경제적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정치인들도 스스로를 재정보수주의자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철학적으로 둘은 완벽히 같지는 않다. 재정보수주의는 일반적인 경제활동의 자유를 주장하는 것보다는 '''건전한 재정 정책'''[* 가령 경제적 자유를 위해 감세를 지지한 [[역사적 좌파]]와 달리 재정건전성, 즉 재정적 보수주의를 중시해서 이탈리아의 [[역사적 우파]]는 증세를 지지한 사례가 있다.]과 '''재정 지출'''에 더 포커스를 맞추는 편이다.[* [[헌법당]] 같이 자유무역을 반대하는 강경 우파 성향의 재정보수주의자들도 있는데 자유무역은 경제적 자유주의의 핵심적 가치이다.] 즉 '''경제적 자유주의와 동의어가 아니다.'''[* 재정보수주의는 경제적 자유주의가 아니라 재정자유주의와 동의어이다.][* 가령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https://en.wikipedia.org/wiki/People_Power_Party_(South_Korea)|국민의힘]] 문서의 정보상자 이념 소개란에서 재정보수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를 동시에 기술한다. 영미권에서조차도 둘은 개별적 이념으로 간주하지 재정보수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가 동의어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실상 경제적 자유주의와 큰 차이는 없는 게 규제완화, 민영화, 재산권 보호 등을 옹호하고 주장한다. 이들은 정부지출의 감소와 정부부채의 감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정부수입과 정부지출이 균형을 이루는 균형재정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재정보수주의는 재정을 흥청망청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적게 쓰고 그대로 두는데 즉, '재정을 자유롭게 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반드시 [[자유무역]]을 전제로 하지 않으며, 재정보수주의가 경제적 자유주의에서 파생되었다고 해도 현대 정치에서 재정보수주의가 자유무역을 전제로 하는 경제적 자유주의에 무조건 속한다고 보기도 애매하다. 가령 미국의 [[고보수주의]] 강경 우파들은 재정보수주의 성향은 맞지만, 경제적 자유주의의 핵심 가치인 [[자유무역]] 대신 [[보호무역]]을 선호하기 때문에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