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활용 (문단 편집) == 설명 == 인류가 생활하면서 여러 물품을 만들어 내고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나, 엄밀히 따져 보면 이 모든 물품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고 기존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자원들을 인류의 입맛에 맞추어서 가공한 것에 불과하다. 물품을 쓰다 보면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 것처럼 자원 또한 무한히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실제로 지구상의 자원이 모두 고갈될 때까지는 한참 남아 있긴 하지만 이대로 계속 가다간 언젠간 모든 자원이 소모되며, 그러면 인류는 새로운 자원을 찾거나 아니면 대체재를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먼 미래의 이야기뿐만 아니고 이런식으로 자원을 버리면서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환경 오염 문제도 유발된다. 미래 모습을 그려 낸 대중매체에서 묘사하는 '지구의 자원이 다 고갈되어서 우주로 나아가는' 혹은 '자원이 다 고갈되어서 남은 자원을 놓고 인류끼리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언제까지나 상상 속의 일로만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대체재를 찾는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기존 자원들을 완벽히 대체할 만한 대체품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그전까지 자원을 아껴 쓰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행동이 재활용이다. 한국에서 1990년대 진행되었던 일명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운동'에도 재활용(과 재사용)의 이념이 포함되어 있다. 재활용 가능 물품의 기준은 대체적으로 전 세계가 동일하지만, 그 분류법은 나라별로 천차만별이라서 한국에서는 재활용품들도 유리, 금속, 플라스틱, 종이 등 세세한 범주로 분류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구분 없이 그냥 '재활용/일반쓰레기'로 나누어져 있는 곳도 많다. [* 한국의 오래된 아파트는 아직도 이렇게 구분한다.] 한편 [[독일]]에서는 한국과 비슷하게 꼼꼼하게 분류하며, 심지어는 같은 범주의 물품도 색깔별로 구분해서 나뉜다고 한다. [[대륙의 기상|신대륙의 기상 및 구대륙의 기상]]을 자랑하는 [[미국]]과 [[중국]]에서는 '재활용? 그게 뭐임?'하고 무시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그러니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jkim36&logNo=7009135773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모브로 4000호]]라는 초특급 병크가~~ 그래도 21세기 이후로는 관련 산업이 빠르게 발달하는 중이다. 오늘날 재활용 문화는 오히려 미국과 중국이 한국보다는 전반적으로 더 적극적인 편이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비교적 재활용 비율이 '''높은 나라'''에 속한다. [[OECD/환경지표]] 문서로. 허나 환경부에서는 재활용 선별업체로 들어오는 반입량중 80퍼센트가 재활용이 된다고 주장하지만 의미있는 재활용인 물질재활용만 따지면 30퍼센트대이고 이마저도 저급 플라스틱이거나 또다시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져서 진정한 의미에 끊임없는 자원재활용은 아니다. 이는 독일도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다. 웹에서 가끔 한국이 재활용 1위라는 짤방이 돌아다니는데 재활용은 에너지 재활용도 포함하는 개념이라서 실제로는 그보다는 낮은 10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것보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이 훨씬 많다.''' 또한 [[이론]]적으로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비용, 관련 [[법|법규]] 등 '''[[어른의 사정]]''' 때문에 재활용을 못 하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도 재차 재활용을 하다 보면 그 품질이 떨어져서 결국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들도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런 쓰레기는 매립지로 진행하지만 스웨덴에서는 이런 쓰레기를 거의 [[열병합발전소|화력발전]]용으로 돌린다. 그래서 외국에서 쓰레기를 수입하고 있다고. 2018년 들어 중국에서 자국내 환경오염 및 폐자원 사업의 경제성 문제 때문에 폐 비닐, 플라스틱 등의 수입을 중단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으로의 수출길이 막히니 재활용품 수거 업체들이 판로가 없는 재활용품을 더 이상 받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 다음으로 규제가 덜한 일본/한국에 해외 폐자원이 수입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미국은 중국보다 몇 십 년 전에 이미 쓰레기 수입을 전면 중단 및 엄격히 금지시켰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주된 이유는 당연히 미국 정부가 미국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며 이런 쾌적한 환경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미국 국민들의 최우선 보호 조치 때문이다. 한국도 원래는 수거된 재활용품들을 재활용 처리 공장으로 보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걸 목표로 했지만 그 처리 공정도 비용이 꽤 드는 일이며 대부분의 업체들이 영세한 상태이고 미국/중국 등의 외국에서 더 싼 처리 비용으로 수입해가는 국가들이 있어 재활용 산업은 있긴 하지만 계획보다 많이 축소된 상황이다. 문제는 우리 입장에선 처리비용을 아끼지만 수입해간 국가에서는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금속 등의 돈이 되는 자원만 회수한 뒤 매립하거나 아예 불법투기 해버리는 경우도 많아 환경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이 한국산 재활용 쓰레기의 대량 수출처 중 하나였으며 또한 중국은 2017년까지 전세계 폐플라스틱의 40% 이상을 수입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환경 문제가 불거지고 소득 수준이 점점 올라간 2018년 중국에서 쓰레기 수입을 중단을 선언하면서 [[http://www.kidd.co.kr/news/205302|전세계가 영향]]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플라스틱]] 사용의 규제가 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선진국에서 처리비용 등의 문제로 후진국에 떠넘기던 재활용 쓰레기의 처리 인프라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경우도 수출로 처리하던 물량이 막히면서 증가한 쓰레기를 처리 인프라가 따라가기 버거운 상태이며 영세한 처리 업체들이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적재하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363955|쓰레기산]] 문제가 불거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