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활용 (문단 편집) === 재사용 === 비슷한 의미의 재사용(re-use)과는 그 개념이 굉장히 밀접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다르다. 재활용은 해당 물건을 __재가공해서__ 다시 사용한다는 뜻이라면 재사용은 __그 물건 그대로__ 다시 사용한다는 의미이기 때문. 즉,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재사용이지 재활용이 아니다. 다만, 음식물에 추가 조리를 가하여 새 음식으로 만드는 것은 재활용이 맞다. 또한 빈 플라스틱 물병에 물을 담아 마시는 것은 물병의 원래 목적을 그대로 계승하였으므로 재사용인 것이고, 물병에 물을 담아 변기 물통에 넣어 한번에 빠져나가는 물의 양을 줄이는 데 쓰는 등 원래와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빈 병을 녹이고 재가공하여 새 물병을 만드는 것은 재활용이다. 물론 재활용보다는 재사용하는 쪽이 더 좋기는 하다. 새로 물건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들지 않거나 훨씬 덜 들어가니까. 흔히 가난한 자들이 재활용을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상기한 대로 재활용과 재사용은 그 개념이 엄격히 다르다. 재활용은 이미 소모된 물건을 다시 쓸모가 있게 재가공한다는 점에서 제법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며, 따라서 가난한 국가라면 재활용 기술과 여건까지 갖춘 나라가 드물다. 재활용은 오히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국가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곳에서는 있는 그대로 다시 쓰는 재사용을 하는 경향이 많다. 물론 [[선진국]]에서도 재사용이 가능하다면 재사용을 우선시한다. 가능하다면 비용이 적게 드는 쪽이 아무래도 환경에 해를 덜 끼치므로. [[생활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재활용을 재생(Recovery)과 재사용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재생을 위에서 의미하는 재활용의 개념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재사용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벼룩시장]]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