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잼 (문단 편집) == 높은 당도 == 저장성과 맛을 위해 '''설탕을 엄청나게 부어대는 것'''이 특징이다. 당분의 농도가 너무 높아 미생물의 생장을 저지하기 때문에 저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지나치게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목이 마른것을 생각해보면 쉽다. 당분도 교질삼투압이 있기 때문에 물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어, 매우 높은 당도를 지니고 있다면 미생물이 수분을 빨려 죽게 된다. 대표적인 고당도 장기보존식품인 꿀을 생각해보면 쉬울듯.] 그래서 잼에는 침이나 물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분 등이 섞이게 되어 당분의 농도가 낮아지면 미생물의 생장을 충분히 억제할 수 없게 되고, 미생물을 억제할 수 없게 되는 순간 '''미생물을 죽이라고 넣은 당분이 오히려 미생물들의 만찬거리가 되어 버리면서''' 금방 상해 버린다. 또한, 설탕이 수분을 흡수한다는 말은 곧 '''공기중의 수분도 흡수한다'''는 뜻이니 잼을 비롯한 당절임 식품들은 공기에 접하지 않도록 잘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 때문에 설탕을 줄인 잼들은 당도는 낮아 보통 잼보다 더 빨리 상한다. 심지어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곰팡이가 피기도 한다. 거슬러 올라가면 기원전 320년 [[알렉산드로스 3세]]의 [[인도]] 정벌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한국]]에서 [[겨울]]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서 [[김치]]를 담그는 [[김장]] 풍습이 있듯이, 서구권에서는 가족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과일들을 모아 잼을 만드는 풍습이 있다. 추운 지역에는 과일의 수확이 잘 안 되어서 귀한 것도 있고, 당분과 칼로리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목적도 크다. 그래서 한여름[* 동아시아 기후로 치면 늦봄정도다.] 백야시즌이 되면 숲에 널려있는 [[산딸기]]며 [[블루베리]]를 따 모아서 겨울에 먹을 잼을 손수 만드는게 연례행사였다고 한다. [[러시아]]에는 [[산딸기|나무딸기]]나 [[체리]] 등의 과일로 만드는 바례니에(варенье)라는 잼이 있는데,[* 이를 [[홍차]]에 곁들여 먹는 방식을 [[홍차#s-7.2|러시안 티]]라고 한다.] 먹을 것이 귀하던 과거에는 물론이고 현재도 집집마다 바례니에를 만들 철이 오면 일시적으로 전국에서 설탕 값이 폭등할 정도로 러시아인에게 월동식품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한다. 오뚜기, 청정원 등 유명 공장의 잼이 유명한데, 포도잼 사과잼 복숭아잼 귤잼 블루베리잼 등 온갖 잼이 다 나와도 딸기잼의 아성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물론 어느 쪽이든 맛있어서, 식빵이나 모닝빵 특히 구운 빵에 발라 먹으면 천상의 궁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