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잿빛설원 (문단 편집) === 에이셴 === 세상이 설원이 된 뒤 부터 나타난 정체불명의 신인류로 창백한 피부에 인간과는 다른 이형의 신체가 특징이다. 작중 이런 창백한 피부 때문에 창백한 괴물이라는 식으로 불릴기도 하며 에이셴이란 뜻 자체도 창백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에이셴은 자신의 신체를 변형시키거나 총에 맞은 상처도 회복하는 등 괴물이라 불릴 정도의 기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작중 등장한 가람의 경우 잘 먹지 못해 힘이 딸리는데도 불구하고 총알에 스친 상처들도 바로 회복했으며 팔에 맞은 깊은 총상도 시간만 지나면 바로 회복된다고 언급됐다. 하지만 아무리 회복력이 뛰어나도 화상과 같은 상처는 회복이 어려우며 화상을 입은 부분은 변형이 되지 않아 살 자체를 도려내고 회복시켜야 한다. 에이셴은 능력과 생김새에 따라 5가지로 나뉘며 꼬리, 뿔, 귀, 눈, 문신으로 총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평소 사용하는 힘 때문인지 인간과는 다르게 인간보다 몇 배는 되는 양을 먹어치운다고 하는데 이게 인간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인지 사실인지는 불명. 에이셴은 머리가 약점으로 --사람도 머리가 약점인데?-- 조금 맞기만 해도 발화가 안되고 회복 속도도 느려진다. 정원의 말에 의하면 에이셴에게 있어 발화는 저주며 발화를 하며 살아가는 에이셴은 절대 흑색화에서 벗아날 수 없다고 한다. 뿔, 귀, 눈, 문신은 각각 오감을 제외한 여섯번째 감각인 육감(六感)을 가지고 있다. 육감은 오감으로도 느낄 수 없는걸 감지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문신의 흐름을 느끼거나 에이셴들의 기운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육감은 감지 대상이 많을수록 정밀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에이셴의 몸은 인간보다 쓸만한데가 많으며 아무리 인간과 동급이라 불리는 최악의 에이셴이라고 해도 '''적응력'''만큼은 매우 뛰어나다. 작중 창백한 펭귄의 나오미란 에이셴은 눈인데도 불구하고 적응력을 이용해 빠른 시간에, 그것도 오랜 세월 동안 육체를 단련하는 것으로 무지막지한 육체 능력을 키워냈다. 가끔 평범한 인간 중 후천적으로 에이셴의 능력이 발화되는 경우가 있으며 창백한 펭귄에 의하면 흑색화와 맞먹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51화에서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인간이었을 때 심한 뇌손상을 입고 운이 좋으면 상처가 수복되면서 에이셴이 된다고 한다.] 단, 이들은 태어날 때 부터 자연스럽게 발화를 해온 선천성 에이셴들과 다르게 후천적으로 발화된지라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가끔 막 에이셴이 된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재능충|수십 년을 산 선천성 에이셴들과 비등한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마치 자라온 시간을 생략한 것처럼 보여 이런 현상 혹은 후천성 에이셴들을 스킵(Skip)이라고 부른다. 작중 등장한 자카르 계급인 데미안이 후천성 에이셴들 중 스킵에 해당되며 에이셴이 된지 한 달 밖에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능력 만큼은 아델리급이라고 언급됐다. 희나비가 말하는 묘사를 보면 후천성에게 상처가 생길 경우 관리를 잘 하지 않을시 문제가 생기는 듯하다.[* 정확한 문제는 불명.] 인간에서 에이셴이 되는 과정이 실패한다면 흑색화에 걸리게 되는데, 머리가 손상되도 정상적으로 움직일 정도로 인간에서 조금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에서 에이셴이 되는 경우는 뇌손상을 입었을 경우로 보통은 죽는 일이 많지만 수복되어 후천성 에이셴이 되는 경우가 있다. 뇌가 수복되는 중 변화가 실패해 에이셴이 되지 못한다면 흑색화에 걸리게 된다. 즉, 인간도 에이셴도 아닌 상태로 굳이 따지자면 '''흑색화에 걸린 인간'''이라고 보면 될 듯싶다. 에이셴의 발화는 특별하게 진화된 뇌에서 비롯된 것으로 강한 능력인 만큼 강화는 뇌에 많은 부담이 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발화를 하거나 무리해서 한계를 넘는 힘을 계속 사용할수록 에이셴은 점점 뇌가 망가져 흑색화가 발병한다고 한다.[* 조슈아에 의하면 에이셴들은 다같이 평화롭게 살지 않는 이상 결국 흑색화에 걸릴 수 밖에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여기서 에이셴이 발화를 할 때와 같은 상태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정신이 무너질 때인데 만약 에이셴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느끼고 정신이 무너진다면 흑색화가 발병할 확률이 높고 흑색화에 걸렸다면 아트라가 될 확률이 높다.[* 이처럼 민재를 습격했던 후천성 에이셴이 되는데 실패한 자들이 제시카의 함정에 정신이 무너지고 아트라로 변모하기도 했다.] 에이셴을 연구했던 가람의 부모는 에이셴은 '''인간이 진화한 생물'''이고, 모든 인간들에게는 에이셴이 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한다. 인간이 에이셴이 되는 기점은 '뇌의 변화'로 머리를 다치고 운이 좋다면 에이셴이 된다고 한다. 이 피해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지만 작중 마을이 습격받았을 당시 가람은 머리에 총을 맞았는데도 수복시켰다. 로의 발언에 의하면 에이셴의 능력엔 경계가 없으며 결국에는 본인이 쓰기 나름이고 발화는 한 가지 능력에만 계속 얽매이는 게 아닌 여러 경험을 거치게 되어 점점 변해갈 수 있다고 한다. 예시로 뿔이 개체를 만든다고는 하지만 어떨 땐 변형과 다를 게 없을 때가 있고 로의 경우 처음에는 내장이기만 했던 변형이 나중에는 위산을 만들 수 있게 됐다. * '''꼬리''' '''신체를 변형시키는 에이셴''' 에이셴 중 가장 강한 육체와 전투력을 지녔지만 능력 자체는 몸을 변형시키는 정도로만 한정되어 있고 그 범위마저도 넓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작가가 이 설정을 잊은건지 나중에 나오는 꼬리들은 전부 범위가 넓다] 육체 능력은 좋지만 변형의 응용에는 한계가 있으며 다른 에이셴들과 다르게 육감 또한 없어 사용할 수 있는건 순수한 신체밖에 없다. 이런 한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 부터 손가락, 발톱 하나 하나까지 몸의 모든 곳을 변형할 수 있게끔 해야하며 꼬리에게 있어 싸움의 핵심이란 '''어디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느냐'''다. * '''뿔''' '''특별한 개체를 만들어내는 에이셴''' 개체를 만들어 싸우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 끌면 강한 개체를 만들어내 뿔과의 장기전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에이셴 중 후천성으로만 발현되는 종으로 선천성보다 약한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자신들의 세포를 분열, 증식해 특수한 개체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진화하였다. 크고 강한 개체일수록 생성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노련한 뿔들이 단시간에 생성해내는 개체는 에이셴 한 명에 버금가는 전력이 되며 이를 통해 뿔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건 강한 개체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데 걸리는 생성시간이다. 육감은 뿔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를 개체교감이라고 부르며 만일 생성시간이 동일하다면 이 개체교감을 노려 쓰러트리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개체교감이 제거된다면 개체를 조종할 수 없게 된다.] 개체에게는 원초적인 자아를 제외하고 이성이나 지능이 없기에 본체 자신이 개체들과 의식을 연결하고 직접 조종해야 한다. 뿔의 가장 무서운 점은 뇌만 무사하다면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으며 작중 스플래터는 머리를 제외한 모든 신체가 폭발로 날아갔는데도 불구하고 신체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귀''' '''물질을 변형하는 에이셴'''. 물질을 변형시켜 다른 물질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기를 만들어 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단점은 바꿀 수 있는 재료를 없애면 능력 사용에 제한된다는 점으로 작중 진이 칼이 가지고 있던 철들을 잘라내 무력화시킬려 했다. * '''눈''' '''타인의 의식을 조작할 수 있는 에이셴''' 말 그대로 의식을 조작하는 에이셴으로 세뇌같은 강한 정신 조작을 걸면 대상의 눈동자에 고유 각인이 생겨 난다. 세뇌를 건 눈보다 강한 조작을 할 수 있는 눈만이 세뇌를 풀 수 있으며 그 밖에도 눈과 관련되어 있어 시각이 매우 뛰어나다. 작중 눈으로 처음 등장한 가람의 경우 헬멧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총알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물론 완벽하게 피한 게 아닌 스칠 정도로 피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체력의 한계 때문인지 팔에 총탄을 맞게 되기도 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꼬리와 같이 뛰어나게 싸울 수 없다고 한다. 만약 힘이 약한 눈이 세뇌를 풀거나 덧씌울려고 하면 기존에 걸린 세뇌가 의식을 읽지 못하게 방해한다. 아델리 나오미는 조작이 걸린 민재에게서 단편적인 기억을 읽는 걸 보면 눈은 대상의 감정 뿐만 아니라 기억까지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도 데미안에게 조작을 걸었던 가람은 데미안이 죽으면서 극히 적은 기억 일부를 보거나 감정이 동화됐다. 꼬리를 제외한 에이셴들은 오감을 제외한 여섯번째 감각인 육감을 지니고 있는데 이중 눈의 육감은 타인의 의식과 감정을 읽어내는 것으로 전투시 마음을 읽어내 상대방의 공격을 간판하고 간단히 피한다고 한다. 단, 눈의 약점으로는 육체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점이지만 에이셴의 뛰어난 적응력으로 육체를 단련하면 꼬리에 범접하는 육체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작중 진은 눈이 정신을 조작한다고 해서 영혼이나 마음같은 추상적인 걸 조작하는 건 아니라고 했으며 진의 경우 육체가 정신을 만드는 것이라면 신체에서 조작을 해주는 뭔가가 있지 않겠냐며 추측했고 그 예를 '''신경'''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가람은 자신의 신체에 흐르는 미약한 전기가 뇌로 보내져 신호를 내는 것을 이용해 근육의 움직임을 조작하는 것으로 꼬리와 비등할 정도의 속도로 빨라졌다.] 조작을 풀 방법은 두 가지로 하나는 조작을 건 당사자를 찾아가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자신의 기억을 계속 인식하고 의심하는 것이다. 눈에 각인이 생기는 조작이 아니라면 한 번 조작을 인식한 것만으로도 효과가 떨어지게 되고 그런 조작을 계속 인식하고 의심하다 보면 결국 조작이 풀리게 된다. 사람이 죽는 환경에 계속 노출되고 매일 사람이 죽는 그 순간을 육감으로 읽어들이게 되면 눈의 장점인 육감마저도 점점 떨어지게 된다. 눈은 조작을 걸기 위한 조작 조건이 있는데 작중 예로 조슈아는 여성성이 조작 조건으로 추정된다. * '''문신''' '''흐름이라는 형태로 힘을 구사하는 에이셴'''. 흐름의 형태는 개인마다 틀리면 작중 등장한 세실은 원을 기준으로 바깥으로 회전하며 나아가는 날의 형태며 수안의 경우 실의 형태로 흐름을 사용한다. 문신의 육감으로는 흐름, 열, 무게, 에너지 등 정말 많은 걸 감지할 수 있으며 육감특화형인 문신은 언급된 분류를 제외한 그 이상의 것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선천적으로만 발현되는 종으로 에이셴 중 가장 불가사의하고 이색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문신이 다루는 흐름이란 힘과 육감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으며, 그저 흐름이란 고유의 형태와 힘을 띤 에너지 덩어리이고 육감은 이 에너지를 읽어내는 것이란 추측할 뿐이라고 한다. 불가사의한 문신의 힘을 보고 혹자들은 문신들의 힘이 에이셴의 기원과 '''가장 가까운 힘'''이 아닌가하고 추측하는 자들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