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쟁반노래방/121~140회 (문단 편집) == 132회 - 돌격 앞으로!! MC들의 진행도 막는 찐열정의 게스트들 == [youtube(5wlZpjqSiA0)] [[https://www.youtube.com/watch?v=cnxWFcc__4o|책가방 토크]] ||<-5> '''해피투게더 - 학교 가는 길 132회''' || ||<-2> '''방영일자''' ||<-3> 2004년 5월 20일 || ||<-2> '''게스트''' ||<-3> {{{-3 TEAM 드라마 아름다운 유혹}}}[br]전혜진, 안재환, 변정민 || ||<-2> '''도전곡''' ||<-3> 금강에 살으리랏다[br]{{{-3 이은상 작사 / 홍난파 작곡}}} || ||<:><-5>'''소절'''|| || {{{#white '''1소절'''}}} ||<-4>금강에 살으리랏다 금강에 살으리랏다[* 이 노래에 나오는 금강은 [[금강산]]이 아니라 '''[[충청남도]]에 있는 [[금강]]'''이란 강이다. 실제로 과거 가사집을 보면 분명히 '錦江에 살으리랏다'라고 적혀 있다.] || || {{{#white '''2소절'''}}} ||<-4>운무[* 雲霧, 구름과 안개.] '''더리고'''[* '데리고'의 옛말이며 교과서에서는 '데리고'로 수록. 그래서 3번째 시도에서는 '데리고'도 맞는 가사로 인정했지만, '''이후에는 '더리고'로 부르기로 했다.'''] 금강에 살으리랏다 || || {{{#white '''3소절'''}}} ||<-4>홍진[* 紅塵. 속세의 티끌, 번거로운 속된 세상이란 뜻이다.]에 썩은 명리[* 名利, 명예와 이익.]야 아는 체나 하리요|| || {{{#white '''4소절'''}}} ||<-4>이 몸이 스러진 뒤에[* '희어져서'라고 부르는 판본도 있다.] 혼이 정녕 있을진대|| || {{{#white '''5소절'''}}} ||<-4>혼이나마 길이길이 금강에 살으리랏다 || || {{{#white '''6소절[br](다함께)'''}}} ||<-4>생전에 더럽힌 마음 명경[* 明鏡, 맑은 거울.] 같이 하고저 || ||<:><-5>'''자리 배치'''|| ||<:>안재환||<:>전혜진||<:>유재석||<:>김제동||<:>변정민|| ||<:><-5>↓|| ||<:>{{{#white '''유재석'''}}}||<:><-1> {{{#white '''안재환'''}}}||<:><-1> {{{#white '''김제동'''}}}||<:><-1> {{{#white '''변정민'''}}}||<:><-1> {{{#white '''전혜진'''}}}|| ||<:><-6>'''시도 및 찬스'''|| ||<:>'''도전 시도''' ||<:>'''소절'''||<:>'''출연자'''||<:><-3>'''NG 내용'''|| || '''첫번째 시도''' ||<:>1소절||<:>유재석||<:><-3> 금강에 살'''{{{#red 어}}}'''리랏다 || || '''두번째 시도''' ||<:>2소절||<:>안재환||<:><-3> 운무 '''{{{#red 거닐}}}고''' || || '''세번째 시도''' ||<:>3소절||<:>김제동||<:><-3>'''{{{#red 홍→진→에→ 썩은...(음정 무시.)}}}''' || || '''네번째 시도''' ||<:>4소절||<:>변정민||<:><-3> 이 몸이 '''{{{#red 쓰}}}러진 뒤에'''[* '쓰러지다'와 '스러지다'는 엄연히 다른 단어다. 스러지다는 '형체나 현상 따위가 차차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는 의미로, '사라지다'와 비슷한 단어다.] || || '''다섯번째 시도''' ||<:>4소절||<:>변정민||<:><-3> 이 몸이 '''{{{#red 죽은(...)}}}''' || || '''첫번째 찬스''' ||<-5><:>'''[[유재석|신성우가 찜한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fad417 (4소절)}}} || || '''여섯번째 시도''' ||<:>5소절||<:>전혜진||<:><-3> '''혼이{{{#red 라도}}} 길이길이''' || || '''일곱번째 시도''' ||<:>6소절||<:>다함께||<:><-3> '''{{{#red 세상}}}에''' || || '''두번째 찬스''' ||<-5><:>'''전곡 다시 듣기(1.59배속)''' || || '''여덟번째 시도''' ||<:>6소절||<:>다함께||<:><-3>유재석: '''생전에 {{{#red 썩은 명리야~(...)}}}''' || ||<|2> '''아홉번째 시도''' ||<:>~~4소절~~||<:>~~변정민~~||<:><-3> ~~이 '''{{{#red 몸이!}}}'''~~ (박자 틀렸으나 넘어감)[* 반 박자 정도 엇박이 났는데 그냥 넘어가도 될 수준이라 넘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 ||<:><-5>'''성공'''|| ||<-1> '''결과''' ||<-5> {{{#blue,#6378ff '''성공'''}}} || 지난 주 노래 난도 조절 실패로 철저하게 완패의 굴욕을 당한 제작진은 '''이번에는 작정하고 회심의 카드를 내밀었다.''' 대놓고 실패를 유도하기 위해 엄청나게 어려운 노래인 [[이은상(시인)|이은상]] 작사, [[홍난파]] 작곡의 [[가곡]] <금강에 살으리랏다>를 도전곡으로 내놓았다. 출연진 모두 노래가 매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가사가 굉장히 옛스러운 말투라서 상당히 어려운 노래였으며 122회 <땅위의 기쁨>과 비슷한 난도의 수준. 여기서 제작진들이 간과한 게 있다면 오늘의 게스트들을 잘못 섭외했다는 점. 게스트들이 적당히 물렀다면 이 어려운 노래에 쩔쩔매며 제작진의 의도대로 흘러갔겠지만, 오늘의 게스트인 [[전혜진(1970)|전혜진]], [[안재환]], [[변정민]]은 엄청나게 전투적으로 임했다. 우선 첫 번째 시도에선 1소절 담당 [[유재석]]이 '금강에 살으리랏다'를 '금강에 살어리랏다'로 부르면서 쟁반 1대 맞고 시작했다. 그리고 가사 상의 시간에 모두들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는지 '''MC들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자신들 셋이서 가사 상의를 했는데 놀랍게도 틀린 데가 몇 군데 있긴 했지만 난도에 비해서 굉장히 잘 들었다. 그 때부터 슬슬 제작진들의 의도와는 어긋나기 시작했다. 두 번째 시도에선 2소절 가사를 '운무 거닐고'로 불러서 틀렸는데 유재석은 '데리고'라고 주장했고 전혜진은 '거니고'라고 부득부득 우겼다. PD는 '운무'까지만 맞았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거니고'가 100% 맞다고 우겼다. 그러다가 '거'자에서 쟁반이 떨어졌다는 걸 안 후에야 '데리고'가 맞는 것 같다고 수긍했다. 세 번째 시도에선 유재석의 말대로 '데리고'를 넣어 보았는데 그건 맞았다. 하지만 3소절 담당 김제동이 음정을 무시하는 실수로 인해 쟁반을 맞았다. PD는 원래 가사는 '더리고'인데 교과서에 실릴 때 옛말이라 어려워서 현대어인 '데리고'로 수록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오늘은 작사가를 기리는 뜻으로 원래 가사대로 부르자고 해서 앞으로는 '더리고'라고 부르도록 했다. 네 번째 시도에선 3소절까진 맞았는데 4소절 가사에서 믿었던 '이 몸이 쓰러진 뒤에'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자 변정민은 "그럼 죽은 뒤에인가보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찬스를 쓰자고 했지만 게스트들은 5번째 시도까지 해보고 찬스를 쓰자고 해서 보류하기로 했다. 다섯번째 시도에서 '죽은 뒤에'라고 불러서 쟁반을 맞은 다음 첫 번째 찬스를 썼는데 '한 사람만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가 나왔고 오늘의 조건은 '[[신성우]]가 찜한 한 사람'이었다. 그 뒤 유재석의 희생으로 4소절을 통과했지만, 여섯 번째 시도 중 5소절에서 믿었던 '혼이라도'가 아닌 걸로 밝혀졌다. 유재석이 찬스를 쓰자고 제안했음에도 게스트들은 끝까지 자체적인 유추를 고집하며 찬스를 아꼈다. 심지어 안재환은 유재석에게서 '''찬스지를 압수해''' 도로 통 안에 집어넣기까지 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혼이나마'라고 유추한 끝에 일곱번째 시도에서 5소절까지 통과했지만 6소절에서 믿었던 '세상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유재석은 다시 찬스를 쓰자고 제안했지만 이번에도 게스트들은 좀처럼 찬스를 안 쓰려고 했다가 결국 뽑았는데 '전곡 다시 듣기'였다. 결과적으로는 상의한 가사인 '세상에'는 없었기 때문에 찬스를 쓰지 않고 전혜진의 주장대로 갔다면 오히려 실패할 수도 있었다. 제작진들은 역시나 한 소절만 남은 상황이라 작정하고 1.33배속(+5키) 대신 '''1.59배속'''(+8키)으로 들려줬는데, 오히려 이 덕분에 가사가 또렷하게 잘 들리는 행운이 겹쳤다. 그 뒤 여덟번째 시도 때 합창 부분에서 누가 다르게 부르는 바람에 또 쟁반을 맞았다. 안재환의 샷건은 덤. 이 때문에 범인 색출에 들어갔는데 유재석이 뻔뻔하게 혼자 1절 가사인 '생전에 썩은 명리야~'라고 불러놓고 "누구 때문에 틀렸냐?"며 [[오리발]]을 내밀다가 본인이 안재환에게 가사 물어본 것 때문에 결국 들켰다. 이에 게스트들은 MC들이 못 미덥다며 둘이서 6소절 가사 숙지할 때까지 계속 연습하라고 지시한 다음 9번째 시도에서 14연승을 기록했다. ~~그 뒤 유재석은 다음 주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