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쟁선계 (문단 편집) == 기타 == * 연재 기간이 굉장히 길다. 94년에 처음 연재를 시작했기 때문에 14년 현재 20년을 맞이하는 중. 처음 종이책으로 출간이 되었을 때 선전문구가 '아무도 감히 상상치 못했던 10년 가까운 집필기간'이었던걸 생각하면 이렇게 되리라곤 생각지 못한듯 하다. 완성이 불가능한 작품들을 제외하면 한국 무협 사상 최장의 연재기간이 될듯하다. --사실 쟁선계도 완성이 불가능한 작품 후보 1순위였다.-- * 이재일의 다른 작품과 미묘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인터넷 연재본에서는 없었다가 출판본에서 등장한 설정인데, 물에서 무적이라는 자객 "애혈"의 존재나, 해동의 은거고인인 "절심거사의 제자였던 박씨 검객" 등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 나온 설정의 등장인물들이 살짝 등장한다.[* 둘 다 [[묘왕 동주]]에서 나온 인물들이다.] * 초안과 많은 부분에서 개작이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것이 양진삼이 소속되어 있으며 태감 왕진에게 저항하던 조직이 PC통신 연재분에선 동창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사실 동창은 환관이 요직을 점유하는 기관이었기 때문에 이후 수정되어 양진삼은 금의위에 소속되었으며, 이에 따라 동창-비각-금의위가 서로를 견제하는 구도로 중반부가 다시 짜여졌다. * 다른 무협지와 달리 큰 부상을 입은 자들의 후유증이 사실적이다. 고약만 바르면 어지간한 자상은 완쾌되고 뼈 부러진 정도는 내공으로 치유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 일례로 암습으로 허리를 다친 방기옥은 결국 절름발이가 되고, 우근 역시도 청갑귀산 독을 해독하는데 반년의 고생이 뒤따랐다. 가장 부상의 여파가 심했던 것은 석대문으로 화상으로 오그라든 손을 치유하는데 책으로 7권어치의 전개가 필요했다. * 각 장의 제목이 어렵다. 명일불취탄이나 봉형견제, 사쇠도민 등등 어지간히 한자어를 알고 있는 사람도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제목들이 있다. 하지만 그 장이 전개되는 상황이나, 마무리 짓는 문장으로 설명을 하기 때문에 결국엔 의미를 알수 있게 배려한다. * 근래의 무협지치고 사자성어나 고사가 많이 인용되며, 용어 사용이 철저히 당시 중국에서 사용되던 단어들을 따르고 있다. 어깨부터 늘어뜨리는 망토 같은 의복을 견폐라고 한다던지, 촛불의 심지를 자르는 칼, 악기 등의 사소한 소품들까지도 정확한 한자어를 사용한다.--쟁선계를 읽으면 잡다한 지식이 늘어납니다.-- * 원나라 말기부터 주원장의 명 건국, 호남의 옥, 영락제의 정란, 토목의 변까지 실제 중국 역사의 사건들과 쟁선계의 사건들이 맞물려 돌아간다. 실제로 명나라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